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 프렌즈 기자단 2기 활동을 하며 처음으로 가진 정기모임으로 매달 모여서 앞으로 다양한 이야기를 들려 주겠지만 이번 모임의 주제는 한화 솔라의 스포츠 마케팅에 대한 강의를 함께 했습니다. 아마 다들 그렇듯이 한화라는 기업하면 소비자와 직접 접점에 있는 갤러리아 백화점이나 혹은 한화리조트등을 생각 하겠지만 실제 한화는 방산업체로 B2B가 한화의 상당 부분을 차지하고 있어 일상 우리가 생활에 사용하는 소비재 제품이나 서비스에서 접하기는 조금 힘들기도 합니다. 그중에서 미래 에너지 산업의 하나인 한화 솔라 역시 우리가 저 제품을 직접 구매할 일은 없겠지만 우리의 생활에서 없어서는 안될 전기를 생산하는 친환경 솔라에너지 사업중 하나 이기도 합니다.
이 날 스포츠 마케팅에 대해 멋지게 알려주신 일명 Sports Park 한화에서 스포츠 마케팅을 하시는 박찬혁 부장님 입니다. SUNNY와 함께 하는 한화 솔라의 스포츠 마케팅 강의는 개인적으로 참 흥미롭게 재미있게 들었습니다.
기업은 왜 스포츠 마케팅을 하나 ???
이제 곧 세계 3대 축제 스포츠 대회중 하나인 올림픽이 곧 런던에서 열리지만 이런 국제적인 스포츠 대회는 글로벌 기업들의 마케팅 전쟁이기도 합니다. 기업들은 왜 스포츠 마케팅을 할까 ??? 스포츠와 관련된 의류나 기타 관련 산업은 이해가 되지만 스포츠와 관련이 없는 산업도 많기 때문 입니다.
스포츠 마케팅 즉 스포츠를 통한 마케팅의 목적은 자연스럽게 목표 시장에 접근하여 브랜드 친숙도와 선호도를 높이는데 효과적이며, 거래선 등을 통한 세일즈 비즈니스 플랫폼으로 활용하기가 용이하기도 하며 특히나 국제 대회에서 TV 화면속에서 자연스럽게 노출되는 운동선수들의 모습과 함께 경기장에서 노출되는 브랜드는 PPL의 효과도 있지만 사람들의 관심을 불러 일으키기도 합니다. 또한 스포츠 경기중 응원하는 팀의 유니폼에 새겨진 로고나 브랜드등에 팬들은 거기에 친밀감을 느끼고 동질감을 느끼기 때문 입니다. 스포츠 경기는 각본없는 드라마 누구도 결과를 예측할수 없는 흥미진진한 한편의 드라마 이기도 합니다. 이 속에서 스포츠 팬들의 열정적인 포인터를 활용하여 기업들은 브랜드의 가치를 높이고 그 팬들과 소통할수 있습니다.
한화솔라의 스포츠 마케팅의 사례.
한화솔라는 글로벌 태양광 기업으로 우리가 쉽게 생각할수 있는것은 태양열 주택을 생각해보면 태양열을 집광해 에너지를 만드는 태양광 패널의 자재부터 태양광 관련된 사업을 하는 한화그룹의 에너지 기업으로 글로벌 사업을 진행하기 위해 기업의 브랜드를 알리기 위한 방법으로 스포츠 마케팅을 적극적으로 하고 있습니다. 흔히 생각하기에는 한화 야구단만 생각 했었는데 실제로 아래와 같이 유럽의 여러 축구단과 협력해 브랜드의 밸류를 높이기 위한 마케팅을 진행해 왔습니다.
국내에서는 한화 야구단을 생각하겠지만 지금 한화의 성적이 좋지 않습니다만 저도 야구팬이라 야구경기를 즐겨보는 입장인데 야구를 통한 스포츠 마케팅은 국내에 꽤 활성화가 되어있고 팀의 성적이 좋지않아 해당기업의 제품을 불매 운동을 한 팬들도 있기도 한만큼 스포츠는 각본없는 드라마 답게 결과에 따라 사람에게 짜릿함을 주기도 하며 명장면은 오래동안 사람의 뇌리에 기억 되기도 합니다. 한화그룹은 현재도 보수적인 유럽에서 스포츠 마케팅을 진행중인데 그 중 하나가 ‘한화솔라-컵’ 개최로 유럽시장에 ‘한화솔라’ 브랜드를 알리는 첫걸음이며 이를 시작으로 향후 유럽시장에서 글로벌 브랜드로서의 위상을 구축해 나갈 계획이며 유럽시장에서 태양광 비즈니스 확대 및 글로벌 무대에서 태양광사업의 프리미엄 브랜드 인지도 확산을 위해서이기도 합니다. 보수적인 유럽사회에 접근하기 위해 유럽인들이 가장 좋아하는 스포츠 경기인 축구를 선택 했습니다.
그리고 북미에서는 역시나 야구 메이저리그에서 자이언츠 팀과 계약해 후원을 하고 있는 한화솔라 이렇게 다양한 방법으로 스포츠 마케팅을 하고 있는데 스포츠를 통한 마케팅으로 한화가 만든 ‘한화솔라 그린팀’은 경기마다 7회 말 종료 후 재활용 수거 캠페인을 진행하며 자연스레 팬들과 교감하고 있습니다. 녹색 재킷을 입은 100여명의 그린팀원이 경기장 내 재활용품을 수거하며
연말에 어느 정도의 재활용률을 보였는지 수치화해 보여줌으로써 팬들에게 환경의 중요성을 알리게 된다. '한화솔라 그린팀'은 친환경
에너지 기업의 이미지에 맞는 마케팅 활동이죠.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와 스폰서십 계약 이후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실제 이런 효과를
보이고 있다고 합니다. 일회성 이벤트가 아닌 지속적인 이벤트라고 볼 수 있습니다.
이러한 캠페인은 한화솔라의 북미 시장 브랜드 인지도가 크게 향상과 전에 볼 수 없었던 태양광과 관련한 다양한 캠페인으로 한화그룹의 친환경 미래지향적 이미지 형성에도 크게 기여하고 있는중 이라고 합니다. 미국에서도 저렇게 한화솔라의 SUNNY가 활약하고 있습니다. 한화와 SNS로 친구인 분들은 많이 보셨겠지만 써니는 국내에서는 태양을 형상화해 만들어낸 귀여운 캐릭터라면 미국에서는 써니라는 남성적인 태양 캐릭터를 통해 팬들과 직접 소통을 하고 하나의 마스코트로 자리 잡아가고 있습니다. 글보다는 이미지가 더 기억하기 쉬울때가 있으니 저 태양의 얼굴은 쉽게 친밀감을 느끼게 해주기도 합니다.
이러한 스포츠 마케팅의 방법은 첫째 문제를 규정하고 둘째 컨셉을 설정하고 셋째 툴을 정해서 컨셉과 메세지를 명확하게 전달하며 이슈화를 위한 크리에티브를 지니고 스토리를 만들어야 합니다. 이렇게해서 스포츠를 통해 가치를 창출하고 스포츠를 통해 관객과 소통해 브랜드를 알리고 세상과 소통하게 됩니다.
개인적으로 블로그 마케팅이나 SNS강의에 몇 번 참여해 본적은 있지만 실질적인 현업에서 스포츠 마케팅에 대한 실무자에게 듣는 강의는 처음 이었는데 내용이 나름 흥미진진 하더군요. 이번 한화솔라의 스포츠 마케팅 사례를 볼때 곧 시작될 3대 스포츠 축제중 하나 런던 올림픽에서 글로벌 기업들은 각각 어떻게 이벤트 마케팅을 보여줄까 생각해 보니 흥미진진함을 느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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