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도 그렇듯 말이 안통해도 자기 욕하는건 잘 알아 듣는다고 하지 않나. 사람과 함께 사는 고양이도 그런 모양이다 정신 사납게 우다다를 하길래 한 소리 했더니 딱 멈춰서서 사람을 곁눈질 한다.
얼굴에 무언가 불만이 가득...
조금전까지 뒤에 있는 공도 굴리고 마따따비 나무도 붙잡고 딩굴다 결눈질로 사람을 째려본다.
두발에 힘을 꽉 주고 멈춰서서 아마 사람이라면 나한테 잽을 한방 날리지 않았을까 ??? 기분 풀어줄겸 마따따비 나무를 던져 줬으나 여전히 시큰둥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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