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대역 8번출구로 나와 합정 방향으로 올라가다 보면 나오는 작은 일본식 라멘집 부탄츄 간판이 좀 크게 있어 찾기는 쉬운데 간판 크기에 비해 가게는 좀 작은편 입니다. 꽤 소문난 집이라 그런지 안쪽에 대기하는 사람이 많아 이름을 대기줄에 올려놓고 잠시 밖에서 차례를 기다리며 대기중 입니다. 홍대에 꽤 유명한 일본식 라멘집이 많은데 이 곳도 그중에 하나가 될거 같습니다.
주 메뉴는 역시 돈코츠 라멘 그리고 사이드 메뉴와 함께 음료수를 팔고 있습니다.
이 집의 장점은 바로 토핑이 무료 그리고 토핑을 기호게 맞게 조절해 선택할 수 있다는것 소스의 농도를 진하게 하면 조금 짜다고 느껴지는데 보통으로 그외에 토핑은 항상 많이 넣어 먹는편 입니다. 나중에 보면 아시겠지만 양이 상당히 푸짐하게 나오는데 재료를 아끼지 않더군요. 대기하면서 메뉴도 선택 했습니다.
대기가 끝나고 드디어 가게 입장 가게안은 좁은편 입니다. 탁자 몇 개가 다닥다닥 붙어있어 흔히 일본에서 보는 작은 라멘집을 연상하게 합니다. 분위기도 그렇고 종업원들이나 모두 일본어를 아주 잘하는거 같습니다.
주문한 메뉴는 토코돈코츠라멘 교자세트와 카레아게 세트를 주문 했습니다. 토핑은 모두 많이를 했는데 이 날 손님이 많아서 숙주가 모자른다고 하더군요. 소스의 농도 보통 숙주는 보통 파와 마늘은 많이 이렇게 주문을 넣었습니다.
주메뉴인 돈코츠 라멘 숙주가 모자라서 보통으로 넣어서 그렇지 상당히 푸짐하게 나옵니다. 마무리 데코레이션으로 김 하나가 끝에 살짝 얹혀서 진한 국물냄새가 사람의 코 끝을 자극합니다.
가는면은 일반 일본식 라멘집에서 흔히 보는 가는면이라 생각하시면 되는데 굵은면은 이렇게 안성탕면정도의 면 굵기로 나옵니다. 면도 쫄깃하고 딱 제가 좋아하는 적당한 굵기가 아닌가 싶은데 식감도 괜찮고 숙주까지 해서 토핑을 많이 하면 라멘의 양은 혼자 먹기에 부담되게 푸짐할 정도로 양은 많은편으로 푸짐하고 넉넉하게 나옵니다.
푸짐한 토핑아래에 차슈도 큼직막하게 올라가 있습니다.
노릇노릇 바삭하면서도 부드러운 일본식 교자 제가 좋아하는 메뉴중 하나 입니다.
맥주와 함께 곁들이면 좋은 카레아게 사이드 메뉴는 라멘과 함께 세트로 주문하면 좀 더 저렴하게 드실수 있습니다. 주메뉴인 돈코츠 라멘도 맛있지만 사이드메뉴도 꽤 괜찮습니다. 양이 푸짐하면 맛이 떨어질수도 있다고 생각하는데 이 곳은 양도 푸짐하지만 진한 육수의 국물맛과 함께 쫄깃한 면발에 꽤 괜찮은 라멘집이 아닐까 싶습니다. 건대입구와 일산에 있는 우마이도 이후로 꽤 마음에 드는 라멘집을 만났습니다. 이 가게 명함에 보면 '최고의 라메을 만들겠습니다.' 문구가 있는데 이 문구대로 라멘은 정말 맛있게 잘 만드든다는 생각이 듭니다. 참고로 국물맛을 진하게 하고 마늘 토핑을 많이 넣으니 조금 짜다는 느낌도 있습니다.
위치는 아래의 다음지도를 참고 하세요.
[Trip/카페,맛집,음식] - 국물맛과 쫄깃한 면발이 좋았던 일산 우마이도 라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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