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주 용산에 폴링인커피에서 열린 아수스 신제품 간담회에 잠시 다녀왔습니다. 아수스 하면 조립pc의 마더보드와 그래픽카드의 명가로 유명한데 이날은 아수스 노트북 관련 시연회가 있었습니다. 울트라북인 젠북외에도 멀티미디어형 올인원 노트북과 그리고 안드로이드 태블릿pc 까지 아수스의 다양한 제품에 대한 소개와 함께 잠깐 시연이 있었는데 아수스도 현재 조립PC의 부품 사업보다 완성형 PC 노트북에 상당히 집중하고 있다는걸 알수있는 자리 였습니다.
이 날 주인공은 뉴N5 시리즈는 엔터테인먼트 노트북입니다. 기존에 있었던 N 시리즈가 B & O (Bang&Olufsen)를 통한 새로운 디자인가 함께 출시 된 제품으로 디자인이나 제품의 특성이 차별화 되어있는 노트북 입니다. 특히 N5 시리즈는 노트북을 통해서 영화와 음악을 많이 즐기시는 분들에게 최적화 되어 있다고 볼 수 있습니다. 덴마크 명품 오디오 사 뱅&올룹슨(Bang&Olufsen)의 수석 디자이너 데이비드 루이스가 아수스와 디자인 협력을 해 탄생한 아수스의 두 번째 콜라보레이션 제품으로 N5시리즈 노트북은 B&O의 특허기술인 아이스파워(IcePower), 아수스와 B&O의 공동개발 기술인 소닉 마스터(SonicMaster)가 탑재된 데다, 외장 서브 우퍼 스피커가 번들로 제공되기 때문에 현존하는 노트북 중 가장 폭넓은 음역대를 형성, 이전에 없는 풍부한 사운드를 구현해 내는 것이 큰 특징으로 노트북으로 멀티미디어 콘텐츠를 즐기는 사람들에게 타켓이 맞춰져 있다고 합니다. 현재는 14인치와 15인치 두 가지 디스플레이의 아수스 올뉴 N5 시리즈는 사양에 따라 3가지 모델로 출시될 예정 입니다.
아수스, 엔터테인먼트 노트북 올뉴 N5시리즈 의 큰 특징.
- B&O의 수석 디자이너 데이비드 루이스가 디자인한 올뉴 N5 시리즈
- 번들로 제공되는 외장 서브 우퍼 스피커로 현존 노트북 중 유일하게 저음 재생
- Full HD LCD로 최상의 홈 엔터테인먼트 환경 구축
아수스는 올뉴 N5 시리즈가 고차원적인 사운드 시스템을 가져 오디오 마니아뿐만 아니라 3D 영화, 게임, 음악 등을 즐기는 사용자들을 위한 제품으로 최고 성능 또한 데스크탑 PC를 대체할수 있을 정도의 스펙으로 출시 예정 입니다.
이것이 바로 우퍼 입니다. 노트북에 연결하는 우퍼라니 좀 신기 하더군요.
스피커의 배치와 크기 때문에 250Hz이하의 저음을 출력해낼 수 없는 일반 노트북과 비교해, 올뉴 N5 시리즈는 이 외장 서브 우퍼 덕분에 노트북 제품 군에서는 유일하게 150Hz의 저음 재생이 가능하다고 하네요. 강력한 저음 출력을 위해 주파수를 분리하는 디지털 스위칭 방식을 채용해 왜곡 없이 정확한 소리를 전달하는 것 또한 특징 입니다.
올뉴 N5 시리즈의 경우 휴대성은 좋은편이 아닙니다. 우퍼까지 채용한 올인원 노트북이다 보니 휴대성 보다는 멀티미디어 성능에 중점을 둔 노트북 입니다. 데스크탑 PC 대용으로 사용할수 있는 사용자를 위한 노트북이며 게임,영화나 음악을 즐기는 분들에 타켓이 되어 있으며 데스크탑을 대체할수 있는 고성능 노트북을 구매하는 사용자들을 위한 제품 입니다.
처음에 노트북인줄 알았는데 이것 역시 새로 출시될 안드로이드 태블릿 입니다.
키보드독에 세워두니 처음에 노트북으로 잠시 착각을 했습니다.
키보드독은 터치스크린도 넓고 노트북에 있는걸 그대로 옮겨둔 느낌이더군요.
이 안드로이드 태블릿 역시 국내에 출시할 예정 입니다.
맥북에어를 닮은 울트라씬 젠북.
이 안드로이드 태블릿 역시 국내에 출시할 예정 입니다.
맥북에어를 닮은 울트라씬 젠북.
아수스 하면 마더보드의 명가인데 이 날은 마더보드나 비디오카드 같은 제품은 하나도 없이 노트북외 태블릿까지 다양한 제품을 만나고 왔군요. 현재 국내에서는 점유율이 높지 않지만 아수스 전체 매출중 노트북의 판매비중이 아수스에서 50% 이상을 상회한다고 하니 앞으로 아마 다양한 아수스 제품도 국내에서 많이 출시 되지 않을까 생각해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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