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시바가 세계최초로 출시한 21:9의 시네마틱 울트라북 새틀라이트 U840W 출시 현장에 다녀 왔습니다. 기존에 16:9의 와이드 화면까지는 보신분이 많겠지만 21:9는 이번에 처음 보는게 아닌가 싶은데 14.4인치로 극장용 와이드스크린 포맷인 2.35:1 화면비율로 제작된 영화를 원본의 느낌 그대로 감상할 수 있도록 21:9의 디스플레이를 탑재한 엔터테인먼트용 울트라북 입니다. 첫 느낌은 보자마자 느껴지는게 어 좀 길다라는 느낌을 줍니다.
간단히 새틀라이트 U840W의 사양을 살펴보면
프로세서 : CPU Intel Core Ivy Bridge i5-3317M (1.7GHz)
캐시 메모리 : 3MB
메모리 : 6GB DDR3 PC3-12800 (1600HMz)
Display LCD : 14.4인치와이드, LED Backlight LCD (1792 x 768)
배터리 : 리튬폴리머 4셀배터리(7290mAh)
본체크기 : 368 x 200 x 20.8 (mm) , 약 1.67kg
HDD : 320GB (SATA, 5400rpm), SSD : mSATA 32GB
21:9라는 비율 때문인지 화면의 해상도가 일반 노트북과 많이 다른 1792 * 768의 해상도를 가지고 있습니다. 거기에 하이브리드 HDD로 데이터 저장공간은 HDD로 OS를 설치하는 부분은 SSD로 되어 있어 데이터 저장공간도 넉넉하지만 OS가 SSD에 설치되어 있어 부팅도 상당히 빠른것도 큰 특징중 하나 입니다. 하이브리드 스토리지 시스템은 빠른 속도와 함께 대용량을 모두 만족 시키고 있어 저 같은 경우 대용량의 이미지 데이터를 노트북에 많이 담아 다니는데 개인적으로 이 부분은 상당히 마음에 들더군요.
일반 노트북과 비교해 보면 확실히 그 길이가 차이가 있습니다. 여자들의 클러치백에서 가져온 디자인이라고 하는데 정사각형에 가까운 일반 노트북과 비교하면 직사각형의 디자인은 확실히 차이가 있습니다.
엔터테인먼트용 울트라북이라 하만카돈에서 디자인한 최상급 스피커에 '슬립스트림' 오디오 기술을 적용 박력 있는 중 저음과 선명한 해상력을 제공하며 노트북이긴 하지만 사용자로 하여금 풍부한 사운드를 즐길수 있는 시스템을 도입 했습니다.
화면의 가로 해상도가 일반 노트북과 달라 화면의 비율을 사용자가 임의로 조정해 사용할 수 있는데 웹브라우저창을 2개 띄워서 이렇게 나눠봐도 큰 답답함이 없이 느껴지는게 이런 부분은 새틀라이트 U840W만의 화면비가 가지는 차별화된 장점이 아닐까 싶기도 합니다. 21:9 의 화면비는 우리가 많이 접하는 와이드 화면인 16:9 보다 24% 넓은 화면으로 영화 감상이나 멀티태스킹에 유리한 면이 있습니다.
무게는 좀 무겁지 않나라는 생각도 들긴 했는데 21:9의 이 화면비는 앞으로 시장에서 어떤 반응을 보일지 궁금해 지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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