이제 하루도 채 남지않은 2015년을 보내며 한해동안 일상을 사진으로 한번 정리해 봅니다. :)
시간 참 잘가는구나 싶기도 하고 너무 빨리 간다는 생각도 드네요. 학교 다닐때는 시간 참 안간다는 생각을 했는데 한해한해 지날수록 점점 시간이 더 빨리 간다는 생각이 듭니다.
올해는 참 이상한 일이 많았던 한해였네요. 생전 처음으로 기브스도 해보고 발가락 부러졌을때는 3개월간 꼼짝도 못했으니 ~
저한테는 늘 좋은 거리의 피사체 입니다. 길고양이 아저씨들 ~
밥 얻어먹던 친구 였는데 발가락 부러졌을때 고양이 밥 주러 못갔더니 다른 동네로 가버렸더군요. 2016년 봄이 오면 다시 올려나 모르겠네요.
야웅군은 여전합니다. 다행히 신장은 더 나빠지지도 좋아지지도 않았지만 요즘 애교가 많이 늘었습니다.
야웅군은 요즘 인형 하나에 필이 꼽혀서 인형에 매일 꾹꾹이를 하고 있습니다.
올해 만져본 노트북중 가벼운 무게 때문에 가장 인상적인 제품 이었군요.
캄보디아의 휴양지 까엡 입니다. 주로 배낭 여행객들이 많이 찾는 장소중 하나로 게요리가 유명한 동네 입니다.
조용한 어촌마을이라 리조트에 콕 처박혀 그냥 딩굴딩굴 하기 좋은 곳이었다고 할까요 ??? 나름 재미있는 곳인데 심심하게 느껴지는 동네이기도 합니다. 프놈펜에서 3시간 거리인데 베트남과 가까워 그런지 베트남에서 여행을 하고 넘어오는 서양 배낭족이 많더군요.
네 2년만에 캄보디아 씨엠립도 다녀 왔습니다. 유러피언 거리는 더 크지고 사람도 많고 여전하더군요. :)
씨엠립 이야기는 아직 하나도 포스팅 안했는데 내년에 모두 포스팅 하겠습니다. ㅜ.ㅜ
아마 여름이 오기전 태안에 촬영 끝내고 돌아오면서 촬영한 태안의 일몰 ~
여기 다녀오고 나서 다리를 다쳐서 한동안 쭉 꼼짝도 못하고 여름을 보냈군요. 몸이 아프다는게 얼마나 불편한지 느끼게 해준 사건인데 그전에 집에 작은 화재도 났습니다. 2015년 액땜을 아주 단단히 했습니다.
기브스 풀고 오랜만에 야웅군과 함께 외출을 했군요. :)
야웅군도 참 오랜만에 외출을 했고 저도 정말 오랜만에 두발로 걸었던 기억이 :)
매년 추석에 한국에 있으면 촬영해 보는 보름달 입니다. :)
지금도 사용중인 lg v10 동영상 기능 때문에 현재 아이폰6s와 함께 사용중 입니다. :)
내년에 갈 수 있을지 모르겠지만 경복궁 야간개장을 처음 다녀 왔습니다. 일 때문에 갔었지만 참 볼만한 사람이 너무 많은게 흠인데 혼자가면 많이 쓸쓸함을 느낄지도 가족 나들이로도 좋은 코스가 아닐까 생각해 봅니다.
올해 못가셨다면 내년에 꼭 한번 가보시길 ~
꽤 오랜만에 부산도 다녀 왔습니다. :)
늘 느끼는건데 부산은 꽤 여러번 다녀왔지만 갈때마다 새롭다는 느낌이 아마 내년에 한번 더 갈거라 생각합니다. :) 아직 부산 여행 이야기는 마무리 못했군요.
부산을 다녀오고 나서 하와이를 다녀 왔군요. 아직 하와이 이야기는 반도 포스팅 못했지만 꽤 우여곡절이 많은 여행 이었습니다. :)
하와이 트레킹 이야기도 내년에 모두 마무리 해야겟네요. ㅜ.ㅜ
어느덧 겨울이 오고 한해가 끝났네요.
집에 불도 내고 태어나서 처음으로 뼈가 부러져 기브스도 해보고 그 덕에 몸의 소중함도 알았지만 뭔가 좀 아쉬움이 많이 남는 2015년 이었다는 생각이 듭니다. 블로그 포스팅도 많이 게으르게 했는데 내년에는 좀 더 열심히 ~
2016년의 계획을 조금씩 만들어 봐야 겠습니다. :)
이 글 읽으시는 분들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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