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마 요즘 블루투스 헤드셋이나 이어폰은 다들 하나씩 사용하지 않을까 생각한다. 대부분 그렇듯 음악청취나 스마트폰과 함께 전화통화용으로 사용을 많이 하는데 본인 역시 마찬가지 기존에 한쪽귀에만 착용하는 동글이 블루투스 이어폰만 사용하다 처음으로 헤드셋을 사용하게 되었다. 동글이는 그동안 어쩌다보니 계속 분실 지금은 충전기만 7개정도 남아 있어 헤드셋은 잃어버리지 않을거 같다는 막연한 생각과 함께 처음으로 사용해보는 블루투스 헤드셋이 LG HBS730 이다.
머 요즘 이런 목걸이형 헤드셋이 꽤 종류가 많은데 디자인도 깔끔해 보이고 일단 다른 사용자들의 평이 좋았다는 점에서 이 블루투스 헤드셋을 선택한 이유다.
거기에 블루투스 3.0을 지원하고 aptX기술로 인해서 통화이외에도 음악을 들을때 더 큰 가치를 발휘 저음도 살짝 울리는 음색에 전체적으로 음향은 골고루 무난하고 가격대도 7~8 만원대로 머 무난하다는 생각이 든다. 그리고 현재 VOLTE도 지원하고 있는데 아직 volte로 전화통화를 해보지는 못했다.
헤드셋외의 구성품은 충전기, 이어러버, 사용 설명서.
얼핏 보면 블랙 같아 보이지만 블루컬러로 전체적인 모양새는 깔끔하다.
헤드셋의 탄성은 상당히 좋은편으로 어느쪽으로 휘어도 바로 다시 원형으로 복귀해 맘에 든다.
충전중일때는 붉은색 LED가 그리고 전원을 ON하고 스마트폰과 연결하면 푸른색 LED가 깜박인다. 안드로이드, 아이폰, 아이패드 모두 연결은 잘 되나 문자가 왔을때 '문자메세지가 왔습니다'라는 음성 메세지는 현재 안드로이드폰만 지원하고 있다.
헤드셋의 전원을 on 하면 배터리 상태와 함께 폰과 연결되면 connect가 되었다는 음성안내 메세지가 나옵니다.
위 사진에서 왼쪽 버튼들은 곡 선택과 플레이, 전원 버튼 그리고 오른쪽 버튼들은 음량 조절과 전화 버튼이다. 참고로 전화가 왔을때 진동으로 알려주는 점도 꽤 맘에 들고 블루투스 갑자기 끊어졌다 다시 연결될때도 알려준다. 블루투스3.0이라 끊김이나 혼선도 없고 소리도 깨끗하게 잘 들리는편 그리고 동글이를 사용할때 여기저기 던져놓다 보니 잘 잃어버렸던거 같은데 일단 이건 그렇지 않아 분실의 위험도 동글이 보다 내게 적은편이다. 대기시간은 500시간 최대 사용시간 10시간 하루종일 음악만 듣는게 아니라면 충분하게 사용이 가능 하다.
이어폰 부분이 본체 끝부분에 자석으로 붙게 되어 있는데 가끔 움직이다 보면 그냥 떨어져 좀 너덜거릴때가 있는거 외에는 큰 불편함은 없는 디자인도 깔끔하고 가격대비 꽤 괜찮은 헤드셋이 아닌가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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