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절이면 어김없이 인사하러 오는 우리집에 하나뿐인 꼬꼬마 조카... 머 하나 뿐인 조카라 아무리 술을 먹어도 낮에 돌봐주는건 내 몫이라...조카를 웅이한테 맡겼더니 작년까지만 해도 웅이가 힘으로 이겼는데 1년만에 전세가 역전되어 웅이가 쫓기는 신세가 되버렸다. 계속 놀자며 웅이를 쫓아다니며 꼬리를 잡아 댕기는 조카에게 몰려 웅이 앞발을 흔들다 조카의 힘에 못이겨 나한테 도망오구...
둘은 작년에 있었던 일을 이렇게 화해를....
둘은 작년에 있었던 일을 이렇게 화해를....
작년에 야웅이가 조카 곰인형을 발톱으로 뜯어버려 둘이 사이가 별로 안좋았으나 올해는 조카가 고양이에게 강한 호기심을 보여 이젠 야웅이가 하루종일 쫓기고 조카가 쫓더니 둘다 방을 뱅글 뱅글 돌더니 지쳐서 누워서 화해를...나이로 따지면 야웅이가 조카보다 1살 더 많은데...흠... 이제 힘에서 밀리는구나....
두번째 사진은 위험해 보일수 있으나 야웅이가 애기때부터 사람손에 우유를 먹고 커서 워낙 사람을 잘 따라 발을 휘둘러도 사람을 실제로 때리지 않아서 별일은 없었다만은 조카에게 고양이와 친해지는 법을 가르친 하루...
애기들은 말을 배우고 어린이집을 다니니 호기심이 많아져서 귀엽긴 한데 상당히 귀찮아지더군요. 애기들 잘 재우는법을 배워야 할듯...그래도 외삼촌 숙취해소하라구 3일간 새벽까지 달리다 오전에 집에 들어오면 냉장고에서 컨디션을 꺼내 주는군요... 내년엔 꿀물 태워줄려나....지네 엄마한테 배웠나....
대신 쓰린속을 안고 낮에 놀아주어야 한다는 압박감이 ㅡㅡ;;;;
두번째 사진은 위험해 보일수 있으나 야웅이가 애기때부터 사람손에 우유를 먹고 커서 워낙 사람을 잘 따라 발을 휘둘러도 사람을 실제로 때리지 않아서 별일은 없었다만은 조카에게 고양이와 친해지는 법을 가르친 하루...
애기들은 말을 배우고 어린이집을 다니니 호기심이 많아져서 귀엽긴 한데 상당히 귀찮아지더군요. 애기들 잘 재우는법을 배워야 할듯...그래도 외삼촌 숙취해소하라구 3일간 새벽까지 달리다 오전에 집에 들어오면 냉장고에서 컨디션을 꺼내 주는군요... 내년엔 꿀물 태워줄려나....지네 엄마한테 배웠나....
대신 쓰린속을 안고 낮에 놀아주어야 한다는 압박감이 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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