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폰6와 6플러스가 출시되며 초판 예약판매 1300만대(중국제외)라는 신기록을 세우며 꽤 인기를 얻고 있는데 그 인기만큼이나 벤드게이트라는 이슈를 만들고 있습니다. 아이폰4때 안테나게이트라는 용어가 나왔었는데 이번에는 벤드게이트라는 용어가 나오며 설계상의 문제가 있는게 아니냐라는 의문이 나왔더군요.
미국 컨슈머리포트에서 이번에 아이폰6,6 플러스에 대한 휘어짐 테스트를 진행해 그 결과가 나와서 한번 확인해 봤습니다.
이번에 테스트에 사용된 스마트폰은 아이폰외에 LG G3, HTC M8, 삼성 갤럭시노트3 그리고 아이폰5까지 테스트가 되었는데 이 휘어짐 현상은 아이폰5때도 간간히 이야기가 나왔던 현상이기도 합니다.
컨슈머 리포트의 테스트 결과.
동영상의 테스트 방식을 보면 단말기 한부분에 무게를 실어 언제까지 버티냐인데 실제 생활에서 우리가 뒷주머니에 넣고 휴대하고 다니는것과는 차이가 있긴 하나 참고용으로 보시면 될거 같습니다.
▲ 컨슈머리포트의 테스트 영상.
파운드를 우리가 사용하는 kg단위로 환산해서 소수점 단위는 빼고 보면 아래와 같습니다. 단위 변환시 무게에서 소수점 단위는 빼고 표기 했으니 참고하시고 보시면 됩니다.
|
형태 변경 시작 |
케이스와 액정분리 시작 |
HTC One (M8) |
31kg |
40kg |
Apple iPhone 6 |
31kg |
45kg |
Apple iPhone 6 Plus |
40kg |
49kg |
LG G3 |
58kg |
58kg |
Apple iPhone 5 |
58kg |
68kg |
Samsung Galaxy Note 3 |
68kg |
68kg |
결과를 보면 갤럭시노트3 가 일단 무게 압력에 대해 가장 튼튼한 편이며 htc one이 가장 약함을 알 수 있습니다. 아이폰의 경우 아이폰6가 아이폰6 플러스 보다 약한걸로 결과가 나옵니다.
단 이 실험의 동영상을 보시면 아시겠지만 굴곡이 생길 수 있는 3지점에 일정 압력을 가해서 만들어 낸 수치로 실제 우리 생활에서 저렇게 압력을 가하는 경우가 일부러 하지 않는한 깔고 앉는다거나 할때 무게는 모두 배분이 되긴하나 실제 위 실험결과에서 아이폰이 다른 스마트폰에 비해 변형이 일어나는 무게가 낮으니 주의는 필요할거 같습니다.
컨슈머 리포터 역시 일상 생활에서 사용하는데 실험에 사용한 단말기는 모두 큰 문제는 없다라고 밝히고 있습니다.
현재 애플의 입장 역시 컨슈머 리포터의 내용과 비슷한데 일상 생활에서 사용하는데 큰 문제가 없으며 벤딩문제로 접수된 신고건은 9건이라고 이야기 하고 있으며 보증기간내 무상워런티를 적용 한다고 밝혔습니다.
벤딩현상에 대한 보증은 아래 맥루머의 기사를 참고 하세요.
맥루머 기사 내용 참고 : http://9to5mac.com/2014/09/25/are-bent-iphones-covered-by-warranty/
본문 이미지 및 자료인용 : http://www.consumerreports.org/cro/news/2014/09/consumer-reports-tests-iphone-6-bendgate/index.ht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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