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럭시노트 시리즈는 이제 삼성 스마트폰의 메인스트림이라 해도 과언이 아닐만큼 기존 갤럭시S 시리즈와 다르게 대화면에 S펜 이라는 디지털 필기구를 더해 다른 제조사의 스마트폰과 차별화를 두고 있는 제품군 입니다.
개인적으로 갤럭시 S 시리즈 보다 제 경우는 S펜 때문에 이 노트 시리즈를 더 좋아하는 편이기도 합니다.
갤럭시노트4 스펙.
삼성이 자체 개발한 옥타코어 AP가 탑재 되었으며 램은 3GB로 전,후면 카메라가 노트3보다 업그레이드 되었습니다.
통신망은 기존 LTE 보다 3배 빠른 광대역 LTE-A를 지원하며 안드로이드 킷캣이 탑재 되었습니다. 5.7인치의 LCD는 밝고 색감도 풍부하게 느껴지나 푸른끼가 조금 느껴지며 원색이 좀 강하게 표현되는 느낌이 있습니다.
▲ CPU-Z로 본 갤럭시노트4 사양.
CPU-Z로 보면 8개의 코어로 구성된 AP가 탑재 되었음을 알 수 있으며 내부 저장 공간의 경우 OS가 차지하는 공간을 제외하면 24GB의 사용자 공간이 있습니다.
전체 32GB에서 OS와 기본 탑재된 앱이 8GB 정도의 공간을 차지하고 있습니다.
디스플레이의 경우 QHD AMOLED를 지원하며 해상도는 1440 * 2560 입니다.
갤럭시노트4의 외형을 전면에서 보면 큰 변화를 주지 않은 느낌으로 일단 손에 잡았을때 메탈 프레임은 단단하다는 느낌을 줍니다. 메탈프레임으로 되어 있고 크기도 있어 그립감은 좀 딱딱한 느낌을 줍니다.
메탈 프레임으로 되어 있어 그런지 이전 갤럭시노트 보다 단단한 느낌 그리고 갤럭시 알파와 비슷한 느낌도 줍니다.
후면의 커버는 실제 가죽은 아니지만 가죽주름을 생각나게 하는데 갤럭시노트3의 가죽스티치보다 더 가죽 느낌을 줍니다. 갤럭시노트4의 경우 디자인에 큰 변화를 주지 않았으며 후면 커버의 경우 좀 더 가죽느낌이 나도록 실제 가죽의 주름처럼 패턴을 넣어 갤럭시노트3 보다 더 가죽 같은 느낌을 줍니다.
카메라의 경우 보통 카툭튀라고 부르죠. 카메라가 살짝 올라와 있는데 후면의 카메라나 스피커의 배열을 보면 갤럭시S5와 똑같다라고 볼 수 있는데 하단의 S펜 그리고 후면 소프트커버의 가죽주름의 느낌으로 차별화 했습니다.
▲ 홈버튼의 경우 갤럭시S5 처럼 지문인식이 됩니다.
▲ 상단에 카메라 및 센서가 있습니다.
▲ 후면의 1600만 화소 카메라 그리고 심박계 플래시가 함께 있습니다.
카메라의 배치와 심박계 플래시의 형태는 갤럭시S5와 같은 디자인으로 스피커의 위치도 비슷한데 후면 스피커는 바닥에 바로 놓으면 소리가 울려 스피커의 위치는 갤럭시노트3 처럼 후면이 아닌 하단에 있는게 더 좋았을 거라는 생각이 듭니다.
▲ 후면 커버를 열어보면 좌측에 USIM, 외장메모리 슬롯이 보입니다.
▲ 측면을 보면 다이아몬드 컷팅이 되어 있으며 화이트로 깔끔하게 마감 되었습니다.
우측에 전원 버튼 그리고 좌측에 볼륨 버튼이 있습니다.
측면이 모두 화이트로 도장 되었고 측면은 다이아몬드 컷팅으로 깔끔하게 마무리 되었습니다. 이전 갤럭시노트3의 경우 하단부 충전단자가 USB3.0을 지원하고 있었으나 이번 충전부는 Micro 5핀만 보입니다.
충전의 경우 급속충전 기능을 가지고 있어 한시간 일반 충전보다 30% 더 빠르게 충전이 가능해 3220mAh 대용량의 배터리를 완전히 충전하는데 1시간이 걸리지 않아 바쁜 경우에 잠깐의 충전으로도 꽤 많이 충전되는 편이기도 합니다.
▲ 위 사진은 갤럭시노트3의 하단부로 스피커가 있으며 충전은 usb 3.0을 지원 합니다.
갤럭시노트4의 가장 매력적인 부분은 S펜.
펜의 형태 역시 이전과 큰 차이는 없는데 실제 사용해 보면 이전 보다 더 감압이나 인식에 있어 훨씬 더 발전한 느낌을 줍니다.
S펜의 경우 갤럭시노트 시리즈의 정체성이자 가장 큰 차별화이며 특징이라 할 수 있는데 노트3때 부터 S펜이 상당히 좋았다라고 느꼈는데 이번 S펜은 훌륭하다라고 이야기 하고 싶을만큼 펜의 느낌이 좋은편 입니다.
S펜의 경우 좀 익숙해지면 아주 디테일한 스케치도 가능하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 갤럭시노트4의 S펜으로 그려본 연필스케치, 펜 스케치 그림.
갤럭시노트4의 가장 큰 차별화와 정체성은 S펜이라 할 수 있는데 S펜의 기능과 발전은 새로운 노트가 출시될때 마다 펜에 가까운 느낌이 들 정도로 상당히 좋은편 입니다. 기존에 갤럭시노트를 사용하며 펜을 활용하지 않았다면 사용해 보시길 권합니다.
갤럭시노트4의 S펜을 활용하는 기능은 스마트셀렉트, 사진으로 촬영한 메모를 S펜으로 수정할 수 있는 포토노트, 갤럭시노트3의 1024 필압에서 두배로 향상된 2048필압으로 더 정교해진 캘리그래피 펜 기능이 있습니다.
펜은 사용하면 할수록 참 잘 만들었네라는 생각이 들 정도로 필압이나 선등을 그릴때 느낌이 상당히 좋은편으로 펜의 활용도를 계속 높이고 있구나 하는 생각이 듭니다.
전체적으로 보면 갤럭시노트4의 디자인은 큰 변화는 없으나 지금까지 노트시리즈의 완성형으로 손에 잡았을때 그립감은 메탈프레임이 주는 단단한 느낌 그리고 깔끔하게 처리한 측면의 다이아몬드 컷팅과 라운드 소프트 후면 커버는 좀 더 가죽같은 느낌이 나도록 깔끔하게 잘 마감되었고 디자인 자체는 큰 변화를 주지 않고 심플하게 잘 만들었다는 생각이 듭니다.
지금까지 갤럭시노트4의 외형과 S펜에 대한 느낌을 이야기 했는데 다음에 좀 더 자세한 사용후기로 정보를 전해 드리겠습니다.
'Tech > 스마트폰' 카테고리의 다른 글
컨슈머리포트 아이폰6,6플러스 휘어짐 현상 테스트 다른폰과 비교한 결과 (0) | 2014.09.28 |
---|---|
G3 캣6 간단하지만 알아두면 편리한 기능 (6) | 2014.09.24 |
LG 와인스마트 폴더폰에 스마트를 더하다 (0) | 2014.09.2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