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VU3의 퀵뷰 케이스 단말기보다 먼저 공개되어 투명창이 화제가 되기도 했는데 요즘 대부분의 스마트폰 전용 케이스가 전면에 창을 내서 스마트폰의 기본정보를 보여주는 것과 달리 뷰3의 경우 전용 케이스가 반투명으로 적용되 케이스를 열지않고 화면이 보이도록 만들어진게 특징 입니다.
그냥 보면 여느 시중에 많이 판매되는 일반 플립커버와 다르지 않습니다.
퀵뷰 케이스는 안쪽을 보면 살짝 비치는게 일반 플립커버와 좀 다른 느낌을 줍니다. 뷰3 전용케이스인 퀵뷰 케이스는 실버와 블랙 2가지로 출시 되었습니다.
네 그냥 이렇게 씌워놔도 사실 일반 케이스와 큰 차이 없는 아주 평범한 플립커버형 전용 케이스일 뿐 입니다. 단지 블랙커버와 뷰3의 화이트의 조합은 꽤 잘 어울립니다.
실버 색상의 퀵뷰 케이스는 못봐서 모르겠지만 일단 화이트 뷰3에 블랙 케이스는 잘 어울립니다.
▲ 측면
▲ 하단
▲ 상단
뷰3에 블랙케이스는 캐쥬얼한 검은슈트에 흰 와이셔츠를 잘 차려 입은 느낌이랄까요. 블랙앤 화이트 맞춤 옷을 입은 듯 딱 맞고 잘 어울립니다. 여기까지는 일반 플립커버 케이스와 큰 차이점이 없는 듯 한데 퀵뷰 케이스를 씌운후에 우선 설정을 해줘야 이 퀵뷰 케이스의 다른 기능을 볼 수 있습니다.
LG VU3에 블랙 퀵뷰케이스 설정하기.
퀵뷰케이스를 입혀준 다음 설정을 해줘야 하는데 메뉴키를 눌러서 시스템 설정 -> 일반 -> 액세서리 -> 퀵 케이스를 선택한 다음 퀵뷰케이스 색상을 선택해 주면 됩니다.
참고로 기본값은 사용안함으로 되어 있으니 설정에서 바꿔줘야 합니다.
이 설정은 퀵뷰케이스 전용 설정이며 일반 케이스는 적용이 되지 않으니 참고 하세요.
케이스 설정에서 반투명창을 통해 애니메이션 효과를 따로 설정 하거나 랜덤하게 보이게 할 수 있습니다.
이제 하나 더 설정을 해두면 좀 더 편하게 사용할 수 있는데 뷰3의 통화설정 화면에서 Q버튼으로 전화 수신을 설정해 두면 커버를 열지 않고 전화를 받을 수 있습니다. SMS등 문자 확인을 할려면 커버를 열어야 하지만 전화수신은 커버를 열지않고 좌측면의 Q버튼으로 수신할 수 있습니다.
▲ 전화가 오면 좌측의 Q버튼을 누르면 바로 전화를 받을 수 있습니다.
뷰3의 Q버튼을 활용해 커버를 열지않고 전화를 받을 수 있게 한 아이디어도 뷰3의 버튼을 잘 이용한 참신한 아이디어라는 생각이 듭니다.
뷰3의 퀵뷰케이스를 열고 닫을때 그리고 전화가 오거나 문자수신을 받을때 방금 설정에 따라 상황별로 다른 애니메이션이 반투명창을 통해 보이게 됩니다. 짧은 영상이지만 아래 동영상을 보시면 애니메이션 효과가 어떻게 나오는지 알 수 있습니다.
개인적으로 문자가 수신될때 들어오는 애니메이션 효과가 젤 귀엽고 아기자기한 느낌이 있습니다.
▲ 읽지않은 메세지나 부재중 전화가 있을때 각각 다르게 표시가 보이는데 읽지 않은 문자가 있을때 표시화면 입니다.
이번 뷰3의 퀵뷰케이스의 이 기능은 예전 피쳐폰 시절 LG전자의 롤리팝폰이 생각나게 하는 기능이기도 합니다. 퀵뷰케이스는 얼핏 보면 일반 플립커버 케이스와 큰 차이를 못 느끼다가 저 애니메이션이 나올때 아주 색다른 느낌을 줍니다.
애니메이션이 보여질때 지금까지 흔히 볼 수 있는 케이스와는 완전히 다른 느낌을 주는데 아쉬운 부분이 있다면 현재 전화나 문자 수신등 기본 기능에서 애니메이션 효과가 보여지는데 요즘 많이들 사용하는 카톡이나 메신저앱 그리고 페이스북이나 트위터 같은 SNS앱도 연동이 되어서 메세지나 알림이 왔을때 저 반투명 창을 통해 보여지면 참 좋겠다는 생각이 드네요.
케이스의 가격은 4만원대로 뷰3와 아주 잘 어울리고 반투명창을 통해 정보를 볼 수 있다는 것도 지금까지 나온 다른 스마트폰의 전용케이스와 다른 참신한 아이디어라는 생각이 드네요.
아래는 LG 뷰3의 특징을 잘 이야기한 LG의 동영상 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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