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P에서 이번에 야심차게 내 놓은 2세대 울트라북을 대표할 만한 최고급형 모델인 엔비 스펙터 XT는 기존 HP 노트북 제품들 중에 가장 돋보이는 미모라고 할까요 ? 전작 울트라북 '폴리오 13'에 비교하면 이번 엔비 스펙터XT는 아이비 브릿지를 탑재한 2세대 울트라북으로 지금까지 본 HP 노트북 제품들중 디자인은 가장 매력적인 느낌 입니다. 박스를 개봉할때의 포장과 속의 내용물은 참 다른 느낌을 일단 줍니다. 자 그렇다면 이번 HP 울트라북의 디자인을 이번 리뷰를 통해 살펴 보겠습니다.
HP 프리미엄 울트라북 스펙터 XT 개봉기와 디자인.
투박하게 보이는 검은 박스를 열면 안쪽에 또 다른 박스안에 본체가 있습니다.
노트북 본체는 세무재질의 부드러운 포지에 들어 있습니다.
따로 노트북 본체를 위한 포지는 필요 없을듯 합니다. 기본적으로 제공되는 포지가 부드럽고 괜찮은 편입니다.
전원 케이블과 D-SUB 젠더등 기타 악세사리등 보관이 가능한 케이스 입니다.
내부 구성품은 본체를 비롯해 전원 어댑터 및 케이블, 퀵메뉴얼이 제공되며 D-SUB 단자 사용을 위한 전용 젠더, 소프트 케이스, 액세서리를 보관할 수 있는 전용 가방 등을 지원하고 있습니다.
HP 엔비 스펙터 XT 사양.
모델명 : HP ENVY SPECTRE XT 울트라북 13-2011TU
CPU : 3세대 INTEL CORE i7-3517U(1.9GHz, 4MB L3 캐시)
MEMORY : 온보드 4GB 1600MHz DDR3L SDRAM
디스플레이와 그래픽 : 13.3 인치 ( 1366 * 768)
저장장치 : SSD 128GB
확장포트 : HDMI 1EA, USB 2.0 1EA, USB 3.0 1EA, RJ45 (랜포트) 1EA
멀티미디어 입력장치 : 웹캠 HP True Vision HD 720p HD 비디오 웹캠(Skype 지원) , Beats Audio 재생 스피커 4개.
크기 및 무게 : 31.6 * 21.4 * 1.77cm , 무게 1.39kg
날렵하게 잘 빠진 HP 프리미엄 울트라북 엔비 스펙터 XT.
박스에서 꺼내서 본체를 보면 올 알루미늄 바디는 날렵하고 차가운 느낌 심플하면서도 깔끔한 모양새 입니다. 솔직히 상판에 HP 로고가 없었다면 어느 회사 울트라북 제품일까 하는 생각이 들 정도로 기존에 HP 노트북 제품과는 확실히 디자인에 차별화를 두고 다른 느낌을 줍니다.
뒷 부분은 각도를 주어 대각으로 내려오는데 HEWLETT PACKARD라는 글자가 보입니다.
배터리는 4셀의 리튬이온 배터리는 내장형 으로 제조사 기준 8시간 사용 가능하다고 합니다.
기기 우측면을 보면 전원 및 HDD 인디케이터가 있으며 이어폰 연결단자도 지원되며 멀티카드 리더기가 부착되어 디지털카메라나 스마트폰의 데이터를 빠르게 복사할 수 있으며 USB 단자 겸용 전원 단자도 설치된 것을 알 수 있습니다. 노트북이 꺼진 상태에서도 스마트폰이나 MP3P 등을 연결해 충전할 수 있는 기능이 지원되고 있습니다.
기기 좌측면의 모습 중앙에는 도난 방지를 위한 켄싱턴 락 홀이 설치되어 있으며 USB 3.0 단자가 지원되어 빠른 데이터 전송이 가능하며 HDMI 단자를 지원해 각종 디지털 A/V 기기를 간편하게 연결할 수 있으며 유선랜 연결을 위한 RJ-45 단자까지 있습니다.
기기 바닥면의 모습으로 사방에 고무패드가 부착되어 미끄러짐을 방지하고 충격으로 인한 데이터 및 기기 손상을 방지하며 양 측면에 2개의 스피커가 있어 사운드에 더 신경을 쓴 모양새 입니다.
겉면도 깔끔하게 보이지만 안쪽도 깔끔하게 구성되어 있습니다. 중앙에 스피커 그리고 팜레스트 중앙에 터치패드가 자리잡고 있으며 우측면 상판에 울트라북 로고 부터 MS로고까지 스티커가 붙어 있습니다. 스티커가 없었다면 더 깔끔하지 않았을까 하는 생각도 듭니다. 아이솔레이션 키보드가 장착되어 있으며 키보드에 UV 코팅을 적용해 오래 사용해도 문자가 지워지지 않도록 되어 있어 내구성을 높였습니다.
팜레스트 중앙에 대형 터치패드는 스핀 피니쉬 마감 처리로 조작성을 높였고 최대 3손가락 까지 이용 가능한 멀티제스쳐 (상/하/좌/우 스크롤,페이지 이동, 확대, 축소, 회전) 를 지원해 마우스를 사용할 수 없는 곳에서도 간편하게 노트북을 조작할 수 있습니다. 좌측 상단을 연속으로 터치해 터치패드를 활성화/비활성화 할 수 있도록 되어 있으며 익숙해지면 꽤 편합니다. 다양한 기능은 사용자 편의성에 많이 중점을 두고 있습니다.
어두운 곳에서도 키보드가 보기좋게 백라이트 LED가 키보드에 있습니다.
키보드 상단부의 모습으로 전원 버튼이 부착되어 있으며 양 측면에 스피커가 부착된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스피커에 각도를 주어 소리가 하늘이 아닌 사람쪽으로 향하고 있어 사운드는 더 정확하게 사람의 귀로 전달되게 되어 있습니다. 바닥에 있는 2개의 스피커와 그리고 상판의 2개의 스피커는 노트북 치고는 괜찮은 소리 입체적인 음향을 전달해 줍니다.
전체적으로 보면 울트라북 답게 더 슬림해지고 가벼워 졌으며 디자인은 알루미늄 소재를 사용해 차갑지만 세련되고 깔끔하게 구성되어 있다는 느낌을 줍니다. 디자인도 성능도 이전의 울트라북 폴리와 13과 비교하면 몇 단계 업그레이드 된 느낌을 줍니다. HP 엔비 스펙터 XT 외형은 깔끔하면서도 심플한 군더더기 없는 모습이라고 느껴지며 앞으로 사용해 보며 그 실제 체감 성능에 대해 정보를 전해 드리겠습니다.
- 이 포스팅은 페이스북 HP 울트라북 체험단 50인에 참여중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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