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나치는 풍경 #1.
2010.10.14불야성의 도시를 움직이는 동맥. 운전하며 가다가 잠시 졸음이 와서 멈춘곳.... 2010년이 참 빨리 지나가고 있다는 생각이 드네요. 지나치는 풍경 #1.
완연한 가을이 느껴지는 요즘 하늘.
2010.09.18요즘 여름이 끝났음을 느끼네요. 창문을 열어두니 밤공기가 꽤 차갑게 느껴지더군요. 어제부터 귀향 하시는 분들도 보이시던데 오늘은 더 많이 귀향길에 오르실듯 하군요. 전 차례만 지내고 어슬렁 서울을 돌아다닐까 생각중인데 즐거운 명절 연휴 보내세요.
어제 서울 맑음.
2010.09.05오랜만에 꽤 걸었고 땀도 흘리고 돌아 다닌 듯 하다. 날씨가 좋아 남산에 올랐다가 네이버 정민러브님을 만났다. 지난해 삼성카메라에서 일로 같이 부산출사한게 마지막으로 보고 우연히 남산에서 마주친.. 나랑 같은 생각으로 남산을 올라오신 듯 했다. 잠깐의 이야기.... 사진책을 출간 하신거 축하도 하고 지난해 NG 공모전 입상도 축하하고... 여전히 열심히 출사 다니시는거 같은데 인면이 있음 또 보겠지 하고 각자 사진이나 찍으러... 사진찍는 사람의 생각은 비슷하다... 그래 이런 날은 남산에 올라야지. 같은 생각으로 제일 좋은 빛을 찾아서 남산에 오르긴 했는데... 남산 오르다 기운을 너무 빼서 머리속에 생각했든 사진은 찍지도 못하고 구경만 하다 어슬렁 어슬렁 내려온날... 어제 서울 맑음.
시간이 멈춘 조용한 바다 신두리 해안.
2010.08.12햇살에 부숴지는 파도.... 나보다 더 부지런한 사람도 있었다. 사람이 없는 이른 시간 잠깐 거닐어본 바다. 해안사구는 해류에 의하여 사빈으로 운반된 모래가 파랑에 의하여 밀려 올려지고, 그곳에서 탁월풍의 작용을 받아 모래가 낮은 구릉모양으로 쌓여서 형성된 지형이다. 신두리해안사구는 신두리해안 만입부의 사빈해후를 따라 분포하고 겨울철에 우세한 북서풍의 영향을 받는 위치에 있으며 인접해역이 대체로 모래로 구성되어 있어 간조시 넓은 모래갯벌과 해빈이 해안사구는 원형이 잘 보존되어 있는 우리나 최대규모의 해안사구로서 독특한 지형과 식생들이 잘 보전되어 있다. 겨울쯤에 오면 풀이 없어 모래언덕의 바람자국 등 사막지역에서 볼 수 있는 독특한 경관을 볼수 있다. 아주 조용한 시간에 거닐어본 바다 사람이 없어서 더 ..
디지털에서 느끼는 아날로그의 감성. GF1 + CONTAX G렌즈.
2010.07.27미러리스 카메라중 마이크로 포서드 제품군중 올림푸스 E-P1,P2 시리즈 그리고 파나소닉의 GF1등에 필름카메라의 렌즈를 물려서 사용할수 있는 컨버터링이 있다. 현재 모두 확인해 본건 아니지만 ebay에서 보면 30종류 이상이다. CONTAX G마운트 CONTAX C/Y마운트 , 니콘 F마운트,캐논 마운트, 라이카 R,M 마운트까지 렌즈 종류별로 여러가지 컨버터링이 있다. 같은 마운트의 카메라라도 종류에 따라 끼울수 있는 렌즈가 다르니 잘 확인해야 한다. 내가 사용하는 몇종류의 필름카메라중 CONTAX G2에 사용하는 렌즈들을 GF1과 공유하기 위해 ebay를 통해 구매한 컨버터링으로 130달러를 결제하고 구매했다. 현재 저 컨버터링에 사용할수 있는 렌즈는 contax G렌즈로 G35, G45, G90 ..
비 온뒤의 하늘.
2010.07.25휴일이 끝나가는 오후 한바탕 소나기가 내린뒤 하늘은 청명하다. 이제 장마가 끝난걸까요 ??? 조금 시원해지는거 같았는데 다시 뜨거워지는 여름.
오랜만에 만난 바다 ....
2010.06.30서해대교를 타고 올라가야 하나 하늘이 좋아서........ 잠깐 옆으로 빠져 거닐어본 바다.....
도시인의 일상을 보여주는 대우센터빌딩 조명.
2010.01.08시간별로 서울역앞 대우센터 빌딩의 벽면에 설치된 조명이 변하네요. 현대인의 하루 일상을 보여주는듯 한데 감성조명이라고 하던데 꽤 화려하네요. 서울역에서 기차를 기다리다 찰칵.
일본 10대 명산인 아오모리현 핫코다산의 가을.
2009.10.31아오모리현에는 세계자연문화 유산으로 지정된곳이 몇곳 있는데 이곳 역시 그중 한곳으로 국립공원이다. 지난번 여행기에 이어서 계속됩니다. 로프웨이를 타고 일단 산정공원으로 이곳을 트레킹하는 루트는 여러가지가 있다. 영화 국가대표에 잠시나온 동계 아시안게임이 열렸던 핫코다 스키장로프에서 올라가는 코스가 있다. 로프웨이는 정상에 바람이 심하게 불면 운행중지다. 나중에 아오모리야에서 근무하는 한국인 직원분을 만났는데 일본 10년 살면서 하코다 로프웨이 갈때마다 바람이 심해 곤도라를 타보지 못했다는 이야기를 들었다. 정상은 기후변화가 꽤 심한곳이니 참고하세요. 1324m의 산정공원역 로프웨이역보다 작으며 기념품가게가 있고 2층엔 커피를 파는 휴게실이 있다. 곤도라로 10여분 정도 올라왔는데 아래쪽과 기온차가 느껴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