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왕궁으로 가는길
프놈펜의 왕궁 캄보디아의 역사를 볼 수 있는 곳.
프놈페은 캄보디아의 수도라 왕이 이곳에 살고 있다. 식민지 시절의 행정복합관과 왕궁이 함께 있는데 왕이 거주하고 있을때 교통 통제를 하고 국기가 게양된다.
참고로 왕궁은 왕이 현재 거주하고 있는 곳은 오픈되어 있지 않으며 왕궁에서 대회랑과 사원, 사리탑등이 관광객에게 개방되어 있다.
(왕궁 입장시 무릎이 보이는 반바지나 나시티등 노출이 심한 옷은 입장할 수 없으니 참고하자. 태국의 왕궁처럼 옷을 빌려주거나 하는 곳이 없으니 주의하자.)
왕궁은 아마 프랑스 식민지 시절의 영향이 있어서일까 잘 꾸며진 유럽식 정원에 사찰들과 사리탑 왕이 거주하는 구역으로 나눠져 있는데 왕이 거주하는 구역으로는 갈 수 없다.
▲ 왕족의 사리가 묻혀있는 사리탑.
왕궁은 동남아에서 볼 수 있는 전통적인 건축양식이며 황금지붕 불상과 사리탑으로 장식되어 그 웅장함을 자랑하며 회랑의 벽면에는 캄보디아의 역사가 벽화로 그려져 있다.
▲ 캄보디아의 역사가 그려진 벽화.
▲ 햇빛을 피해 쉬고 있던 관광객.
▲ 소원을 비는 나무가 있는 곳.
사리탑의 중앙에 음수대가 있는데 그곳의 물을 마시고 소원을 나무에 기록한다. 뜻밖에 한글도 보인다.
캄보디아의 상징이라 할 수 있고 국기에도 그려진 앙코르왓이 왕궁에도 있다.
왕궁은 오후 5시까지 개방되어 있으며 몇개의 사원으로 구성되어 있고 왕이 거주하는 구역은 오픈되어 있지 않으며 복장만 주의하면 된다. 더위를 피할 수 있는 곳도 있으며 내가 방문 했을당시 프랑스 식민지 시절 공관은 공사중 이어서 돌아보지 못했다.
100년이 넘는 역사를 가진 이 왕궁은 천천히 돌아본다면 2시간 정도면 충분히 돌아볼 수 있다.
하루에 두번 입장이 가능하며 오전 07:30-11:00 오후 14:00-17:00가 개방된 시간이니 시간을 잘 맞춰 찾아가자.
그리고 왕궁의 모든 사원은 사진 촬영이 가능하나 단 한곳 사진촬영이 금지된 곳이 있다. 실버파고다라 불리는 사원이 있는데 바닥이 모두 은으로 되어 있으며 에메랄드로 만들어진 불상이 있다.
실제 그곳은 모두 바닥이 은으로 되어 있으며 중앙에 에메랄드로 만들어진 불상이 모셔져 있는데 캄보디아의 보물이기도 하다.
프놈펜 여행중 캄보디아의 역사를 좀 더 알고 싶다면 꼭 한번 가봐야 할 장소중 하나다.
'지구별여행 > 캄보디아' 카테고리의 다른 글
캄보디아 까엡에 간다면 꼭 먹어봐야할 2가지 (10) | 2015.04.29 |
---|---|
이름도 무시무시한 프놈펜 고문박물관 (2) | 2015.04.04 |
프놈펜 여행 캄보디아의 아픈 기억 킬링필드 (0) | 2015.04.0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