옵티머스 빅 통화도우미 기능과 LGWORLD 기본 앱.

노바 디스플레이를 적용한 옵티머스빅의 가장 큰 특징은 노바디스플레이의 4.3인치 화면에 600nit의 밝기로 같이 출시된 옵티머스 블랙을 제외하면 지금까지 만져본 스마트폰중에 아마 가장 밝고 시야각도 제일 좋지 않았나 생각 합니다. 참고로 아이폰4에 사용되는 레티나 디스플레이가 518nit로 옵티머스빅보다 최대 밝기가 조금 어둡습니다. 밝은 화면은 야외나 햇빛 아래에서 일단 시안성이나 보기가 편하고 크고 밝은 화면의 특성상 PMP를 생각나게도 합니다. 일단 옵티머스빅은 손에 잡으면 다른 스마트폰에 비해 사이즈가 크게 느껴지고 화면의 시원한 느낌외에 3주간 사용해보니 싱글코어 스마트폰으로 요즘 나오는 프리미엄급의 듀얼코어 스마트폰과 비교해 아쉬운 점도 있지만 기본적으로 제공하는 서비스나 기능들은 꽤 알찬편이라고 느껴지더군요.

편리한 기능 통화도우미 앱.
통화도우미앱은 일부는 유료 기능이며 일부는 무료로 제공되는 LGU+ 서비스중 하나다. 일반 오피스에서 사용하는 유선전화기나 기존의 핸드폰에서 서비스한 기능들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착신전환, 자동응답, 매너콜등은 월정액의 유료 서비스로 제공되는 기능들 입니다. 월정액 서비스라서 필요에 따라 가입 및 서비스를 해지할수 있습니다. 현재 유료로 사용하는 기능은 매너콜 기능인데 매너콜 기능이 월 정액 1000원 이면 자동응답까지 일단 무료로 사용이 가능 합니다. 

그외 기본으로 무료로 사용할수 있는 기능이 발신자미표시 번호차단, 통화중 대기, 음성사서함, 듀얼넘버, 다자간 통화를 지원하고 있습니다. 다자간 통화의 경우 가끔씩 사용하는 기능중 하나 입니다.
통화 도우미는 홈화면에서 메뉴-> 통화도우미 앱에서 서비스를 가입하거나 설정이 가능 합니다.

가끔씩 유용한 OZ 어플리케이션 서비스.
 

가끔씩 유용한 오즈어플리케이션 피쳐폰에서 인터넷서비스를 위한 브라우저이긴 했지만 여전히 LGU+ 스마트폰에서 OZ 서비스 기능을 제공하고 있는 오즈 티켓팅이나 증권등 일부 서비스는 스마트폰의 웹브라우저보다 조금 더 편리한 경우가 있어 여전히 이용중인 기능중 하나 입니다. 개인적으로 OZ어플리케이션중에서 주로 이용하는 기능은 영화표 예매시 할인을 받을수 있는 OZ티켓팅 서비스를 자주 이용하고 있습니다.

멀티미디어 스트리밍 서비스 3종세트.
옵티머스빅의 경우 스마트 55요금제 이상 이용시 무료로 제공되는 스트리밍 서비스 3종 세트인데 스포츠 채널인 SPOTV, Mnet스트리밍, U+모바일TV를 선택해 1년간 무료로 이용이 가능 합니다.

U+ 모바일 TV의 경우 지상파 지난 방송을 다운받아서 다시 보거나 실시간 스트리밍으로 볼 수 있습니다.
단 WiFi에 연결된 상태에서만 이용이 가능한 서비스로 방송 다시보기의 경우 편당 500원정도로 사용하는 요금제에 따라 현재 유료나 무료로 방송을 이용할수 있습니다.

네비게이션으로 제공되는 오즈 네비의 경우 맵피 최초 사용시 맵데이트를 다운 받아야 하므로 2G 정도의 여유 공간이 필요 합니다. 옵티머스빅의 경우 기본적으로 16G의 공간중 13G가 좀 더 남는 여유 공간이 있으므로 네비 이용에는 충분한 공간 입니다. 
맵피 지도 전체를 다운받을 경우에는 시간적 여유가 있을때 다운 받으세요. 오즈네비의 경우 요금제에 따라 유료와 무료로 사용이 가능 합니다. 4.3인치의 화면에서 보는 네비게이션 지도는 꽤 괜찮습니다. 현재 차에서 전 3.5인치의 네비게이션을 이용중인데 이쪽이 화면이 큰 탓에 훨씬 보기가 좋더군요.

원격 지원 서비스 RemoteCall.

스마트폰 이용시 원격으로 고객서비스를 받을수 있는 리모트콜 입니다. 따로 서비스센터에 가지 않고도 단말기의 이상유무를 확인 문제가 있을 경우 서비스센터에 A/S 요청을 할수 있습니다. 이 기능은 LG전자의 PC 서비스에 있는  원격 PC진단 서비스와 비슷한 느낌을 줍니다.

홈화면을 아기자기하게 꾸며보는 테마박스.

LG전자 스마트폰 단말기에서 기본으로 이용할수 있는 앱스토어중에 하나인 LG WORLD에서 테마박스를 다운 받으면 홈화면에 다양한 테마를 적용해 사용자 취향대로 꾸밀수가 있습니다. 아기자기하고 꽤 다양한 테마를 지원하고 있어 가끔씩 기본 홈화면이 지겨울때 적용해서 사용중인 앱중 하나 입니다.

아기자기한 느낌의 고양이 테마홈 아이콘도 꽤 귀여운 테마 입니다.

여름을 주제로 한 SUMMER테마 테마박스에서 배경화면 설정후 LG기본홈으로 변경하면 배경화면만 바꿔 사용할수도 있습니다.
테마박스에서 제공하는 아이콘들이 꽤 아기자기하게 귀여운 느낌인데 아직 폰트는 지원하지 않습니다. 

LG WORLD에서 자주 다운받는 서비스중에 하나가 동영상 서비스인데 볼만한 영화들이 자주 올라 옵니다. 옵티머스 빅의 가장 큰 장점은 역시 노바디스플레이의 밝고 시원한 화면은 다양한 동영상을 감상하기에 좋은편 입니다.

동영상 지원 파일 : MPEG4, DIVX, MP4, K3G, 3GP, WMV, ASF, Xvid, MKV, SKM
지원 비디오 코덱 : MPEG4, Divx, XviD, H.264, H.263, WMVpro9
지원 오디오 코덱 : MP3, MP2, AAC, WMA9, EVRC, AMR-NB, AC3, DTS, QCELP
기본적으로 옵티머스빅에서 지원하는 코덱들인데 720P의 동영상 포맷은 대부분 지원하고 있습니다.
 

옵티머스 빅의 장점은 노바디스플레이외에 싱글코어를 지원하는 스마트폰으로 가격대비 싱글코어로는 전체적으로 무난한 성능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앱 실행시 기본 구동속도는 같은 싱글코어 CPU를 사용하는 갤럭시S보다 조금 더 빠르거나 비슷합니다. GPS를 이용한 지도 서비스의 경우는 옵티머스 빅이 지도가 더 빨리 스크롤 되더군요.

단점은 오래 사용하다 보면 카메라가 있는 윗 부분에 발열이 있고 충전시에도 윗부분은 발열이 좀 있습니다. PC의 USB케이블로 연결해서 충전하면 충전시간이 느립니다. 전용어댑터로 충전하는 시간과 비교하면 차이가 나네요.
그리고 앱 실행속도는 빠르나 오래 사용하다 보면 발열과 함께 터치감도 떨어지고 느려지는 단점이 있네요. 사실 이건 안드로이드폰 OS의 공통적인 특징이라고 볼 수 있는데 역시 한번씩 태스크킬을 해주는 어플리케이션으로 정리를 해주는 관리 습관이 필요 한데 옵티머스 빅의 경우 요즘 듀얼코어 CPU를 사용하는 스마트폰 보다 조금 더 자주 사용하게 됩니다.
그리고 옵티머스 빅의 기본 UI는 좀 개성이 좀 떨어지는 그러니까 이용상에 불편함은 없지만 그냥 평범한 느낌을 주는 UI는 개인적으로 화이트톤의 캐쥬얼한 외관이 주는 느낌과 비교해 UI는 아쉽게 느껴집니다.

그외 기본 무료로 제공되는 LGU+의 오즈스토어와 LG WORLD의 콘텐츠등은 아기자기한 재미가 많이 느껴지는 서비스들을 제공하고 있어 사용자에게 편리함을 느끼게 해주네요.

* 이 포스팅은 LG모바일 체험단에 참여중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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