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이판 마리아나 리조트 가족 혹은 연인끼리 조용하게 휴식을 즐기기 좋은 곳.
사이판에서 한국 사람들이 많이 가는 리조트는 주로 PIC나 월드리조트를 많이 찾는데 마리아나 리조트는 섬의 서쪽 끝에 있는 리조트로 아이들이 있는 가족보다는 어른들끼리 혹은 연인들끼리 프라이빗 하게 조용하게 쉬기 좋은 리조트 중 하나다.
특히 이 곳 빌라형 리조트는 꽤 매력적인 곳이 아닐까 생각한다. 크기에 따라 수용할 수 있는 인원수가 다르며 큰 빌라는 두 가족이 들어가도 넉넉할 정도의 큰 빌라도 있는데 바로 옆에 마리아나 컨츄리클럽 골프장이 있어 리조트에서 바로 골프장에 갈 수 있어 좋은 편 이기도 하다.
빌라의 크기에 따라 2인부터 대가족까지 함께 사용할 수 있는 다양한 빌라를 제공하고 있다.
▲ 외부로 나갈때 카트를 이용하는데 빌라에서 프론트로 전화를 하면 데리러 온다.
그럼 내부구조는 어떻게 되어 있을까???
평별로 내부 구조가 다른데 2 가족이 들어 갈 수 있는 디럭스의 경우 아래와 같다.
빌라에 있는 작지만 전용풀은 아이들과 함께 놀기에 괜찮으며 야간에도 맥주를 한잔하며 쉬기에도 좋은 공간이다.
테라스 프라이빗한 풀이 있으며 꽤 넓고 큰편이다. 그리고 복층 구조의 빌라도 있는데 복층구조의 빌라는 천정의 창을 통해 밤이면 별을 볼 수 있다.
▲ 아래층은 거실 위층은 침실로 이루어진 복층이다.
다음에 사이판에 온다면 이 복층 구조의 빌라에 머물고 싶다는 생각이 누워서 작은 창을 통해 별을 보는 것도 재미있을거 같았다.
빌라형 리조트라 바다를 보려면 걸어서 해변으로 가야 하는데 해변 앞 빌라들을 이용하려면 미리 예약해 두는 게 좋다. 오션뷰라 불리는 바다가 바로 보이는 해변 앞의 빌라들은 꽤 빨리 예약이 되는 거 같았다.
한국의 펜션이나 콘도와 비슷한 느낌이지만 TV나 에어컨 등 편의 시설이 있으며 리조트 룸서비스도 이용할 수 있어 호텔과 펜션의 복합형의 느낌도 있다.
마리아나 리조트는 빌라형의 객실과 일반형 객실 그리고 스파가 있는데 아이들과 함께할 워터파크가 없다는 게 아쉬운 곳으로 어른들끼리 조용한 휴식을 즐긴다면 빌라에서 쉬고 바다를 거닐기 좋은 리조트가 아닐까 싶다.
보통 아이들이 있으면 워터파크가 있는 PIC나 월드리조트를 많이 가는데 여긴 어른들끼리 쉬기 좋은 곳이다.
▲ 마리아나 컨츄리 클럽
마리아나 컨츄리클럽이 바로 위에 있어서 골프를 치기도 편한데 골프장은 그냥 보통의 시설로 라오라오베이 리조트와 좀 다른 풍경을 보여준다. 해변이 다른 리조트에 비해 좀 작은 편이며 오션뷰 빌라는 바로 앞에 바다가 보여 색다른 풍경을 보여주는데 안쪽은 바다 파도치는 소리를 들으면서 어른들끼리 조용하게 쉬기 위해 간다면 마리아나 리조트도 괜찮은 장소라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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