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크로 사진을 위한 후지 매크로 익스텐션 튜브 MCEX-16
매크로 사진을 좀 저렴하게 촬영하기 위해 사용하는 도구중 하나가 흔히들 많이 매크로 익스텐션 튜브 매크로 렌즈보다 저렴 하지만 불편한 점은 좀 많은편 입니다.
촛점거리를 짧게해 근접촬영이 가능한데 후지에서 XF마운트용으로 MCEX-11, MCEX-16 두 종류가 있습니다.
튜브 종류에 따라 촛점 거리도 다르고 AF가 가능해 구매 했는데 가격은 둘다 10만 9000원 사용할 수 있는 렌즈는 후지필름 홈페이지에서 꼭 확인해 보고 구매 하세요. (참고로 MCEX-16이 11 보다 촛점거리가 더 짧습니다.)
▲ AF용 접점인데 렌즈에 따라 작동 근접거리가 있어 그 거리안에 피사체가 들어오면 AF가 동작합니다.
참고로 XF-23MM 렌즈의 경우 10mm 안에서만 af모드로 자동촛점이 됩니다.
▲ 바디에 결합한 모습.
매크로 익스텍션 튜브의 결합은 일반 렌즈를 바디에 결합하듯 표시된 홈에 맞춰 렌즈를 마운트 할때와 같은 방법으로 끼워서 맞춰 돌리면 됩니다.
매크로 익스텐션 튜브의 경우 렌즈와 결합이나 분해시 튜브에 있는 고리를 눌러서 렌즈와 결합하고 분리합니다.
근접촬영을 위한 도구라 핸드블러가 심한데 손떨림방지 기능이 있는 렌즈와 스트로브를 함께 사용할때 좋은 결과물을 얻을 수 있습니다. 아래는 MCEX-16과 XF23mm 렌즈로 촬영한 결과물 입니다.
잠깐 테스트 삼아 실내에서 사용 했는데 아래 사진은 원본에서 사이즈만 줄였습니다.
흔히 접사링 접사튜브를 사용하는 이유는 매크로 렌즈보다 저렴하기 때문에 사용하는데 촛점잡기가 상당히 힘들고 접사튜브의 경우 두개를 결합해 사용하면 초접사도 가능한데 아무래도 접사사진을 위해 나온 매크로 렌즈 보다는 많이 불편합니다.
봄에 꽃사진을 좀 촬영해 볼 생각으로 구매 했는데 촛점잡는 연습이 아직 좀 많이 필요함을 느끼네요.
후지에서 발매된 정품 매크로 익스텐션 튜브는 MCEX-11과 MCEX-16 두종류가 있는데 AF모드에서 촛점이 느리고 사용할 수 있는 렌즈마다 거리의 제한이 있고 모든 렌즈를 지원하는게 아니니 홈페이지에서 렌즈를 꼭 확인하고 구매하시기 바랍니다.
가격은 10만 9000원으로 조금 AF가 많이 느려서 매크로렌즈 보다는 싸지만 일반 매크로 튜브보다 좀 비싼 느낌도 있네요.
매크로렌즈의 구매가 부담스럽다면 매크로 익스텐션 튜브도 나쁘지 않은 선택이나 스트로브와 함께 사용하는게 좋고 상당히 많은 연습이 필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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