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트라북은 인텔이 제시한 제원에 맞춘 얇은 두께와 초경량 등 휴대성을 극대화한 노트북 컴퓨터의 한 범주로 울트라북이라는 명칭은 인텔의 상표로 인텔은 ARM 프로세서 기반 태블릿 컴퓨터와의 경쟁에 맞서 애플의 맥북 에어와 유사한 인텔 기반 노트북 컴퓨터 시장의 활성화를 위해 만들어진 하나의 규격을 가진 노트북으로 인증을 받아 울트라북이라는 명칭을 붙여 줍니다.
올해 CES 각 제조사 부스별로 가장 많이 보이는 노트북 PC가 울트라북으로 LG전자에서 Z330,Z430두가지 모델을 선보였습니다.
외형상 큰 차이는 Z330의 경우 13.3인치 Z430의 경우 14인치로 크기를 제외하고 외부 확장포트의 차이 외에는 두 모델은 똑같습니다. Z330은 SSD를 기본으로 Z430은 HDD를 사용하며 옵션으로 SSD를 선택할수 있습니다.
울트라북 Z330 - 두께 14.7mm , 1.2kg
울트라북 Z430 - 두께 19.9mm , 1.5kg
두 모델모두 상판은 군더더기 없이 P210때부터 이어진 군더더기 없이
심플한 디자인으로 작게 LG로고가 음각으로 새겨져 있습니다.
SSD가 채용된 Z330의 경우 전원을 켜고 윈도우 부팅까지 소요되는 시간은 9.9초 HDD가 적용된 Z430의 경우 12초정도 나옵니다. 단 Z430의 경우 기본이 HDD인데 옵션으로 SSD를 선택할수 있습니다.
두 모델 모두 WiDi(와이다이)라는 기술이 적용되어 마찬가지로 인텔 무선 디스플레이(Intel Wireless Display; 이하 WiDi)가 적용된 LG 스마트 TV와 함께 사용할 경우에 TV, 빔 프로젝터 등 디스플레이 기기와 노트북을 무선으로 간편하게 연결해 고화질 동영상을 감상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데 노트북의 화면을 어댑터나 중간 변환장치가 없이 무선으로 그대로 TV에 전송해 줄 수 있습니다. WiDi 기술은 디스플레이가 인터넷에 연결돼 있지 않더라도 노트북의 인터넷 환경을 Display에서 구현할 수 있어 노트북에서 접속한 유튜브, 방송사 웹사이트를 대화면 TV로 즐기는 게 가능해 집니다.
Z330,Z430 모두 외형은 심플하고 깔끔하다는 느낌을 주며 대부분 최신기술이 적용되어 있습니다. 가격은 기존에 노트북보다 살짝 부담스러운 가격대가 형성된거 같더군요. Z430쪽이 크기와 무게가 더 나가다보니 휴대성은 Z330쪽에 손을 들어 줍니다. 외부 포트를 더 많이 가지고 있는 Z430은 성능과 확장성에 좀 더 비중을 둔 제품으로 느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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