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운대는 해변을 앞에 두고 상당히 많은 숙박시설이 몰려 있는데 해운대의 멋진 풍경과 함께 바다의 전망을 볼 수 있는 위치에 있는 호텔들이 꽤 많은편이다. 이번에 처음 방문한 시타딘 호텔은 오픈한지 얼마되지 않았지만 해운대에서 가장 높은 호텔로 47층에 아래층은 극장등 다른 시설들이 있는 복합시설이다.
해운대역 바로 앞에 있는 호텔이라 찾아가기는 아주 쉽다.
▲ 시타딘 호텔의 전경
앞에서 봐도 상당히 높은데 편의점과 같은 편의 시설과 CGV극장까지 호텔 건물에 있으며 호텔 로비는 6층으로 그 아래는 각종 위락시설이 있다. 부산시 팸투어로 2박 3일간 보낸 숙소인데 아직 신축건물이다 보니 새건물 냄새도 나고 꽤 깔끔한편 이다.
▲ 시타딘 호텔의 6층 로비
우리가 배정받은 방은 36층 스위트룸으로 여행에서 숙소는 단순히 잠을 자는 곳이 아닌 휴식을 취하는 곳이라 뷰가 좋으면 특히 기분이 좋아지는데 다행히 고층이라 한눈에 해운대를 볼 수 있는 방을 배정 받았다.
참고로 이 호텔은 6층 로비 이상층으로 이동하려면 객실키가 필요하니 잘 챙기자.
트윈침대에 책상, tv, 붙박이장 안에는 금고와 다리미 빨래바구니가 있다.
거실의 풍경 특이하게 부엌에 냉장고외 음식을 조리해 먹을 수 있는 시설이 되어 있다. 마치 콘도에 온 느낌이다.
화장실과 욕실.
특이하게 베란다에는 세탁기와 빨래건조대까지 있다. 해변에 있는 호텔이라 이런 시설이 있나 싶은 생각도 든다.
36층에서 바라본 해운대의 야경 이 유리만 없었다면 삼각대를 세워두고 사진 한컷 찍어보고 싶었는데 아쉽다.
침실과 거실 2곳에 베란다가 있는데 아침에 일어나 침실에서 바라본 마린시티의 전경이다.
베란다에서 보는 젼경이 워낙 멋져 아침에 파노라마로 해운대에서 마린시티까지 촬영한 전경.
걸어서 5분이면 해운대 백사장까지 갈 수 있고 해운대역 앞에 있어 교통편도 편하며 극장이나 위락시설이나 편의시설이 모두 호텔안과 앞에 인접해 있어 상당히 편하다. 오픈한지 얼마되지 않은 호텔이라 깔끔하고 깨끗한데 해운대에 있는 호텔을 모두 다 가보진 못했지만 고층이라 그런지 뷰는 해운대 호텔중 최고가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든다.
뷰가 워낙 좋아서 고층에 투숙하길 추천해 주고 싶은 호텔이다.
<이 글은 부산광역시가 주최한 '2015 부산사랑 파워블로거와의 만남:주제기재' 참가를 통해 작성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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