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7 10월달 부터 새로 시작한 드라마로 스릴러 수사물이다. 우선 첫 느낌은 괜찮은 드라마다.
적당하게 보는 사람의 기대심리를 이용해 뒷이야기를 기대하게 만들고 있다.
드라마의 시작은 LA 경찰관인
주인공인 찰리 크루즈는 자신의 동업자 가족을 무참히 살해한 혐의로 완벽한 유죄로 종신형을 선고 받아 교도소에 복역하게 된다.
찰리 크루즈의 직업은 la의 경찰로 경찰이 교도소에 복역하는것 자체가 괴로운일로 복역중 다른죄수들에게 수많은 구타와 생명에 위협을 받으면서 12년의 세흘이 흘러가게 된다.
12년만에 다시 찰리크루즈의 살해사건이 재조사되구 이 재조사에서 과거 사건의 증거물들이 찰리의 동업자 일가족 살해사건과 관련이 없음이 인정되어 풀려나면서 12년 세월의 보상으로 LA경찰로 다시 복직과 동시에 정부로 부터 엄청난 보상금을 받게 된다. 그의 복직과 보상금의 조건은 12년전 그를 교도소로 보냈던 사건에 대해 그가 조사를 하지않는다는 조건과 보상금의 액수를 밝히지 않는다는 것이다.
어째든 찰리는 억울한 12년의 세월에 대해 엄청난 보상금을 받은것 같다. 드라마속에서 그는 보상금으로 회계사를 따로 두어 재정관리를 맡기며 경찰봉급으로는 누릴수 없는 대주택에 살며 벤틀리 스포츠카에 오렌지농장등을 매입하며 여자들과 즐기며 경찰로 복직한다. 이보상금 때문에 그는 마치 나쁜년석들에 나왔던 취미로 경찰을 하는 부자 경찰관 같이도 보인다. 또한 12년만에 진급해 복직한 그에게 동료들은 그렇게 반갑지만은 않은거 같다. 그의 전파트너 그를 체포했던 동료들 교도소에서 그를 관리했던 교도관등등 주변에 그에 대한 시선은 그렇게 곱지가 않고 따인 것이다. 또한 12년의 세월동안 세상은 많이 변했다 경찰은 휴대폰으로 범인사진을 전송하고 인터넷에서 정보를 찾고 있으며 그의 아내는 이미 다른사람과 재혼했다.
미국드라마는 제작비가 규모가 커서인지는 몰라도 찰리가 타는 억대의 벤틀리는 첫회에 트랙터 깔려 부서지고 그는 새로운 차로 올 튜닝한 머슬카에 경광등을 달고 다닌다. 일반적인 수사물 드라마인 CSI 시리즈처럼 이드라마 역시 매회마다 사건이 발생하고 찰리와 그의 파트너가 사건을 해결한다.
조금 특이한건 찰리가 사건을 보는 관점과 풀어나가는 방식이다 이드라에서 찰리는 형사로는 독특한 캐릭터로 그는 오랜복역생활때문에 정신이 이상해진건가 할정도로 특이함을 보여주며 사건을 해결해나간다.
아마 교도소에 오래 있다보니 죄를 짓는 사람의 습성을 한눈에 알아보는 능력이 생긴건지도 모르겠지만 그의 미녀 파트너를 항상 놀라게 하며 사건의 실마리를 찾아 해결한다.
다시 복직한 그는 12년전의 사건은 잊었다 라고 이야기하지만...과연 그럴까? 그는 매회 벌어지는 범죄사건을 해결하며 개인적으로 조금씩 12년전의 사건의 흔적들을 찾아나서기 시작한다. 왜 그는 12년전 자신의 무죄를 강력히 주장하지 않았을까 ? 어쨌든 매회 과거에 대한 여러가지 의문점을 남기면서 현재의 사건을 해결하면서 과거로 과거로 움직이기 시작했다.
12년전의 사건의 진실은 무엇일까...평생 먹고 놀아도 되는 보상금을 가진 그는 굳이 복직한이유는 복수를 계획하는 것일까 ?
현재까지 시즌1기가 시작되어 중반정도 간거 같은데 미국에서 시청률도 괜찮고 평점도 좋은편이며 내게는 다음회가 기다려지게 만드는 미드중에 하나가 될것같다. 기존에 CSI 시리즈같은 범죄물 수사드라마가 지루하다면 라이프를 한번 보는것도 괜찮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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