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OVE : 사랑하는 영혼만이 행복하다.
인간이 하는 행위중 가장 아름다운 행위를 사랑이라고 한다. 예전에 보긴 했지만 현재는 절판된 사진집으로 책 모임에서 우연히 득템한 책이다. 이 시리즈는 2001년부터 시작해서 2003년까지 <Friendship>, <Love>, <Family> 이렇게 3권으로 구성된다. LOVE는 시리즈중 부부간의 사랑 가족간의 사랑 연인들의 사랑을 이야기 한 책으로 사랑 그 지나치는 순간을 담은 수만컷의 사진을 전 세계의 사진 응모를 통해 모아서 그중에 골라내어 엮어낸 사진집으로 아마추어 작가부터 내셔널지오 그래픽의 사진작가 풀리쳐상을 받은 사진 작가까지 세계 각국의 사진중 일상에서 보는 사랑 그 스나치는 찰나의 순간을 담은 사진들이 모아둔 사진집이다.
시리즈중 두번째권 LOVE는 '사랑하고 사랑받는 것' 에 경의를 표하기 위해 기획된 사진집 평범한 일상의 한 켠의 모습을 가감없이 그대로 보여줌으로써 각 사진은 담고자 하는 주제를 자연스럽게 잘 표현하고 있다.
여러 명의 작가가 작업한 사진을 모아 한 권을 책으로 출간하였지만, 한 컷 한 컷 각 작품들은 긴밀한 연관관계를 이루고 있다.
순간들(MOMEMNTS), 친밀감(INTIMACY), 웃음(LAUGHTER), 가족애(KINSHIP) 이 4가지의 의미가 이 사진집에 있는 사진들 속에 담겨져 있고 서로 연결되어 있다.
세상의 사랑에는 여러 종류가 있고 다양한 방법으로 서로 사랑을 표현하고 있다. 때로는 눈으로 보기에 너무 애절한 느낌의 사랑도 연인의 사랑법과 부모와 자식간의 사랑법이 다르고 부부간의 사랑표현 역시 다르다. 책 속에는 이 각각의 다른 사랑법을 모두 보여주며 서로 다른 느낌이지만 모두 연결이 되어 있는 느낌으로 한컷 한컨 전개가 된다.
서로 다른 피부색 다른 언어지만 그것을 표현하는 방법은 모두 같다는 느낌이 든다.
살아라 아이야 !!! - 뉴질랜드에서 태어난지 4일된 조산아와 엄마의 첫 만남.
노부부의 대화 결혼 60주년 기념일 - 결혼 60년의 캐나다 노부부의 대화.
이 책 속의 사진 한컷, 한컷이 모두 감동적이다. 책의 마지막에 이전 시리즈도 그랬지만 작가들의 소개와 사진에 담은 그 찰나의 순간에 대해 짤막하게 이야기하며 마무리 짓고 있다.
그토록 중요한 생물학적 현상인 첫사랑을 어떻게 화학이나 물리학으로 설명할 수 있겠는가 ?
<알베르트 아인슈타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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