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이는 체온변화에 사람보다 더 민감 하다. 사람보다 높은 체온을 유지하기 때문이 큰 이유이긴 하지만...
따뜻한 날과 기온이 좀 떨어지는 날 잠자리의 위치가 확실히 달라진다.
전기장판을 켜 두니 잽싸게 텐트에서 나와 자리를 잡느다.
바로 세상 모르고 잔다.
요 며칠 날씨가 갑자기 풀려서 그렇게 춥지 않아 온도를 낮췄다.
온도를 낮추고 조금 있으니 일어나서 사람을 멀뚱멀뚱 쳐다 본다.
다시 온도를 올리라는 무언의 항변...
전기장판의 스위를 원래 상태로 올려주니 곧 다시 잠들어 버린다.
찬 바람이 더 불기 시작하면 점점 더 이불 속으로 파고 들것이다.
[고양이를 부탁해/야웅군] - 전기장판 온도로 보는 고양이의 취침자세.
[고양이를 부탁해/야웅군] - 전기장판은 고양이에게 찜질방.
[고양이를 부탁해/야웅군] - 쌀쌀한 날에는 고양이 자리를 뺏아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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