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림푸스 렌즈형 카메라 올림푸스 에어 출시

올림푸스에서 조금 재미있는 카메라를 출시를 준비중에 있습니다. 정식으로 출시는 3월 6일 일본에서 발매 될 예정입니다.

스마트폰과 연동해 사용한다는 점에서 보면 얼핏보면 소니의 QX 시리즈와 비슷해 보이지만 조금 다른 방식의 렌즈형 카메라 입니다.

마이크로 포서드 규격의 이미지 센서가 내장되어 있으며 포서드마운트로 렌즈어댑터로 봐야할 수도 있지만 기존 포서드 스마트폰앱과 함께 사용하며 이런 형태의 카메라는 휴대성과 함께 스마트폰을 활용한 이미지의 빠른 공유 그리고 다양한 앵글을 만들 수 있어 앵글파인더가 필요 없기도 합니다.

실제 이 렌즈형 카메라는 다양하고 재미있는 구도가 많이 나오는 결과물을 만들 수 있습니다.

본체의 무게는 147g 현재 스마트폰과 함께 사용할 수 있는 8종류의 앱도 함께 선보일 예정입니다.

블루투스와 wi-fi로 연결이 되며 한번 충전에 320컷 정도 촬영 할 수 있습니다. 1/16000까지 가능한 전자식셔터를 지원합니다.

현재 일본 출시가를 보면 바디는 3만3천8백엔, 14-42mm의 F / 3.5-5.6 렌즈킷은 4만9천8백엔에 출시 되었습니다.

가격을 보면 30-40만원대가 되는데 기존 포서드 미러리스 사용자는 좀 더 휴대성이 좋은 서브용 컴팩트 카메라를 원하고 있었다면 선택할만한 매력이 보입니다.

휴대성도 좋고 이미지센서의 크기는 마이크로 포서드 규격에 렌즈를 그대로 가져와 사용할 수 있으니 결과물 역시 미러리스 카메라와 큰 차이는 나지 않을거라 생각합니다. 소니 이후로 이런 렌즈형 카메라는 2번째로 출시가 되는셈인데 앞으로 타 브랜드로 계속 확대가 될지 지켜보는것도 재미 있을거 같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