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이판에서 한국 사람들이 가장 많이 찾는 리조트가 PIC와 아마 이 월드리조트 일것이다.
두 리조트 모두 BBQ가 있던데 월드리조트의 경우 저녁 뷔페와 함께 윈주민쇼를 볼 수 있는데 저녁은 미리 예약해야 한다.
야외에서 열심히 BBQ파티를 위한 고기를 굽고 있는데 막 불에 구워져 나오는 따뜻한 고기는 역시 맛있다.
식사메뉴는 월드리조트의 일반 뷔페와 다르지 않은 느낌인데 막 불에 구워져 나오는 따뜻한 고기가 있다는 점이 좀 다르다고 할까 ?
해산물 요리도 몇 종류 있었는데 해산물을 좋아해서 그런지 해산물 요리는 꽤 맛있게 먹은 기억이....
디너라 음식의 종류도 많고 파스타에 스테이크 각종 열대과일이 후식으로 준비되어 있으며 종류는 많은데 딱히 맛있다라고 이야기 하기는 좀 어려운 종류는 많은데 맛은 보통이며 그 중 몇가지는 그래도 꽤 맛있었다라고 하자.
막 불에 구워져 나온 고기나 싱싱한 해산물 정도는 입을 즐겁게 해줬다.
월드리조트 BBQ파티의 가장 스페셜한 부분은 음식보다 식사를 보며 즐기는 쇼로 관람객이 함께 참여하는 춤 대회도 있으니 기회가 되면 참여해 보시길 선물도 준다.
전통복장을 하고 나와 원래 사이판에 살았던 원주민들이 보여주는 쇼로 노래나 그 의미를 알기는 힘들지만 흥겨운 리듬과 함께 보여주는 춤은 사람을 즐겁게 만든다.
원주민쇼의 가장 마지막은 이 불쇼로 보는 사람으로 하여금 탄성과 박수를 나오게 만든다.
식사와 쇼가 끝나고 월드리조트 앞 해변을 잠깐 걸어보는것도 나쁘지 않다. 사이판 앞바다에 늘 정박하고 있는 미군 함정에서 보이는 불빛과 함께 조용하게 파도치는 소리가 들리고 날씨가 좋으면 별이 쏟아지는 운치있는 밤바다를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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