번역서로 모리타 모리나라는 일본인이 처음 고양이를 키우기를 결심하고 키워가면서 겪은 일들을 책으로 엮은 것이다. 책 제목에서 느낄수 있듯 저자는 자신처럼 고양이를 처음 키우기 위해 준비하는 사람들에게 전하는 이야기이기도 하지만 이미 고양이를 키우고 있는 사람이 봐도 무관하긴 한데 책 내용이 좀 많이 짧다.
책의 목차는 고양이를 기르기로 결심한 순간부터 시작해서 고양이의 입양 그리고 고양이와 함께 하며 겪은 에피소드와 중간에 고양이의 생활습성 상식등을 저자가 경험한 순간을 근거로 이야기 하고 있다.
그림이나 사진으로 구성되어 있는 책은 읽기 편하고 두께도 두껍지 않고 얇은 책이라 책장은 금방 넘어간다. 1시간이면 다 볼 수있는 그 정도의 분량으로 책의 내용이 지루하지 않으나 고양이의 상식에 대해 깊이가 있는 책은 아니다. 단지 저자가 처음 고양이를 키우면서 겪은 이야기를 현재 고양이를 입양하고 싶어 하는 사람들에게 자신의 체험기를 들려주고 있으며 일부분 집고양이라는 동물의 습성을 전달하고 있다. 이미 고양이를 키우고 있는 사람이라면 책을 보면 빙긋이 웃게 될 책 처음 고양이를 접하는 사람에게는 웹툰같은 그림체와 사진으로 구성된 내용은 고양이에게 흥미를 느끼게 할 책이나 내용이 너무 짧아서 좀 아쉽다는 생각이 드는 책으로 고양이를 키울때 가장 기본적으로 소모되는 비용 준비해야 할것들을 알려주고 있다.
책에 나오는 고양이에 대한 상식들은 고양이와 함께 한 1년정도 살면 알수있는 내용들이고 고양이는 개체마다 성격이 다르니 책에 나오는 미케처럼 행동을 하지 않을수도 있지만 대부분 조금씩 비슷한 행동을 하는 동물이니 참고는 될것이다.
귀여운 그림체 때문에 책 내용이나 구성 모두 아기자기한 느낌을 주는 책.
[고양이를 부탁해/고양이에관해] - 고양이를 키우기전 한번 깊이 생각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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