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도림 디큐브시티에 있는 여러 식당중 아마 제시카 키친과 차이나풍이 제일 크지 않을까 싶은데 차이나풍은 신도림 디큐브시티내의 중식 뷔페 입니다. 6층에 자리잡고 있는데 지하에 식당가와는 사뭇 분위기가 좀 다릅니다.
중식 뷔페라고는 하지만 일반 요리도 팔고 있고 주로 광동과 사천식 요리를 파는 중식당 입니다. 같이 간 일행이 짜장면이 먹고 싶다고 해서 한번 가봤는데 코스 요리외에 일반 식사류 그리고 커플들을 위한 요리까지 메뉴가 좀 다양하게 있더군요. 중식당이라 분위기도 입구 분위기 부터 안쪽까지 중국식당의 느낌을 줍니다.
안쪽에는 중국식의 회전탁자가 있는 자리도 있고 큰 홀도 있어 상당히 크다라는 느낌을 주더군요.
중식당이라 역시 중국풍으로 물대신 차가 제일 먼저 나옵니다.
기름진 음식이 많으니 아무래도 식사순서도 중국처럼 중국사람들이 즐기는 차를 제일 먼저 내줍니다.
메뉴를 보면 종류도 다양하지만 가격대도 참 많이 다양합니다. 같이간 일행은 처음부터 짜장면을 먹고 싶어해서 차이나풍으로 온것이라 짜장면 전 새우뽁음밥 그리고 새우고기 딤섬을 주문 했네요. 뷔페로 하기에는 종류가 좀 작지않나 하는 느낌도 들지만 어차피 간단히 밥을 먹기위해 온 곳이라 식사류만 주문 했습니다.
여느 중식당과 마찬가지로 양파와 춘장 그리고 단무지가 나옵니다.
조금 기다리니 자장면이 먼저 나오네요.
그냥 보통의 그러니까 여느 중국집에서 보는 평범한 모양새의 자장면 입니다.
같이간 일행의 자장면을 먼저 일단 슥슥 비벼서 먹어보니 맛이 괜찮습니다. 양도 보통 이구요.
그리고 제가 주문한 새우뽁음밥은 제 입맛에는 싱거운 느낌 국물역시 마찬가지로 좀 싱거워서 자장면에 같이 비벼 먹었습니다.
혹시나 여기서 새우뽁음밥을 드실분은 참고 하십시오. 밥보다는 자장면이 일단 더 나은듯 합니다.
마지막으로 주문한 새우,고기 딤섬 입니다. 소스와 함께 나왔는데 꽤 먹음직해 보이는데 역시 맛도 좋았습니다.
딤섬을 갈라서 소스에 콕 찍어 먹었는데 딤섬이 몇 종류 있는데 의외로 딤섬이 맛이 괜찮았습니다.
차이나풍은 내부 인테리어도 중국식에 메뉴의 종류가 많으니 디큐브시티에서 중식이 생각난다면 한번 가볼만 하네요. 코스요리도 종류별로 많고 다른 메뉴는 먹어보지 않아 모르겠으나 자장면도 괜찮았고 양도 적당 하더군요. 가격은 일반 중식당에 비해 조금 비싸긴 합니다만 룸이 따로 있어 모임장소로도 나쁘지 않을거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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