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출시대기 갤럭시노트4 아이폰6 광대역 LTE-A를 지원할까?

2014년 통신 시장에서는 광대역 LTE-A지원이 가장 핫 이슈였다면 제조사에서 상반기에 출시된 LG G3가 가장 큰 이슈를 몰고 온 제품이었고 소비자들의 반응도 핫 했다고 한다면 하반기는 어떤 제품이 나올까 ?

현재 모바일에서 아마 가장 큰 루머를 가지고 소문만 뭉게뭉게 피어나는 제품군은 삼성의 갤럭시노트4 그리고 애플의 아이폰6이 아닐까 싶다. 삼성의 경우 갤럭시S5의 실패로 임원진까지 교체된 상황에서 모든 역량을 동원해 갤럭시노트4에 집중하고 있을 것이고 현재 삼성 모바일의 대표 모델은 이제 갤럭시가 아닌 패블릿인 노트시리즈라는 생각이다.

갤럭시노트3의 경우 펜 사용감도 좋았고 그만큼 좋은 평가를 받았던 제품군중 하나라 갤럭시노트4 역시 현재는 꽤 기대감을 만들어주는 제품군중 하나다.

▲ 9월 3일 갤럭시노트4는 언팩 행사를 진행한다.

갤럭시노트4의 경우 해외판과 국내판 2가지 버전으로 나오지 않을까 싶은데 아마 국내는 현재 통신사들이 서비스중인 광대역 LTE-A를 지원할거라 예상이 된다.  추측해 볼 수 있는건 국내판은 스냅드래곤 805를 사용하며 광대역 LTE-A를 지원 그리고 좀 더 업그레이드 된 와콤의 펜이 지원되지 않을까 생각해 본다.

▲ 보급형 이지만 갤럭시노트3와 똑같다 라는 느낌을 준 갤럭시노트3 네오

갤럭시노트3의 경우 보급형 모델인 갤럭시노트 네오를 출시한 적이 있어 갤럭시노트4 역시 몇 가지 다른 형태로 파생 제품이 나올 가능성도 있다.

아마 국내 출시될 제조사를 대표하는 모델들은 현재 통신사의 가장 큰 이슈가 광대역 LTE-A 서비스이기 때문에 스냅드래곤 805를 탑재해 광대역 LTE-A 서비스를 대부분 지원하게 되지 않을까 싶다.

그렇다면 9월 출시 예정인 아이폰6는 어떻게 될까 ???

아이폰의 경우 매년 출시때마다 그랬지만 전세계 공통으로 어느 나라에서 출시를 하던지 특정 통신사의 서비스에 맞춰서 출시를 한적이 없다. 지난해 아이폰5S의 출시도 그랬지만 광대역 LTE까지만 지원을 했고 LTE-A 서비스는 지원을 하지 않았기 때문에 이번에 아이폰6가 출시를 한다고 해도 광대역 LTE-A 서비스는 지원하지 않을 가능성이 현재 높다.

참고로 현재 모바일 네트워크에서 광대역 LTE-A 서비스를 지원하는 통신사는 대한민국뿐이라 애플이 여기에 맞춰 제품을 출시할 가능성은 많이 희박하다는 생각이다.

애플의 경우 좀 더 큰화면과 맥 그리고 아이패드와 연결되는 아이폰6의 IOS 버전 업그레이드도 함께 진행할 가능성이 크다고 본다. 그리고 고릴라 글래스보다 더 강도가 좋은 패널을 탑재해 내구성이 전체적으로 좋아질 듯 하다.

 

다른 제조사들은 무엇을 준비하고 있을까 ?

LG의 경우 G3 CAT6로 이미 광대역 LTE-A를 지원하는 G3의 파생 모델을 출시했으며 하반기에 페블릿폰이 한 종류 더 나올거라는 소문이 무성하며 내수시장에만 의존하고 있는 팬택의 경우 역시 광대역 LTE-A를 지원하는 단말기를 준비중이다.

국내 제조사는 모두 광대역 LTE-A를 지원하는 단말기를 출시할 가능성이 높으면 외산 제품은 그렇지 않을듯 한데 객관적인 데이터라 하기는 힘들지만좀 더 빠른 모바일 네트워크의 지원여부가 단말기 선택에 있어 하나의 요소가 될 수 있을지는 사실 의문이나 이제 9월에 출시될 갤럭시노트4와 아이폰6를 지켜보면서 국내와 글로벌 판매량을 비교해 보는것도 재미있을 것이다.

국내 모바일 네트워크는 현재 광대역 LTE-A로 급변하는 중이라 아이폰6 그리고 갤럭시노트4 모두 더 빠른 모바일 네트워크를 지원하지는 지켜봐야 겠지만 아이폰6의 경우 희박하게 느껴지며 갤럭시노트4의 경우는 광대역 LTE-A를 지원하게 될거라 생각 된다.

현재 국내 통신사중 가장 많은 종류의 단말기를 유통하는 SK텔레콤을 통해 둘다 곧 만날수 있으리라 예상은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