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안드로이드 탑재한 탭북 출시

좀 생뚱맞은 뉴스이기도 하고 어떻게 보면 꽤 괜찮은 전략일수도 있는데 LG전자에서 안드로이드를 탑재한 탭북이 출시 되었습니다.

스펙을 살펴보면 기존에 출시한 윈도우용 탭북과 같은 사양에 OS는 안드로이드 4.2.2(젤리빈)을 탑재하고 출시 되었습니다.

터치로 다양한 안드로이드 앱 사용, 물리 키보드로 콘텐츠 생산성 극대화

- 고성능 4세대 프로세서 코어 i5 탑재
- 11.6형 풀HD IPS 패널 탑재, 선명하고 깨끗한 화질 제공
- 두께 16.7mm, 무게 1.05kg

참고로 이번에 출시된 탭북은 멀티OS가 가능해 문의해보니 윈도우도 설치가 가능하다고 합니다.

‘안드로이드 탭북’은 고성능 4세대 인텔 i5 프로세서와 4기가바이트(GB) 메모리, 128기가바이트 솔리드 스테이트 드라이브(SSD)를 장착했으며 이 제품은 터치에 최적화된 다양한 안드로이드 앱을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문서작성시에는 물리 키보드를 활용해 이메일, 모바일 메신저 등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습니다.

이 제품은 기존 탭북에 사용된 11.6형 풀HD IPS 디스플레이를 사용하고 있으며 16.7mm의 얇은 두께와 1.05kg의 무게로 휴대성도 좋은편 이며 제조사에 문의해 보니 윈도우도 설치가 가능 하다고 하는데 윈도우 설치는 직접해야 합니다.

또 인터넷을 하거나 문서를 작성할 때 눈이 편하도록 블루라이트 파장을 감소시키는 ‘리더(Reader)모드’도 적용되어 있습니다.

아쉽다면 현재 설치된 OS가 안드로이드 최신 버전이 아닌 4.2.2(젤리빈)이 설치 되었다는 점 입니다.

제가 사용하는 탭북이 윈도우가 설치된 베이트레일 탭북인데 이것보다 CPU는 더 좋은걸 사용하니 하드웨어 퍼포먼스는 더 좋을거 같구 안드로이드, 윈도우까지 멀티 OS 사용이 가능하다면 꽤 매력적이라 느껴지기도 합니다.

단 윈도우는 직접 설치해야 한다고 하니 참고 하시면 될거 같은데 안드로이드 기반 태블릿PC중 가장 괜찮은 하드웨어를 사용하는 태블릿PC가 아닐까 싶은데 모바일 네트워크는 지원하지 않으니 일반 WIFI 전용 안드로이드 태블릿처럼 사용하기에 좀 높은 사양이 아닐까 싶기도 합니다.

윈도우 기반의 탭북과 좀 다른 느낌을 줄거 같기도 하구 멀티OS가 제대로 된다면 이전에 출시된 다른 탭북보다 좀 더 매력적이지 않나 생각해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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