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전 리뷰에서 옵티머스빅의 외형과 디자인만 봤었는데 이번 리뷰에서는 옵티머스빅의 기본 어플리케이션을 한번 살펴 보도록 하겠습니다. 이전의 옵티머스 시리즈와 좀 달라진 엘지홈 화면의 구성 입니다. 엘지 기본홈 화면은 이전과 비슷하고 터치감이나 화면 전환은 좀 느리다는 느낌인데 일단 어플리케이션 반응 속도가 이전에 옵티머스큐보다 많이 개선 되었다는 느낌입니다. 옵티머스빅의 최적화가 그만큼 잘되어 있다는 이야기이기도 합니다.
기본 홈 화면의 구성. |
기본 홈 화면에서 손가락을 모우듯이 터치하면 기본 화면 설정으로 들어 갑니다. 안드로이드 스마트폰의 큰 특징중 하나이고 재미인 홈 화면을 사용자의 취향대로 만들수 있다는 것인데 기본 설정에서는 홈 화면의 갯수와 기본홈을 지정할수 있습니다.
엘지에서 제공하는 기본홈의 구성은 이 메뉴에서 바꾸거나 꾸밀수 있습니다. 위젯중 모바일 데이터 위젯을 바탕화면에 설치하면 3G 데이터의 사용량을 일별,월별 확인할수 있으며 용량제한을 할수도 있습니다. 무제한인 올인원 요금제 사용자의 경우 별로 필요는 없는 위젯이지만 정액제를 사용하는 분들은 꽤 편리하게 사용할수 있는 기능중 하나 입니다.
스마트무비 HD의 경우 동영상을 편집할수 있는 기본 어플리케이션 입니다.
그리고 전자책 리더기인 인터파크의 비스킷이 제공되고 있는데 이 앱의 경우 반응속도가 느립니다. 이건 옵티머스빅의 문제가 아니라 앱 자체의 문제로 마켓에서 다른 스마트폰에 설치해도 역시 반응이 느리더군요. 그리고 비스킷의 UI 자체가 많이 불편 합니다. 화면의 페이지 넘김 위치가 터치하는 부분이 화면의 모서리 맨 끝인데 그 부분에 정확히 터치하지 않으면 화면에 반응이 없고 페이지가 넘어가지 않습니다. ebook 리더기는 마켓에서 다운받을수 있는 RIDIBOOKS가 반응속도도 빠르고 더 편하더군요. 비스킷의 경우 현재 기본으로 제공하는 ebook이 2권 있어 가끔 지하철에서 읽고 있긴 합니다.
기본 제공 어플리케이션중 통화도우미 기능은 다자간 통화및 매너콜,듀얼넘버 지원,스팸번호 필터링등 다양한 기능을 유료 혹은 무료로 제공하고 있습니다. 오피스 프로그램으로 Polaris Office가 제공되고 있으며 RemoteCall 기능이 있어 단말기의 A/S를 원격으로 진단 조치 받을수 있습니다. DLNA 기능을 이용한 U+Shoot&Play 기능은 스마트폰의 멀티미디어 데이터를 pc와 공유할수 있는 어플리케이션중의 하나 입니다. U+알리ME의 기능은 인터넷 카페나 블로그 SNS 서비스에 새글이 올라오면 알림상태바에 새글이 있음을 알려주는 어플리케이션 입니다.
멀티미디어 어플리케이션중 하나인 U+모바일 WiFi에 접속한 상태에서만 이용가능한 지난 방송을 볼수있는 스트리밍 서비스 입니다. 마켓에서 제공되는 앱도 있고 옵티머스빅이 LGU+ 전용의 단말기라 LGU+ 서비스에 특화되어 제공되는 앱도 있습니다.
기본적으로 제공되는 앱의 구성은 간단하지만 심플하게 구성되어 있다고 생각합니다. 주로 가끔씩 사용하는 앱은 소셜매니저, 가끔씩 지난 방송을 보기위해 U+모바일 TV도 보는편이며 영한사전도 가끔 이용하고 있습니다. 기본으로 제공되는 앱의 반응속도가 매끄럽고 괜찮은편이라 같은 CPU를 사용한 이전의 LG전자에서 나온 LGU+ 전용 단말기인 옵티머스 마하나 큐보다 일단 최적화가 어느정도 잘되어 있는 편이라 어플리케이션 실행해 보면 좀 매끄럽게 느껴집니다.
[Review/스마트폰] - [옵티머스빅] 크고 밝고 캐쥬얼한 외관 옵티머스 빅
- 이 포스트의 기기는 리뷰를 위해 LG전자로 무상 제공 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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