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에 한번 블로그에서 한번 소개해 드린적이 있는데 eco-rail이라는 이 자전거 열차는 자전거와 철도를 연계한 여행상품으로 자전거를 탑재할수 있는 전용화물칸이 따로 있는 열차 입니다. 2009년 9월부터 서울 ~ 경주 구간을 시작으로 운행된 열차로 한량을 자전거를 실을수 있게 개조한 열차로 자전거가 탑재되는 한량은 필요에 따라 분리가 가능하며 더 자전거 숫자에 따라 더 붙일수 있는 구조로 되어 있습니다.
현재 내부는 이렇게 자전거를 탑재해 고정하고 사람은 따로 객차에 타고간후 도착지에서 자전거를 가지고 여행을 하게 됩니다. 현재 이 자전거 열차는 지난해 공모전에서 처음 9월 경주코스를 시작으로 그 외 계절에 따라 문경 , 충남 보령등 코스가 추가 되었으며 여행 목적지에 도착해 역에서 자전거를 타고 돌아본뒤 다시 역으로 귀환해 자전거를 실고 서울역으로 돌아오는 코스로 되어 있습니다. 자전거 열차는 목적지에 따라 그 코스와 라이딩거리가 다릅니다.
지난주에 1박2일 멤버들이 여행한 코스는 옥천 금강 코스로 총 56km의 거리로 라이딩을 즐길수 있습니다.
옥천 MTB코스 자전거 라이딩 금강코스 라이딩거리 약 56km, 소요시간 (약 3시간 30분)
옥천읍~금강휴게소(13.2km)~원당교(17.5km)~안남면사무소(31.7km)~장계국민관광지(39.1km)~옥천역(56.1km)
겨울 동안 움추려있던 MTB자전거열차 운행이 금년 봄부터 재계 되었으며 4월 3일 곡성코스, 4월 10일 옥천코스를 시작으로 운행 옥천코스는 ‘향수’의 작가로 알려진 정지용 시인의 고향으로 금강을 따라 나있는 강변 라이딩 코스가 유명하고 완만한 지형으로 초보 라이더들에게 좋은 대표적인 3대 코스 중 하나 코스는 계절별로 조금씩 바뀌고 있으며 주운행은 보통 주말과 휴일만 한다. 출발지는 서울역을 기점으로 출발하며 무궁화 열차에 자전거가 탑재되는 eco-rail을 연결해 운행합니다.
이번 1박2일에 나온 옥천코스는 08:30분 서울역을 출발해 옥천역에서 11:00 라이딩 시작 ~ 17:00까지 라이딩을 즐긴후 21:20분경 서울역에 도착하는 토요일과 일요일 운행하는 코스 입니다.
자전거 열차는 코스가 절기에 따라 조금씩 변화가 있으니 운행과 예약은 코레일관광개발(http://www.korailtravel.com)에서 확인 할수 있습니다. eco-rail은 주로 자전거 동호회에서 많이들 이용하시더군요.
[Trip/코레일소식] - 코레일의 특색있는 테마열차들.
[Trip/코레일소식] - 국내최초 철도와 자전거가 만나는 여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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