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가 4:3 화면비를 가진 VU시리즈를 단종하고 16:9 비율의 펜을 사용하는 G3 스타일러스를 공개 했습니다. 뷰시리즈의 경우 대중화는 하지 못했지만 매니아층이 있을 정도로 괜찮았던 스마트폰 이었지만 스마트폰에서 4:3 이라는 비율이 대중화에 성공하지 못하고 VU3를 마지막으로 단종되고 기존 스마트폰들과 같은 화면비를 가지고 러버듐 펜을 사용하는 페블릿을 공개 했습니다.
2014 IFA에서 공개될 예정이며 스펙은 아래와 같습니다.
G3 스타일러스 스펙.
크기 149.3 x 75.9 x 10.2mm, 무게 163 g
칩셋 1.3GHz 쿼드코어
디스플레이 5.5인치 qHD IPS (960 x 540)
카메라 13MP 후면 카메라 / 1.3MP 전면 카메라
배터리 3,000mAh
메모리 1GB/ 8GB, Micro SD Slot 지원
운영체제 안드로이드 4.4 킷캣
네트워크 3G
색상 블랙, 화이트, 골드
기타 러버듐 스타일러스 펜 내장
싱글 SIM, 듀얼 SIM, NFC (국가별 상이)
G3 스타일러스는 사양을 보면 고급형 스마트폰이 아닌 보급형 스마트폰이며 지원하는 모바일 네트워크 역시 3G만 지원하고 있어 LTE 단말기가 출시되는 국내는 일단 출시는 없을듯 합니다.
G3 스타일러스를 보면 디자인은 평가가 좋은 G3의 디자인이 그대로 가져왔으며 그리고 기존의 뷰 시리즈 처럼 러버듐펜을 내장하고 있습니다.
뷰시리즈가 단종 되면서 대체할거라 예상 했는데 국내 출시는 없을듯 합니다. 모바일 네트워크에서 3G만 지원하고 있어 LTE 통신이 활성화 된 국내는 출시가 어려울 듯 하며 좀 더 사양을 높여서 LTE를 지원하게 된다면 국내 출시도 가능하지 않을까 생각이 듭니다.
▲ 해외 3G 시장을 겨냥한 보급형 스마트폰 LG L 시리즈 Bello & Fino
▲ 매니아층은 만들었지만 대중화에 실패한 5인치 화면 4:3 비율의 옵티머스뷰
러버듐펜으로 낙서를 하는 재미도 있었는데 나름 제게는 애증의 스마트폰이었던 옵티머스 뷰 최초의 4:3 화면비를 가지고 출시되었으나 대중화가 되지 못해 VU3를 끝으로 단종되어 이제는 볼 수 없을거 같습니다.
하반기에 그러면 LG에서 보여줄 스마트폰은 휘어지는 디스플레이를 장착한 GFLEX 시리즈가 있을듯한데 G3 스타일러스는 스펙을 바꿔 국내에 과연 출시할지 궁금해지네요.
G3의 디자인이 워낙 좋아 현재 G3의 디자인을 그대로 국내도 보급형인 G3 비트 그리고 SKT 전용 G3A, 광대역 LTE-A를 지원하는 G3 CAT6까지 라인업이 완성되었다고 볼 수 있는데 하반기도 G3의 디자인을 그대로 채택한 무언가가 공개될지 아니면 다른 디자인을 선택한 새로운 모델이 나와서 뷰시리즈의 단종을 메꿔줄지 궁금해 지는 시점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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