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러니까 여름이 되면 뜨거운밥이 먹기 싫어서 자주 외식을 하는데 아침에 뭔가 그래도 먹어야 겟다는 생각이 들어 tv를 보다가 토스트기에 강한 느낌을 받아서 마트에 달려가서 하나 구입 했습니다.
일반 PC나 머 스마트폰등 다른 전자제품은 나름 꽤 지식을 가지고 있어 구입을 하는데 이것저것 꼼꼼히 따져보는데 주방용 가전에 대한 지식은 거의 전무해 토스트기가 이렇게 많다는걸 이번에 처음 알았고 직원말을 듣다가 하마트면 오븐을 구입할뻔 했는데 오븐은 여러가지 요리가 다 되고 토스트도 구울수 있다는걸 이번에 알았습니다.
오븐은 쿠키나 반죽한 빵 같은걸 구울때만 사용하는 기기인줄 알았는데 식빵도 구울수 있더라구요.
결국 고민하다 동생한테 전화해서 대충 물어보고 뚜껑있고 빵 부스러기 받침대가 있는 토스트기를 찾아보니 필립스 HD2568 인터넷에 보니 평도 좋고 디자인도 괜찮고 인터넷 보다 비싸지만 이마트에서 39000원에 샀습니다.
일단 빵 들어가는 입구도 널찍하니 괜찮습니다. :)
우리 집에 고양이가 있으니 꼭 덮개가 필요하다고 하길래 이걸 골랐는데 덮개가 이렇게 있습니다.
조작 방법은 쉬운데 7단계로 열이 조절 되는데 선호하는 숫자에 맞추고 버튼을 눌러주면 빵이 다 굽히고 나면 자동으로 빵이 툭하고 올라 오면서 전기는 차단이 됩니다.
열 단계별로 빵을 구워 봤는데 일단 제가 먹기에는 3이나 4단에서 구운 빵이 제일 좋더군요. 그 이상 올라가면 좀 많이 딱딱하다는 느낌이 들어서 3이나 4에 맞춰놓고 굽고 있습니다.
빵이 다 굽히며 저렇게 올라오는데 윗 부분은 안굽혀서 아쉽네요. :) 조금 더 작은 사각형의 토스트빵을 사면 노릇노릇 다 구워질거 같습니다.
뒷 부분에 빵 부스러기 받침대가 있습니다.
확실히 빵은 따뜻하게 구워졌을때 먹을때가 제일 맛있긴 한데 뜨거운 밥이 싫어서 아무 생각없이 토스트기를 샀는데 우습게도 이제 뜨거운 빵을 매일 먹고 있습니다. 밥 해먹기가 귀찮아져서 구매한 이유도 있으니 일단 빵이 잘 굽혀서 만족 입니다.
제 입에는 3-4단계로 놓고 구우니 제일 먹기 좋은거 같습니다. 그 이상은 빵이 너무 딱딱한 느낌이 있어요.
집에 있는 에스프레소 머신이 블랙이라 색상 역시 똑같은 블랙을 찾다보니 필립스 토스트기가 당첨 되었는데 어쨌든 에스프레소 머신과 토스트기 잘 어울리는 한쌍이라 일단 혼자 만족하고 있습니다.
가격은 마트등 가전매장보다 인터넷이 좀 더 싸긴한데 생각나면 바로 사는편이라 그냥 이마트 가전코너에서 샀는데 요즘 만족하며 잘 사용중 입니다. 간편하게 식사를 해결하기는 토스트기 만큼 좋은게 없는 듯 하고 근래에 충동구매로 구매한 물건중 가장 큰 만족을 주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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