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년 여수세계박람회 참가와 그리고 올해는 한국과 스위스 수교 50주년을 기념해 스위스대외홍보처 및 주한스위스대사관, 리프트(lift)의 공동 주최로 '리프트, 스위스-한국 미래 혁신의 밤 행사가 4월 18일 서울 동대문역사문화공원 이벤트홀에서 개최가 되어 잠시 참여를 하고 왔습니다.
한국과 스위스의 수교 50주년을 기념하는 자리이기도 해서 주한 스위스대사님이 기념축사중 입니다.
주한 스위스 대사 토마스 쿠퍼.
*리프트 컨퍼런스란 ?
리프트는 변화를 주도하는 커뮤니티를 중심으로 유럽과 아시아에서 열리는 여러 이벤트를 통하여 신기술이 가져다 주는 사회적 영향에 대해서 토론하고 탐구하는 컨퍼런스로 매회 혁신을 기회로 바꾸는 계기가 되어 왔으며 기술의 주요 변화 흐름을 앞서 경험하고 그 변화의 원동력이 되는 사람들과 교류할 수 있는 이 행사는 2006년 스위스 제네바에서 처음 시작했으며 올해는 여수 세계박람회에 참가 및 한국과 스위스의 수교 50주년을 기념하며 문화와 아트, 디자인, 미래지향적인 스위스의 이미지를 제고할 수 있도록 열린 행사 였습니다.
서울에서 스위스를 만나다라는 주제를 가지고 있어 스위스의 다양한 문화와 아트등을 느낄수 있는 자리이기도 했습니다.
한국과 스위스수교 50주년 기념 행사라 이 날 음식이 한국과 스위스를 대표하는 음식들이 주로 나왔는데 도토리묵을 먹던 스위스 사람들 입니다. 도토리묵에 반응은 아무래도 묵에 얹어놓은 간장소스때문인지 짭고 식감이 묘한 느낌이라고 하더군요. 김치는 대부분 외국인들이 좋아하더군요. 전 스위스의 그 유명한 에멘탈 치즈를 좀 많이 먹었던거 같습니다.
식사도 즐기면서 서로 편안하게 대화하며 새로운 기술에 대한 이야기도 함께 나눈 자유로운 분위기의 컨퍼런스 였기도 했지만 올해 한국 스위스 수교 50주년이란 의미에서 스위스의 아트작품도 많이 전시가 되어 있더군요.
한국 참가팀 중에 하나로 카이스트 출품작 '모리'의 모습 입니다. 쇼셜네트워크 로봇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사람의 얼굴을 인식해 페이스북에서 친구등록을 신청 합니다.
IN THE WOODS from Camille Scherrer on Vimeo.
'in the wood'라는 작품으로 Camille Scherrer라는 스위스 디자이너의 작품으로 기술과 예술의 만남을 통해 새로운 영역의 발견을 즐긴다고 하더군요. 'in the wood'는 관람객의 그림자가 변형된 모습을 보여주는 작품으로, 실제 윤곽과 기이한 형상이 억지로 짜맞춰진 듯 결합되어 비춰집니다.
2012년도 행사는 리프트 CEO와 주한 스위스 대사의 환영사와 함께 한국과 스위스 수교 50주년도 축하하며 이벤트홀에 설치된 각 부스를 돌며 진행하는 프레젠테이션과 스위스 아티스스 Luc Gut의 클로징 쇼 등으로 진행되었으며 행사동안 한국과 스위스 사이의 문화교류가 활발하게 진행되며 서로 대화를 나눈 자리이기도 했습니다.
리프트 컨퍼런스 홈페이지 : http://liftconferenc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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