XNOTE R590은 전체적으로 화이트톤의 유광이며 외관상 깔끔하며 매끈하게 빠졌다. 안쪽은 외관과 다르게 모두 블랙톤으로 마감 되었으며 풀타입 방식의 99키보드를 채용 숫자키패드와 터치패드가 그리고 상단부는 터치버튼 방식의 사운드 조절 LED가 푸른색으로 점등되며 LED 패널에는 130만화소의 캠코드가 있다.
외부보다 안쪽 터치방식의 사운드 조절버튼이 있는 검은색 베젤은 지문이 좀 잘 묻는 편이다.
간편한 관리용 툴과 복구 시스템 지원.
XNOTE R590은 3D 시스템을 채용함으로 가격은 일반 같은 사양의 노트북보다 온라인 최저가로 검색해 보면10~20만 원 정도의 차이가 있다. 그러나 같은 사양의 다른 노트북과 비교해 쉽게 3D 콘텐츠를 즐길 수 있으며 2D를 3D로 변환해 즐길 수 있는 Tridef 3D s/w를 제공하므로 가격의 차이는 충분히 투자할 매력이 있다.
또한 앞으로 확대 보급되는 3D 콘텐츠를 즐길 수 있다는 점에서 일반 다른 노트북과는 확실히 다른 즐길 거리를 제공하고 있다. 특히 게임보다 본인에게는 동영상을 변환해서 볼 때 더 큰 재미를 느꼈다. 동영상은 해상도가 큰 HD 동영상 일수록 3D로 변환해 볼 때 더 효과가 좋고 볼만하다. 3D 게임의 경우 1-2시간 하고 나니 눈도 어지럽고 머리도 어지럽다는 느낌이지만 동영상의 경우 2-3시간씩 봐도 게임처럼 큰 어지럼증은 없었다.
개인에 따라 조금 다르겠지만 노트북 배터리는 본인 사용 기준으로 최장 2시간 20분정도 사용이 가능했다. 기본으로 6셀의 리튬이온 배터리가 제공 되는데 조금만 더 길었으면 하는 아쉬움이 있다. 넷북처럼 휴대성을 강조한 제품은 아니지만 ODD를 탈착해 무게를 줄이므로 사용자를 배려하고 있는 점은 좋으며 일반 거실형 고가의 3D TV는 흔히 누워서도 보고 여러가지 자세로 시청이 가능하나 노트북의 경우는 3D 효과를 제대로 느끼기 위해서 XNOTE R590의 디스플레이 각도와 사람의 눈 시선이 머무는 각도 때문에 바른 자세가 필요하나 3D TV보다 싼 가격에 3D를 콘텐츠를 즐기며 휴대성이 용이 하다는 각기 다른 장점이 있다.
기본 구성품에는 포함 되어 있지 않으나 안경을 착용하는 사용자들을 위한 안경위에 부착하는 편광렌즈킷 안경을 사용하는 사람이라면 필요한 것이니 구매전 확인해 보는것이 좋을듯 하다. XNOTE R590은 전체적으로 데스크탑에 맞먹는 파워풀한 성능에 3D가 조합되어 안경을 착용하는 순간 다른 노트북에서 느낄수 없는 실감나는 색다른 재미를 느낄수 있을 것이다. 본인 주변인들은 게임할때는 어지럼증 때문인지 HD동영상이나 DVD를 볼때 다들 큰 매력을 느끼는 듯 했다.
이번에 XNOTE R590으로 3D 노트북을 체험하며 느낀건 앞으로 점점 늘어나는 3D 콘텐츠의 확대 보급에 따라 이제 PC 시장에도 3D로 점차 바뀌게 되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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