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물병원에서 같은 종을 키우는 사람을 만나면 반가운데 사진속의 야웅이랑 닮은 저 고양이는 더 반가운데 저놈이 더 반가운 이유는 내가 키우는 야웅이랑 한 형제이기 때문이다. 3개월때까지 같이 엄마젖 먹구 커다가 각각 분양이 되어 헤어졌지만 어쨌든 같은 병원을 다녔던 관계로 내가 이사하기 전까지 가끔 마주치기도 했었던 놈으로 목을빼고 내 야웅이를 지긋이 보고 있다.
야웅이보다는 2분차이로 먼저나와 형인 고양이로 저놈도 장난이 꽤 심했던 놈이다...주인손에 고양이한테 할퀸 상처가 ... ;;;; '장난이 심하죠' 했더니 그냥 지긋이 웃더니 고개를 절레 절레 흔들면서 '똑같지 않나요???' 라고 반문을 하던 아가씨...
이사온뒤로는 내가 병원을 바꿔 소식을 모르지만 지금도 잘지내고 있으리라 생각하는데...
어쨌거나 예방접종일이 같기에 주사 맞을때면 만나는데....
특히나 저놈은 성격이 굉장히 활발해서 이래저래 다른고양이들을 많이 괴롭혔다는...
저기에 얌전한 야웅이까지 가세하면 흥이 겨운지 형제지간에 꽤나 시끄러웠던 기억이..
야웅이보다는 2분차이로 먼저나와 형인 고양이로 저놈도 장난이 꽤 심했던 놈이다...주인손에 고양이한테 할퀸 상처가 ... ;;;; '장난이 심하죠' 했더니 그냥 지긋이 웃더니 고개를 절레 절레 흔들면서 '똑같지 않나요???' 라고 반문을 하던 아가씨...
이사온뒤로는 내가 병원을 바꿔 소식을 모르지만 지금도 잘지내고 있으리라 생각하는데...
어쨌거나 예방접종일이 같기에 주사 맞을때면 만나는데....
특히나 저놈은 성격이 굉장히 활발해서 이래저래 다른고양이들을 많이 괴롭혔다는...
저기에 얌전한 야웅이까지 가세하면 흥이 겨운지 형제지간에 꽤나 시끄러웠던 기억이..
고양이들 진료가 끝나면 이렇게 한번씩 고양이를 풀어놓아 주는데 순서가 끝난뒤 저놈 바로 터키쉬 앙골라에게 덤벼들어 괴롭히다 어퍼컷을 한대 맞기도 결과는 항상 덩치가 크고 힘이센 아메숏이 보통은 병원안에 있는 고양이들을 다 휘몰아 버리지만... 웅이마저 풀어주면 둘이 뛰어다니면 좀 시끄러운지라 웅이는 이동장안에서 물끄러미 노는 모습을 지켜보기만 형제지간이라도 고양이들은 커니 서로 힘겨루기를 하더군요.
어릴때의 같이 지내던 모습인데 지금봐도 둘이 아주 귀엽다는...왼쪽에 정면을 보고 웃고있는 듯한 모습이 제가 키우는 야웅이구 옆으로 누워서 자는 오른쪽의 고양이가 바로 저놈이랍니다.
이제는 내가 이사를 가버려 저놈을 더 볼수 없고 이산가족 상봉이라고 해야하나 더이상의 이산가족 상봉도 없지만 저놈도 아주 잘커지 않았을까 생각해본다.
마지막으로 봣을때 실제 저놈이 내가 키우는 야웅이보다 덩치가 조금 더 컸었던 관계로 지금은 야웅이도 덩치가 많이 커서 이제는 서로 비슷할거 같다는 생각이 드는데... 다시 만나면 서로 알아볼런지 모르겠지만 그나마 내가 키우는 고양이의 형제중 같은지역에 살아서 병원에서나마 가끔 이렇게라도 보면 참 반가웠었던 고양이 현재 제가 키우는 고양이종이 아메리카 숏헤어로 책에서 본바로는 미국의 밀농사가 성행일때 밀밭에 피해를 주던 들쥐를 잡기위해 영국에서 이민한 이민자들이 밀농장과 곡물창고에서 처음에 길렀다고 하더군요.
밀농사가 기계화로 바뀌고 기계문명의 발전으로 쥐잡이를 고양이대신 쥐덫이나 쥐약등이 발전하면서 농장에서 점점 필요없어지고 원래 사람을 잘 따르던 종이라 사람들이 애완용으로 길들여지게 됐다고 하더군요.
아메리칸 숏헤어는 북아메리카에서 발달된 몇 안되는 품종 중의 하나이다.실제 이종은 저런 특성때문에 개도 소형,중형,대형견으로 나누듯이 흔히 줄여서 아메숏이라 불리는 이종은 대형묘에 속하면서 쥐를 잡기위한 발톱도 발달하구 덩치랑 힘이 좀 쎄다구 하더군요.
1620 년 영국 청교도들이 미국으로 출항하는 “메인플라워 호“에 쥐로부터 곡물을 보호하기 위해 고양이를 태웠는데 이 고양이들이 아메리칸 숏헤어의 조상으로 전해지고 있다. 이 고양이들은 미국에 상륙하여 새로운 기후와 지형, 라이프 스타일에 빠르게 적응하여 번식을 거듭하였다.
초기 북아메리카 사람들은 숏헤어의 고양이들을 집과 헛간에 있는 쥐를 잡기 위해 키웠다.
현재도 야웅이한테 과거의 아메숏 그 사냥족의 그 본성이 남아있는건지 지금도 상당히 성격도 활발하구 재빠른 편인데 가끔은 다른 동물들을 괴롭히는건지도 모르겠다는 생각이 들더군요. 장난이 심한것도 저런 종족적 본성 탓인가 싶기도 하네요.
지금 이고양이도 야웅이가 밖에서 지키고 있어 못나오는중입니다.... 밖에서 야웅이가 계속 하악질을...
처음엔 같이 장난치고 놀다가 야웅이가 갑자기 돌변해 공격해버려서 나왔다가 쫓겨서 다시 기어들어가 있는중이네요.
이사와 다니는 병원에서도 작은 치와와를 갑자기 공격해 사람을 놀라게 한적이 있는데...
태생적으로 그런것이라 생각하고 가끔 어쩔수가 없다는 생각이 들더군요.
지금 이고양이도 야웅이가 밖에서 지키고 있어 못나오는중입니다.... 밖에서 야웅이가 계속 하악질을...
처음엔 같이 장난치고 놀다가 야웅이가 갑자기 돌변해 공격해버려서 나왔다가 쫓겨서 다시 기어들어가 있는중이네요.
이사와 다니는 병원에서도 작은 치와와를 갑자기 공격해 사람을 놀라게 한적이 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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