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라디보스토크
블라디보스톡 쇼핑 베스트 아이템4.
2018.05.08여행의 재미중 하나를 꼽는다면 단연 먹는 것, 보는 것, 즐기는 것 그리고 쇼핑이 있다.러시아를 여행하며 과연 뭘 사야하나 고민을 많이 했는데 특히 블라디보스톡에서 러시아를 기념 할만한 쇼핑 리스트다. 블라디보스토크에는 한국 상품도 의외로 많이 팔고 있는데 공항의 기념품숍 보다 선물은 시내에서 구매해 귀국하는 것이 좋다. 공항은에서 파는 기념품은 일단 비싸고 물건의 종류도 많이 부족하다. 러시아 인형 마트료시카. 러시아 인형 마트로시카는 어머니의 인형으로 불리는 오뚝이 인형 모양의 러시아 전통 인형으로 인형속에 인형이 들어있다. 보통 기본으로 큰 인형 안에 인형이 5개가 들어 있는데 인형속에 들어있는 인형의 숫자가 늘어날수록 가격이 비싸다.보통 인형의 겉에는 러시아 전통 두건을 쓰고 있는 소녀가 그려져 ..
블라디보스톡 맛집 이국적인 맛을 보고 싶다면 수프라 레스토랑
2018.04.26여행을 하면 매일 하는 고민중 하나가 '뭘 먹지'다. 한국에 있어도 마찬가지지만 매일 하는 고민중 하나가 오늘은 '뭘 먹을까'인데 블라디보스톡 수프라는 현지에서도 꽤 소문난 맛집 중 하나로 해양공원에서 아르바트 거리로 가는 길목 입구에 있다. 전통 러시아 음식과 함께 러시아 연방이었던 조지아식 음식을 맛 볼 수 있는 레스토랑 중 하나다. 내부 인테리어 깔끔하고 외투보관 서비스까지 직원들도 아주 친절한데 가게 안이 시끌벅적한편으로 블라디보스톡에 있는 고급 레스토랑중에 하나로 볼 수 있다. 현지인들도 많이 찾는 곳이긴 하지만 관광객들도 많이 오는 곳이다. 창가쪽으로 자리를 잡으면 저녁노을 지는 시간에 해양공원에 노을이 드는 풍경을 볼 수 있다. 단 이곳은 조용히 식사를 하기는 좀 불편한 곳으로 상당히 시끌벅..
블라디보스톡 역 100년 시베리아 횡단열차의 역사를 만나다.
2018.04.09한국에서 가장 가까운 유럽이라 불리는 블라디보스톡 비행기로 2시간 이면 도착하는 곳이기도 하며 러시아 극동 함대가 머물고 있는 곳이기도 하며 러시아의 얼지않는 항구 부동항이 있는 군사적 요충지이기도 하다.그리고 블라디보스톡은 러시아의 그 큰 땅덩어리를 가로 지르는 시베리아 횡단열차가 시작하는 곳이자 끝이기도 하다. 러시아 철도 블라디보스토크 역은 러시아 철도의 주요 역 중 대한민국(북한)에서 가장 가까운 역이며, 모스크바에서 시작하는 세계에서 가장 긴 철도노선 시베리아 횡단철도의 동쪽 종착역이기도 하다. 처음 개통당시 시베리아 횡단 열차는 9,288km로 지금은 처음 개설때 보다 조금 더 길어졌으며 1916년 전 구간 개통이후 무려 102년의 역사를 자랑하는 철도 노선이기도 하다. 블라디보스토크 역 건너..
블라디보스톡에서 남기는 이미지
2018.03.302017년 겨울 블라디보스토크에서 ~
블라디보스톡에서 맛보는 러시아 음식들 이건 꼭 먹어야해
2018.03.05여행에서 먹는 즐거움을 빼면 뭐가 남을까? 러시아는 가깝지만 참 먼 나라처럼 느껴지는 곳이기도 하며 그 큰 땅덩어리가 유럽부터 아시아까지 국경을 맞대고 있어 식문화가 유럽권이긴 하지만 중앙아시아의 나라들과도 혼합된 문화를 느낄 수 있는 곳이다.원래 아무거나 잘 먹긴 하지만 서유럽이나 동유럽권의 음식들이 굉장히 짠 음식을 많이 만났는데 의외로 블라디보스톡의 러시아 음식들은 일단 짜지 않아서 좋았다. 좀 생소하긴 했지만 아래부터 우리 입에도 잘 맞는 블라디보스톡에서 만난 러시아의 음식들이라고 할까? 블라디보스톡에서 만나는 낯선 러시아 음식들이긴 하지만 꼭 한번 먹어보라 권하고 싶은 음식들이다. 1. 보르쉬 혹은 보르시, 보르시치 동유럽권에서도 만날 수 있는 전통 수프다. 러시아에서 흔한 가정식 수프로 사탕무..
블라디보스톡 여행 혁명광장에서 독수리 전망대까지
2018.02.14블라디보스톡에서 가장 번화한 거리 아르바트를 벗어나면 시내에서 가장 큰 광장인 혁명광장이 나온다.독수리 전망대는 이름 그대로 전망대로 블라디보스톡의 전마을 한눈에 볼 수 있는 위치에 있으며 낮보다 특히 야간에 뷰가 멋진 곳중 하나로 블라디보스톡의 핫플레이스중 한곳으로 혁명광장에서 도보로 20~30분 정도 거리에 있다. 날씨가 춥지 않으면 도보로 여행하기 좋은 거리며 산책 하듯이 걸어가면 되는데 택시도 많이들 이용한다. 혁명광장에서 시작해 블라디보스톡 개선문을 지나 쭈욱 걸어가면 독수리 전망대로 가는 트램을 만날 수 있다.도보로 걸으며 거리의 풍경도 보고 중간에 잠수함 박물관도 있어 심심하지는 않은데 이 곳 날씨가 워낙 춥다보니 사실 요즘 한국도 춥지만 좀 힘들긴 하지만 중간에 카페에 들러서 쉬며 다시 충..
블라디보스톡 편의점(마켓)에는 어떤것이 있을까?
2018.01.19여행중에 자주 들르는 곳이 있다면 편의점 혹은 동네 마트다.일본의 경우 편의점에서 물건 고르는 재미가 있지만 블라디보스톡은 그런 편의점은 보이지 않고 동네 슈퍼마켓이라고 해야할까? 그런곳만 있는데 블라디보스톡은 보통 저녁 10시까지 영업을 하고 그후는 대부분 술집이나 바를 제외하면 문을 닫는다. 여행을 하면 편의점 쇼핑을 하는 재미도 있어 여행지에서 꼭 편의점은 한번씩 가보게 된다. 낯선곳에서 어떤것을 파나 구경하는 재미도 있고 편의점에 파는 다양한 식품을 맛볼 수 있어 거리로 나섰다. 저녁 10시가 되기전인데 거리가 좀 썰렁한데 보통 8시가 넘어가면 술집이나 레스토랑 카페를 제외하면 대부분 가게는 꽤 빨리 문을 닫는 편이다. 사실 블라디보스톡 시내는 야간에 돌아다니며 구경할 곳은 해양공원과 아르바트 거..
겨울 블라디보스톡 여행자를 위한 팁
2018.01.05러시아 블라디보스톡은 한국에서 가장 까운 유럽이기도 합니다. 비행 시간 2시간이면 도착 할 수 있는 곳이라 비행 시간으로 보면 일본의 북해도와 비슷한 위치에 있는 러시아 부동항이 있어 러시아 태평양 함대가 머무르고 있으며 중국 훈춘, 북한과 국경을 마주하고 있는 도시이기도 합니다. 블라디보스톡 뜻이 '동방을 지배하라'라는 뜻으로 실제 러시아에서 블라디보스토크는 태평양으로 나가는 군사 요충지이기도 합니다.시차는 한국보다 1시간 빠르며 블라디보스톡이 여행자에게 유명한 이유중 하나는 바로 러시아를 가로지르는 시베리아 횡단 열차의 출발지이자 끝이기도 합니다. 시베리아 횡단 열차는 블라디스보스톡에서 출발해 모스크바까지 그리고 모스크바에서 출발한 열차는 블라디보스톡 마지막 역이 됩니다. 블라디보스톡의 겨울 날씨. ..
잠수함이 박물관으로 블라디보스톡 해군 잠수함 박물관
2017.12.26블라디보스톡의 관광 명소중 하나 개선문이 있는 항구 공원으로 가다보면 만날 수 있는 독특한 박물관이 하나 있다.블라디보스톡에는 2개의 박물관이 있는데 연해주에서 가장 오래된 아르셰니예프 민속 박물관 그리고 다른 하나는 S-56 잠수함 박물관이다. 2차 세계 대전 당시 적 맹활약을 떨친 구 소련의 S-56 잠수함을 땅위로 올려 잠수함 자체를 하나의 박물관으로 만들었다. 2차 대전 개선문 공원에 있어 멀리서 보면 전승 기념물인것 같았는데 가까이 가서 보니 진짜 잠수함을 개조한 박물관이다. 잠수함 박물관은 구축함이 정박해 있는 해군 항구 앞에 전쟁기념탑과 함께 있는데 S-56은 잠수함 모델명이며 2차 세계 대전 당시 10대의 적 잠수함을 격침 했다고 한다. 부동항으로 유명한 블라디보스톡은 러시아 태평양 함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