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통신위원회는 방송통신서비스에 관한 객관적인 품질정보를 제공하여 이용자의 합리적인 선택을 지원하고 사업자의 품질개선을 유도하기 위해 99년부터 '방송통신서비스 품질평가'를 실시하고 있습니다. 국가고객만족도(NCSI) 조사가 사용자들이 평가한 품질평가 조사라면 방송통신위원회의 품질평가 조사는 국가기관에서 실시하는 품질평가 조사라고 할 수 있습니다. 측정한 데이터를 모아 다음해에 상반기에 그 결과를 발표하고 홈페이지에서 사용자들이 그 측정 결과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방통위의 품질평가의 대상은 현재 이동전화, 초고속 인터넷, 무선인터넷(3G, WiFi, WiBro), 유료 디지털방송(IPTV, DCATV, 위성방송)이 그 대상으로 우리 생활에 이용하는 통신기기가 대부분 품질평가 대상이 됩니다.
- 이동 전화 부분 1위 음성통화 및 3G 데이터 SKT.
KT, LGU+, SKT의 이동전화 통화성공률은 각각의 평균이 97.5% 이상으로 모두 ‘S(매우우수)등급’으로 평가되었으며 국내 이동통신(음성통화) 품질은 세계최고 수준이라고 합니다. 다만 농어촌지역 중 4곳(KT 2, LGU+ 2)이 미흡한 것으로 나타납니다. KT(98.6%) 및 LGU+(97.8%)의 통화성공률이 SKT(99.0%)에 비해 약간 낮게 나타나고 있습니다. 전국적인 음성통화 품질은 근소한 차이지만 SKT가 가장 커버리지 넓고 도서산간까지 음성 통화품질은 가장 양호한걸로 나옵니다.
- 무선 인터넷 3G 데이터.
아직까지 무선 인터넷의 경우 LTE는 제외라 3G만 측정되었는데 이중 LGU+ 3G가 아니나 CDMA 1X, EV-DO rA를 통해 무선데이터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이동통신 3사의 자사망구간 데이터 전송속도는 다운로드 1.89Mbps, 업로드 1.0Mbps로 평균값으로 현재 각 통신사에서 주력으로 LTE 서비스와는 속도 차이가 꽤 납니다.
요즘 스마트폰을 많이 사용하기에 음성통화 부문보다 아마 지하철이나 거리를 다니며 스마트폰으로 웹검색및 SNS를 하거나 다양한 무선 콘텐츠를 사용하기에 데이터 통신인 무선 인터넷 속도에 많이 관심을 가지고 있을거라 생각합니다.
방송통신위원회의 품질평가 홈페이지에 접속하면 각 지역별로 통신품질의 결과값을 볼 수 있는데 제가 요즘 주로 다니는 지역의 통신품질이 궁금해 방통위 측정 페이지에서 그 결과값을 확인해 봤습니다.
제가 주로 다니는 지역으로 서울,인천과 경기도권, 충남인데 평균값은 SK텔레콤이 통신품질 측정값은 가장 좋은 결과를 보여줍니다. 각 지역간의 차이는 있겠지만 본인 지역의 품질측정 결과를 확인할 수 있으니 앞으로 통신 서비스 이동통신 서비스나 인터넷, IPTV등 우리 생활에 밀접한 통신 서비스의 선택에 도움이 될 수 있으니 한번쯤 확인해 보고 서비스를 선택하는게 좋지 않을까 싶기도 합니다. 아래에 품질평가 페이지 링크를 참고 하세요. (IE에서만 확인 가능)
방송통신위원회 품질평가 측정 페이지 : http://www.wiseuser.go.kr/quality2012/main.do
현재 통신품질측정에 4G LTE는 아직 측정 대상에서 빠졌지만 올 연말부터 LTE도 측정 대상에 포함될거라 합니다.
방통위는 2013년에 발표될 방송통신서비스 품질평가 결과 발표에서는 LTE도 함께 측정할 예정이라고 합니다만 LTE는 가입추이와 망
커버리지 수준을 종합적으로 고려해서 적절한 시기에 평가 지표 등의 세부적인 항목들을 관련 전문가와 협의를 통해 시행할 계획
이라고 합니다. 만약 VoLTE가 연내 상용화된다면 데이터망 뿐만 아니라 음성통화 부문에서도 LTE 서비스 품질을 측정할 계획이
잡혀 있다고 하니 내년부터 LTE도 품질평가 대상이 될거 같습니다.
[Review/IT] - 우리동네 통신망 통화품질은 어떨까 ? - 2010년 자료.
참고로 방송통신위원회 홈페이지 정보마당에서 2011년 품질평가에 대한 측정방법과 데이터를 모두 확인이 가능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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