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해외여행의 테마라고 하면 틀에 박힌 패키지여행 보다 좀 더 자유롭게 스스로 일정을 짜고 정보를 모아서 계획을 세우고 떠나시는 분들이 아마 많으실 겁니다.
그만큼 요즘 자유여행에 대한 정보도 많고 이런 여행자들을 위한 카페도 많은데 이런 트렌트에 맞춰 투어팁스라는 사용자 참여형 자유여행이나 배낭 여행자들을 위한 사이트가 오픈 했는데 이곳에서 자유여행 일정에 도움이 되는 가이드북과 맵북을 배포하고 있습니다. 현재 많은 도시를 서비스 해주고 있는건 아니지만 맵북과 함께 가이드북도 pdf 형태로 배포중이며 맵북은 사이트 오픈 이벤트로 선착순 20000명까지 실제 깔끔하게 잘 인쇄된 맵북을 무료로 나눠주고 있습니다.
투어팁스에게 선물받은 싱가포르 가이드북과 그리고 홍콩맵북인데 실제 두 곳다 저한테는 방문한지 꽤 오래된 여행지이기도 합니다. 두 곳 모두 필름카메라를 사용할때 방문 했으니 한 10여년 된거 같아 지금은 기억도 가물가물한 장소네요.
오래전 기억을 더듬으며 가이드북과 맵북에 어떤 내용이 담겨져 있는지 한 번 살펴 볼까요.
다양한 정보를 골라 담은 투어팁스 가이드북.
일단 가이드북은 다양한 테마로 구성되어 있는데 자유 여행을 가던지 친구와 함께 여행을 가도 꽤 도움이 될만한 내용이 많이 들어 있습니다. 볼거리, 먹거리, 현지 교통, 숙박업소, 쇼핑까지 여행을 떠나는 목적에 따라 거기에 맞춰 다양하게 구성되어 있는게 특징이자 장점이 아닐까 싶습니다.
군더더기를 빼고 여행에 있어 딱 필요한 정보만 골라서 담아 놨으며 가격까지 정보도 꽤 세세하게 잘 기록되어 있어 아마 혼자 여행을 가도 이 책 하나만 있으면 어디로 어떻게 갈지 고민할 필요는 없을거 같습니다.
그리고 투어팁스 사이트에서 이 책을 pdf형태로 배포하고 있습니다. 그것도 권역별로 나눠서 각 지역별로 필요한 부분만 확인할 수 있습니다. pdf형태로 되어 있어 스마트폰에서도 확인이 가능하니 여행가기전 다운 받아서 가면 현지에서 스마트폰의 pdf뷰어로 확인하면서 여행시 적절하게 활용도 가능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길치인 당신에게 딱 좋은 맵북.
투업팁스의 맵북은 단순한 지도가 아니라 권역별로 나누어져 있으며 지도를 따라가며 맛집, 볼거리 교통편을 확인할 수 있게 정리가 잘 되어 있는게 특징 입니다. 홍콩판 맵북을 보니 홍콩의 유명 관광지 그리고 지도를 따라가며 쇼핑과 맛집이 잘 정리되어 있더군요. 여행중에 아무래도 제일 난감한게 언어도 안되고 처음 가는 곳은 아무래도 길을 찾기가 쉽지 않아 한번씩 헤메고 하는데 이 지도 하나만 있으면 홍콩은 그냥 정말 잘 다닐수 있을거 같은 기분이 듭니다.
친절한 지도와 사용자가 직접 참여해 여행 data를 제공하거나 얻을 수 있으며 자유로운 여행 스타일을 좋아하는 분들에게 꽤 도움이 될만한 사이트 입니다. 단지 아직 서비스로 제공되는 도시가 싱가포르, 홍콩, 오사카, 파리 이 4곳 뿐이라 아쉽지만 계속 업데이트가 될 예정이며 최근 1년내 다녀온 여행자들이 최신의 정보를 제공해 주고 있으니 혼자서 여행 계획을 짜거나 좀 막막할때 한 번 돌아 보시면 많은 도움이 될거 같습니다.
또한 오픈에디터로 직접 참여도 가능하며 맵북과 가이드북 모두 pdf형태의 파일 포맷으로 제공해 주고 있어 스마트폰에 담아서 나가면 해외에서도 쉽게 활용할 수 있습니다. 필요하신 지도가 있으면 다운 받아서 여행때 활용하시면 좋을거 같습니다.
현재 투어팁스에서 이벤트중이라 맵북은 선착순 무료로 받을 수 있으며 현재 제공되는 맵북은 홍콩, 싱가포르, 오사카, 파리 이 4도시에 대한 가이드북과 맵북이 서비스로 제공되고 있는데 혹시 이 4도시로 여행을 계획중이시면 꼭 받아서 가보세요.
이번 여름 혹은 근시일내 홍콩, 오사카, 싱가포르, 파리를 가야할 일이 있다면 한번 돌아보시면 좀 더 즐겁고 재미있는 여행이 되지 않을까 싶군요.
투어팁스 바로가기 : http://www.tourtip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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