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책은 두명의 여행작가가 일년 12달을 4주로 나누어 총 48개의 해외여행 플랜을 제시하는 여행서로 주로 직장인을 위해 주말을 끼워놓은 상태에서 각 계절, 월, 주별의 기후, 성수기 여부, 각 나라의 이벤트등을 고려해 그 주에 떠날수 있는 최적의 여행지를 두 작가가 선정해 추천하고 있다. 꽤 상세한 현지답사의 내용이 담겨져 있다. 비행기 스케쥴, 숙박정보, 교통편, 준비물, 필요예산까지 책대로 따라만 해도 쉽게 모든걸 준비할 수 있는 느낌을 준다.
아무래도 주말을 낀 짧은 기간의 여행지 중심이라 일단 이 책에서 볼 수 있는 여행지는 아시아권이 대부분이다. 일본, 중국, 말레이시아, 홍콩, 마카오,태국, 캄보디아, 베트남, 필리핀, 인도네시아, 괌, 사이판, 팔라우등 장거리 비행이 직항을 이용한 단거리 비행으로 계절별로 모두 48주간의 여행지를 소개하고 있다.
책을 펼쳐보면 2박3일, 3박4일에서 4박6일까지 여행지별로 다양하게 소개하고 있다. 주말을 이용한 짧은 코스도 있지만 연휴가 겹치는 날을 이용한 조금 긴 코스도 있다. 여행의 준비부터 볼거리까지 그리고 추천하는 여행지까지 좀 다양하게 꽤 친절하게 정리가 되어 있다. 항공편 스케쥴도 꽤 상세하게 되어 있으나 항공편 스케쥴은 한 번 직접 체크 해보는것이 좋으며 준비물과 비용등은 책에 있는대로 준비하고 계산을 해도 무난할 만큼 비용과 여행준비를 위한 기타 준비물에 대해서도 꽤 상세하고 현지의 교통편도 미리 잘 체크해 주고 있다.
책 속에 소개 된 여행지는 마닐라+팔라완, 태국 꼬따오, 유후인+벳부, 중국 야부리 스키장 + 하얼빈 빙등제, 일본 홋카이도, 일본 오키나와, 태국 치앙마이, 태국 꼬사무이, 홍콩, 일본 키타큐슈 + 후쿠오카, 태국 방콕+파타야, 일본 도쿄, 오사카-교토-나라, 나가사키 + 하우스텐보스, 도쿄 하코네, 상하이+항저우+쑤저우, 베이징, 하롱베이+하노이, 코키나발루, 발리, 방콕, 세부, 싱가포르, 괌, 푸켓등 아시아권에서 이미 잘 알려지고 유명한 곳이 많으며 국내의 패키지 여행도 많은 곳이다.
비용이나 일정이 시간과 요일별로 꽤 상세하게 짜여져 있고 여행시 필요한 준비물등도 체크하기 쉽게 되어 있으며 각 여행지별로 추천식당이나 즐길거리를 간략하게 보여주고 있다. 월별로 모두 12개의 테마를 가지고 여행지를 소개하고 있으며 짧은 연휴기간이나 주말을 이용해 해외로 나가고 싶거나 갑작스럽게 짧은 휴식의 시간이 주어졌을때 언제 어디로 어떻게 갈까 고민될때 한 번 들춰보면 쉽게 답을 얻을수 있을거 같은 책 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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