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 Z330을 봤을때 가장 먼저 떠오른게 XNOTE P210 시리즈 두 노트북 디자인의 공통점은 심플하면서도 군더더기 없이 간결하지만 매끈하게 잘 빠졌다는 느낌이 드는 디자인 입니다. 사실 지난번 간담회때 알았지만 두 노트북 디자이너는 같은 사람 입니다. 두 노트북의 외형 소재만 다를뿐 P210에서 이어진 심플하고도 깔끔하게 느껴지는 디자인은 더 업그레이드 되어 울트라북 Z330에서 금속성 소재로 바꾸며 더 얇아지고 심플하지만 성능까지 한층 업그레이드 되었다고 볼 수 있습니다.
크기는 13인치인 Z330이 P210보다 크지만 두께가 더 슬림하고 무게도 가벼워 휴대성은 차이가 나지 않습니다.
소재가 달라서인지 P210이 좀 캐쥬얼한 디자인의 느낌이고 대학생 같은 이미지라면 Z330은 세련된 도시의 커리어우먼이나 샐러리맨의 느낌을 줍니다. 사람으로 비교하면 차도남 혹은 차도녀같은 이미지를 느끼게 합니다.
특히 상판부를 보면 P210과 다르게 Z330의 투영되는 빛의 흐름이 재미있는데 단순하게 패널을 보호하기위해 사용된 소재를 알루미늄으로 바꾼거라 생각할수 있는데 실제 Z330의 상판은 아주 정교한 가공을 통해 상판에 빛이 반사될때의 흐름이 전체적으로 고르게 확산 되어 Z330을 완성하는 디자인으로 Z330을 들고 빛 아래에서 상판에 이리 저리 비추어 보면 상판은 골고루 퍼지는 빛의 모양새는 정말 잘 다듬어진 하나의 타일이나 대리석처럼 더 멋진 빛을 투영시켜 줍니다.
안을 보면 키보드의 경우 조약돌 키보드라 불리는 페블키보드를 사용하여 오타를 줄이고 키감은 높혀 줍니다. 이 키보드는 P210에서도 적용되었던 부분이라 Z330은 여러가지로 LG의 이전 제품인 P210을 많이 닮았지만 훨씬 세련되고 매끄러운 알루미늄 바디의 금속성의 느낌은 P210이 캐쥬얼 했다면 이쪽은 좀 더 고급스러운 정장의 느낌을 줍니다. 또한 얇기를 더 슬림하게 만들기 위해 터치패드 부분의 경우 버튼식이 아닌 모두 터치의 형태로 되어 있습니다.
처음에는 버튼이 없어 어색하게 느껴졌으나 이 부분도 익숙해지니 터치 방식 역시 괜찮다는 느낌 입니다.
Z330의 키보드에서 눈에 띄는 부분은 일반 노트북에서 볼수 없는 전용키를 가지고 있습니다. 요즘 많이 사용하는 스마트폰에서 아이디어를 가져와 각 키는 LCD ON/OFF, 탐색키, 검색키, 바탕화면 바로가기키가 있습니다. 처음에 이런게 필요할까 싶었는데 사용하다 보니 한번씩 누르게 되더군요.
옆면에서 보면 슬림한 라인이 정말 인상적인 Z330 입니다.
측면과 후면에서 보면 알루미늄 커버에 14.7mm라는 이 얇기는 한층 더 세련미를 더해주고 있습니다.
옆태도 뒷태도 잘 빠졌다고 이야기 할수 있군요.
옆태도 뒷태도 잘 빠졌다고 이야기 할수 있군요.
그리고 함께 포함된 가죽케이스는 꼭 맞춤정장을 입힌듯 Z330의 디자인에 있어 마무리를 짓는 부분으로 Z330에 마치 맞춤정장을 입혀 놓은 느낌을 주며 따로 가방에 넣기 싫을 정도로 디자인적으로 마무리가 잘 되어 있을뿐 아니라 휴대성 면에서도 꽤 편리 합니다. 따로 돈을 주고 사도 아깝지 않을만큼 가죽 케이스는 잘 만들어진 느낌 입니다.
전체적으로 Z330의 디자인에 대해 이야기하면 이전의 P210과 비슷하지만 소재를 다르게해 훨씬 세련되고 멋지다는 느낌을 줄뿐 아니라 크기가 크졌음에도 무게도 가벼워지면서 더 슬림해 휴대성도 극대화 했다고 볼 수 있습니다.
이번에는 Z330의 디자인에 담겨진 의미에 대해서 이야기 했지만 다음에는 울트라북이 아닌 다른 노트북과 비교해 그 성능과 편의성에 대해 이야기해 보겠습니다.
[Review/IT,웹] - 포장부터 엣지있게 LG XNOTE Z330 울트라북
이번에는 Z330의 디자인에 담겨진 의미에 대해서 이야기 했지만 다음에는 울트라북이 아닌 다른 노트북과 비교해 그 성능과 편의성에 대해 이야기해 보겠습니다.
[Review/IT,웹] - 포장부터 엣지있게 LG XNOTE Z330 울트라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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