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마 집에서
반려동물과 함께 사는 사람은 모두 느낄테지만 반려동물과 함께 사는 사람이 제일 스트레스 받는 경우는 반려동물의 울음소리와 털
입니다. 울음소리는 통제가 되는 경우도 있지만 털은 어쩔수 없는 경우가 많다.
털갈이 할때 강아지의 경우 털을 완전히 삭발하지만
고양이의 경우 완전히 삭발을 하기가 좀 어렵습니다.
고양이의 털은 감각기관의 하나라 삭발도 잘 안해주고 미용비도 좀 드는 편이기도 하지만 엄청나게 털을 뿜어내 고양이를 키우면 집 안에 털이 하얗게 풀풀 날리는걸 자주 볼 수 있습니다.
그래서 고양이 키우는 집에 보통 기본으로 진공청소기, 침구류에 붙는 털 때문에 침구 청소기 그리고 마지막으로 끝판왕이라 할수 있는게 이 로봇 청소기로 보통 저처럼 싱글에 머 집에도 귀가 시간이 늦은 사람에게 이 물건은 정말 필수가 아닌가 싶기도 합니다. 침구청소기가 잠자리에서 고양이 털에 대한 스트레스를 날려 줬다면 평상시에 이 로봇 청소기는 내 수고를 들어주고 집안을 깔끔히 청소해주는 완소 제품이 되는거 같습니다.
처음에 로봇청소기의 능력에 반신반의 했는데 청소를 의외로 구석구석 깔끔하게 잘 하는 편입니다. 100% 완변하진 않지만 손으로 미는 진공청소기와 비교해도 괜찮다는 생각 입니다. 로봇청소기를 사용하고 나서부터 일단 진공청소기의 사용 빈도는 휴일에만 손으로 청소를 하게 되네요. 또한 걸레판이 따로 있어 바닥 청소후에 걸레판을 장착하면 바닥까지 깨끗이 닦고 갑니다.
로봇청소기는 메모리된 집 내부구조를 기억해 지그재그 청소나 구역을 지정해 청소를 할수 있는데 충천대를 중심으로 정해진 순서대로 청소를 하기에 위 사진처럼 여기부터 먼저 청소해 이런 명령은 없습니다. 로봇청소기에게 저런거 까지 바라면 안되요.
LG 로보킹 듀얼아이 2.0 저소음의 로봇청소기.
늦은 귀가 시간에 특히 새벽에 들어오면 진공청소기로 청소를 하기가 소음 때문에 곤란한데 LG 로보킹 듀얼아이 2.0의 소음은 확실히 작은편 입니다. 일반 진공 청소기는 고양이가 소리에 놀래서 도망가는데 로봇청소기가 움직이면 관리자처럼 조용히 지켜 보가거나 혼자 움직이니 따라 다닙니다. 사람 손만큼 완벽한 청소는 아니지만 일반 사람 손으로 미는 진공청소기와 비슷한 수준으로 청소가 됩니다.
로봇청소기에 올라 타면 안되요.
로봇청소기가 혼자 움직이다 보니 가끔 머 반려동물이 올라타는 경우가 있는데 터치식 버튼이라 작동을 멈추게 되는데 잠금버튼 설정을 해두면 버튼이 동작하지 않고 계속 청소를 합니다. 처음에 잠금버튼 설정이 있는지 몰라서 고양이가 올라타면 정지 버튼이 터치되어 청소중 멈추는 일이 있어 고양이를 혼냈는데 나중에 보니 잠금버튼 기능이 있어 버튼이 동작 안하게 할 수 있더군요. 반려동물을 키우거나 애기가 있는 집은 참고 하세요.
바퀴가 높아서 낮은 문턱은 잘 넘어가는데 바퀴에 가끔 바닥에 있는 전선이 걸리는 경우가 생기더군요. 청소전에 바닥에 깔려 있는 선은 좀 정리를 하고 청소를 시작하는게 좋은편 입니다. 선이 저 바퀴에 걸려서 감기는 경우가 있더군요.
편리한 예약 청소 기능.
반려동물과 함께 사는 집이라면 이 로봇청소기가 상당히 유용한게 예약 청소기능이 있어 집을 비워도 매일 청소가 되니 일단 집에 들어오면 풀풀 날리는 고양이 털이 없어짐을 느낄수 있습니다. 특히 사람 눈에 잘 안 보이는 바닥에 떨어져 있는 잔털까지 상당히 깨끗하게 쓸어 담더군요. 예약 청소 기능은 귀가 했을때 그나마 집에 들어오면 문을 열자마자 날리는 털이 보이는걸 예방해 줍니다. 개인적으로 좀 사랑하는 기능이 되었어요.
관리하기 편한 먼지통.
로보킹 듀얼아이 2.0의 경우 관리하기도 편하게 스마트진단 기능이 있어 청소기의 상태를 쉽게 체크하고 먼지통도 간편하게 청소하고 관리할수 있는 구조로 되어 있습니다. 일반 진공청소기와 마찬가지로 먼지통을 비워주고 필터를 털어주면 됩니다.
보통 늦은 시간에 귀가하면 아무래도 진공청소기는 소음 때문에 이웃에게 불편을 줄수도 있고 귀찮기도 하지만 풀풀 날리는 고양이 털을 보면 어쩔수 없이 진공청소기를 잡는데 로봇청소기의 경우 소음이 작아서 일단 그런 부담도 없을뿐 아니라 특히 예약 기능은 집에 들어오기전 혼자 청소를 해두니 이전보다 집안에 날리는 털이 확실히 줄어듬을 느낍니다. 아무래도 반려동물과 함께 살면 털 때문에 청소를 자주하게 되어 있는데 확실히 로봇청소기는 편함 그 이상의 수고를 해줍니다. 특히나 반려동물의 털 때문에 자주 청소를 해야 하는데 그렇지 못해 털 때문에 스트레스 받으시는 분은 로봇청소기는 정말 추천하고 싶은 제품중 하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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