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의 옛 수도이기도 한 교토 가장 일본다운 모습이 많이 남아있는 거리이기도 하며 일본 만화 바람의 검심이나 료마 이야기에서 자주 등장하는 도시 이기도 합니다. 그리고 일본 드라마나 영화 촬영등에도 많이 이용된 장소이기도 합니다.
기요즈미데라 신사를 따라 내려오는 산넨자카 옛 길중에 하나 넘어지면 3년 재수가 없다고 해서 그 액운을 떨치기 위해 팔고 있는 호리병들 입니다.
이 길은 주로 카페와 기념품샵 그리고 군것질 거리를 많이 팔고 있습니다. 한국의 찹쌀모찌와 비슷한데 길 가다 보면 맛 보라고 꽤 많이 나눠 주는데 꽤 맛있어요.
길을 걷다 처음으로 만난 게이샤들 앞 모습은 놓치고 뒷 모습만....
강변에는 마치 한국의 청계천에 야간에 가보면 커플들만 앉아 있던데 그것과 비슷한 모습이 연출되고 있습니다. 교토는 연인들이 많이 찾는 장소중에 하나라 더 그런듯 합니다.
교토는 특히나 기모노를 입은 여성분들이 참 많더라구요.
가장 편하게 교토를 구경하는 방법중 하나가 이 인력거를 이용하는 것인데 개인적으로 길이 예뻐서 직접 걸으며 그 아기자기함과 길 옆의 가게들을 보는 소소한 재미가 더 있다고 생각합니다.
물론 여름에는 오랜시간 도보는 덥기도 하거니와 습도가 높아서 좀 힘들긴 합니다만 걷다가 힘들면 카페에 들어가 차도 마시고 쉬다가 또 걷고 하다보면 다 돌아 볼 수 있다죠.
개인적으로 벚꽃 피는 봄에 다시 한번 찾아보고 싶은 곳 이기도 한데 아직 교토는 봄에 늘 시간이 나지 않아서 이렇게 여름에만 오게 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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