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2월 결혼식을 하고 몰디브로 신혼여행 갔었던 후배님이 보내준 선물.
도자기 양념통이다. 서로 꽉 껴안고 있다. 양념통도 신혼인가 보다 뜯어 본다고 부시럭 거리고 있는데...
갑자기 옆에서 느껴지는 뜨거운 시선...
도자기 양념통이다. 서로 꽉 껴안고 있다. 양념통도 신혼인가 보다 뜯어 본다고 부시럭 거리고 있는데...
갑자기 옆에서 느껴지는 뜨거운 시선...
언제 일어 났는지 옆에 와서 이러고 사람을 물끄러미 보고 있다.
무언가 부스럭 거리고 있으니 상당히 궁금 했나 보다... 꼬리로 바닥을 탁탁치며...
보여 달라고 떼쓰고 있다. 너랑 전혀 상관 없는 물건인데...
보여 달라고 떼쓰고 있다. 너랑 전혀 상관 없는 물건인데...
옆에서 계속 보채서 결국 보여줬다. 이리저리 냄새를 맡아 본다.
자신과 전혀 상관없는 물건임이 확인되니 곧 바로 나가 버렸다.
아무런 상관없는 물건임을 확인한후 다시 야웅군은 전기장판 위로 가버리더니 바로 잠들어 버렸다.
그러고 보니 언제부터인가 야웅군은 장바구니부터 집안에 새로 들어오는 물건은 모두 확인을 하는 버릇이 생겼다.
정말 아무도 못말리는 고양이의 호기심이다.
그러고 보니 언제부터인가 야웅군은 장바구니부터 집안에 새로 들어오는 물건은 모두 확인을 하는 버릇이 생겼다.
정말 아무도 못말리는 고양이의 호기심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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