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주에 가전제품중 청소기의 대명사라 할 수 있는 다이슨의 신제품 발표회가 있어 참여를 하고 왔습니다. 진공청소기는 우리 생활에서 뗄레야 뗄수없는 필수 가전제품중 하나이고 제 경우는 10년째 고양이와 함께 동거를 하고 있어 개인적으로 진공 청소기는 사람이 만든 발명중에 아주 멋진 제품중 하나라고 생각하며 살고 있습니다.
아마 집에서 반려동물과 함께 생활 하시는 분들은 대부분 제 생각에 동의하실거라 생각하는데 특히나 고양이의 경우 화장실 모래가 온 사방에 뿌려져 먼지가 많이 날리는 편이라 흔히 반려묘가 있는 집에는 화장실 모래 먼지로 인해 사막화 현상이 일어난다고들 하는데 진공청소기가 없으면 고양이와 함께 사는건 정말 힘든일 입니다.
이 날 다이슨이 발표한 제품은 10년이 지나도 청소기의 흡입력이 유지되고 필터 유지관리가 필요없는 다이슨 시네틱 싸이클론 DC52와 작지만 강력한 성능을 가진 DC63 모델 입니다.
다이슨 싸이클론 DC52, DC62.
▲ DC63을 들고 있는 다이슨 수석 디자인 엔지니어 매트 스틸
이번 다이슨 신제품 청소기중 DC52의 가장 큰 특징은 누구나 진공청소기를 사용하다 보면 시간이 지나면 발생할 수 있는 문제 흡입력이 약해지는데 제 경우 거의 1~2년에 한번씩 필터를 세척하거나 서비스 센터에 가서 필터를 세척하거나 점검을 받아 왔습니다.
이번 신제품의 경우 10년이 지나도 바로 이 흡입력이 떨어지지 않고 필터를 교체하거나 세척하는등 추가적인 유지관리가 필요없는 청소기가 싸이클론 DC52 입니다.
10년 이라면 상당히 긴 시간인데 실험을 통해 한결 같은 흡입력을 유지한다는 것을 입증한다는건 사실 놀라운 결과이기도 합니다.
▲ 다이슨 싸이클론 청소기안의 진공팁.
싸이클론 끝에 진동팁은 루버재질로 느껴지는데 이 진동팁은 초 미세먼지에도 싸이클론이 막히지 않도록 설계가 되었습니다.
▲ 다이슨 신제품이 미세먼지를 어떻게 걸러내는지 보여주는 매트 스틸.
▲ 다이슨 DC52 터빈헤드.
10년이 지나도 그 흡입력이 유지 된다는 DC52의 경우 머리카락 지름의 200분의 1에 해당하는 0.5미크론의 미세먼지까지 잡아낼 만큼 성능이 뛰어나 먼지를 막기 위한 별도의 필터가 필요없어 DC52 사용자는 필터 유지관리에서 자유로울 수 있습니다.
저 같은 경우 고양이털과 화장실의 모래 때문에 매일 청소기를 돌리는지라 청소기의 필터나 먼지통을 자주 세척해 주는 편인데 DC52는 이런 부분에서 상당히 자유로울 수 있을거 같습니다.
▲ 소형인 다이슨 DC63 터빈헤드
DC63의 경우 작지만 강한 성능을 가진 저 같이 싱글로 고양이 한마리와 데리고 소형 주택에 사는 사람에게 딱 맞지 않을까 싶은데 먼지 입자 제거에 탁월한 능력을 지닌 청소기로 A4용지의 크기에 3kg의 무게로 작지만 머리카락 지름의 200분의 1에 해당하는 0.5미크론 크기의 초미세먼지와 알러지 유발물질까지 제거하는 강력한 성능을 가지고 있습니다.
크기가 작어서 저한테는 참 매력적으로 보인 제품인데 작은 크기에도 성능은 강력하니 더 매력적으로 느껴지네요.
시연장에서 직접 만져보니 다이슨 DC52의 경우 무게가 7.8kg이라 무게가 무거워 끌기 힘들지 않을까 생각했는데 의외로 아주 쉽게 끌려 오고 흡입력도 10년씩이나 유지 된다니 신기할 따름 입니다.
개인적으로 다이슨 청소기에서 정말 부러운 부분중 하나가 바로 이 다양한 헤드툴로 집안 구석구석을 청소할 수 있는 점 입니다.
특히 문틈새나 집안 가구의 구석진 틈에 밀어넣고 먼지를 빼낼수 있는 칼날 같은 툴이나 침구용 툴등 그 목적에 맞게 맞춤형으로 만들어진 헤드툴은 다른 청소기에서 보기힘든 악세사리들이죠.
다이슨 하면 가전제품에서 날개없는 선풍기가 가장 기억에 남는데 청소기에서 명품이라 불리는 가전 브랜드중 하나로 기술과 디자인도그 명성에 맞게 늘 새롭게 진화를 하고 있는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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