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비가 오는 금요일 63빌딩 59층에 위치한 워킹 온더 클라우드(walking on the cloud) 한화 기업의 공식 블로그 한화프렌즈와 온라인 커뮤니케이션을 하는 한화 프렌즈 2기 기자단 발대식이 있어 다녀 왔습니다. 63빌딩의 59층은 처음 와봤는데 위에서 보는 한강과 여의도 그리고 소나기가 지나간 후 남겨놓은 흔적은 59층에서 보니 풍경에 절로 감탄사가 나오게 하더군요.
구름 위를 걷는다는 이름에 걸맞는 풍경을 보여주는 곳이라 생각 되더군요. 앞에 유리만 없다면 그리고 삼각대를 가져와 사진 한 컷 담고 싶은 풍경 이었습니다.
'워킹 온더 클라우드'의 가장 안쪽에 마련되어 있는 프라이빗 룸 3개의 테이블로 나누어 마련된 자리로 연회석 같은 느낌의 룸인데 가족 모임이나 생일 파티 등을 진행해도 괜찮은 장소라는 생각이 드네요. 오늘은 여기서 한화프렌즈 기자단 2기 발대식을 위한 공간으로 마련된 자리이기도 합니다. 먼저 도착하신 다른 블로거들과 인사를 나누고 제자리로 갔습니다.
한화프렌즈 소개 시간.
이어진 자기소개와 함께 한화라는 기업에 대해 조금 알아보는 시간과 함께 Q/A 시간을 가졌습니다. 한화라는 기업에 대해 잘 알고 계시는 분도 있으실테고 어쩌면 저처럼 잘 모르고 있는 분들도 있으실텐데 의외로 금융업의 비중이 상당히 높은 기업 이더군요. 시작은 방산업체로 시작한 기업인거 같은데 저도 이번에 알았습니다. 제가 알고있는 한화는 갤러리아와 그리고 한화리조트 야구를 좋아해서 한화팬은 아니지만 야구단 정도 였는데 말이죠. 잠깐 설명을 드리면 한화는 1952년에 한국 화학 주식회사로 시작하여 2012년 현재 제조, 건설, 금융, 서비스, 레저 등 국내 56개의 계열사와 해외 69개의 네트워크를 가진 기업으로 성장했으며 우리 생활과 밀접한 관계가 있는 분야는 금융, 문화 및 레저 부문이 아닐까 싶습니다.
예전에 다른 블로그 관련 활동을 잠깐 있었던 라라윈님도 이번에 같이 활동을 하게 되었는데 마침 제 옆자리에 반가웠어요.
꽤 오랜만에 어쨌든 얼굴을 뵙는거 같네요.
워킹 온더 클라우드(walking on the cloud)의 디너 메뉴였는데 이탈리안 버섯 리조토를 곁들인 연어 미퀴이 & 호주산 등심 스테이크 숯불구이는 고소한게 꽤 맛있더군요. 식사를 하며 자유롭게 아는 분들과 담소를 나누고 어느덧 시간은 이제 마무리를 하고 헤어져야할 시간이 되었더군요.
식후의 마지막 디저트까지 즐겁게 끝난 식사와 함께 유쾌하고 오랜만에 반가운 얼굴도 만나는 발대식 이었습니다. 국내에 다양한 기업들이 블로그를 운영하고 있고 나름 기업마다 문화가 있듯이 블로그도 그 색깔과 느낌이 조금씩 다른데 아직 한화프렌즈라는 블로그는 어떤 느낌으로 함께 만들어 갈지 기대도 됩니다.
발대식이 끝나고 나오는중 워킹 온더 클라우드(walking on the cloud)의 내부 불을 꺼니 밖의 풍경이 이렇게 보이더군요. 한강과 어우러져 여의도의 야경이 참 멋지다는 생각이 그리고 삼각대를 세워놓고 야경 찍으면 참 멋질거 같다는 생각도 드네요. 이 위치에서 한강의 야경은 처음 봤는데 눈으로만 보기에 아까워서 한 컷 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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