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G2 새로운 UX 대해 알아보기 (노크온,게스트모드,오토다이어리,태스크슬라이드)

현재 출시된 스마트폰중 가장 주목을 받고 있는 단말기가 LG G2가 아닐까 싶습니다. 백버튼의 파격적인 디자인과 사람 중심의 UX로 다양한 기능을 가지고 있는데 그 중 몇 가지에 대해 이 포스팅을 통해 자세히 알려 드리겠습니다.

두드리면 열린다 아니 켜진다 노크온 기능.

아마 G2가 가진 기능중 가장 많이 사용한 기능이 아닐까 싶은데 노크온이라 불리는 기능 입니다. 두들기면 열릴것이라는 말이 있듯이 이 기능은 진동센서를 이용해 단말기 전면창을 두드리면 스마트폰이 켜지고 꺼집니다.

사용해보면 의외로 정말 편리하다고 느껴지는 기능중의 하나로 꼭 손가락이 아니라도 볼펜으로 톡톡 두들기면 켜지고 꺼지더군요. G2가 가진 UX에는 그러니까 사용하기전 까지는 못 느끼는 사용자를 위해 꽤 편리하고 세심하게 배려한 기능들이 있는데 이 기능이 그 중 하나가 아닐까 싶습니다.

개인적으로 가장 많이 사용하고 있는 기능중 하나가 이 노크온 입니다.

스마트폰의 모든 사용기록이 담기는 오토다이어리.

이 기능은 어떻게 보면 한번씩 필요할거 같고 어떻게 보면 좀 무서운 기능이라 느껴지는 스마트폰을 사용한 모든 기록이 한 곳에 모입니다. 전화통화, 사진촬영, 음성메모, 문자까지 일상에 순간들이 시간대로 일목요연하게 정리된다는 점은 어떤면에서 필요한거 같기도 한데  타인이 보게 되면 안되는 기록들도 있겠죠.

이 기능은 필요에 따라 꺼두면 되니까 필요할때가 있다면 적절히 사용을 하면 될거 같습니다.

하나의 폰이 두개의 폰으로 게스트 모드.

가끔씩 아마 주변에서 스마트폰 구경 해보자고 하거나 혹은 아이를 키운다면 집에서 아기들에게 스마트폰을 가지고 놀라고 잠깐씩 게임임을 하라고 줄때가 있을 겁니다. 제 동생도 조카들한테 스마트폰을 줘서 가끔 그 전화로 저한테 전화가 오는데 아무래도 요즘 스마트폰에는 개인 정보가 많이 들어 있다보니 남에게 함부로 보여주기에 좀 꺼림칙할 때가 있습니다.

그럴 경우 시스템 설정에서 이 게스트 모드를 설정해 두면 잠금 화면에서 패턴락을 다르게 해 전혀 다른 화면을 보여줄 수 있습니다. 

게스트모드는 기존에 원래 사용하는 홈 화면과는 전혀 다른 화면을 보여줍니다.

 

시스템 설정에서 게스트모드에 사용할 앱을 설정해 두면 설정된 앱만 사용할 수 있는데 카메라의 경우 사진을 찍고 공유하니 다른앱들도 사용할 수 있더군요. 이 부분은 펌웨어를 업데이트 해서라도 수정이 되어야 할거 같습니다. 

개인의 정보 보호가 가능하다는 점에서 꽤 편리한 기능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좀 더 편리한 멀티태스킹 기능 태스크 슬라이드.

태스크 슬라이드는 손가락 3개를 이용해 왼쪽으로 플리킹(Flicking, 좌우로 터치해서 드래그)하면 특정 앱이 숨어서 보이지 않다가, 다시 손가락 3개를 오른쪽으로 플리킹하면 해당 앱이 보이는 기능으로 이를 이용하면 보다 편리하게 스마트폰에서 멀티태스킹을 할 수 있습니다. 기존의 Q슬라이드나 멀티윈도우와는 좀 다른 방식의 멀티태스킹 기능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위의 캡쳐 화면과 같은 형태로 손가락 3개로 좌우로 밀면 앱이 보였다가 사라집니다. 

플러그앤팝

이외에도 플러그앤팝 기능이라고 해서 USB케이블이나 이어폰을 연결하면 할일을 보여주는 기능도 꽤 사용자를 배려한 기능이 아닐까 싶더군요. 

이번 LG G2는 기존의 옵티머스 시리즈에서 선 보여 좋은 평가를 받았던 Q메모, Q보이스, Q노트등의 기능 외에도 새롭게 선보인 UX들 아쉬운 부분도 있기는 하나 꽤 실용적이고 사용자를 위한 세심한 배려를 했다는 생각이 듭니다. 사진이나 동영상으로 보는것 보다 실제 사용해 보면 저런 기능들의 가치가 새롭게 느껴집니다.

 

현재 LG G2의 UX를 앱으로 체험해 볼 수 있는 G2체험앱이 이벤트와 함께 구글플레이에서 배포중 입니다. 한번 자신의 폰에서 G2의 새로운 기능을 체험해 보는것도 괜찮을 겁니다. 안드로이드 2.2 이상 버전에서만 사용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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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포스팅은 LG G2  체험단에 참여 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