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laska
알래스카 북미 최고봉 맥킨리산을 경비행기로 오르다.
2012.11.02맥킨리산 혹은 더날리산이라고 표시되어 있는데 앵커리지에서 북북서쪽으로 210㎞ 떨어져 있으며 더날리 국립공원에 속해 있다. 더날리는 알래스카 원주민들이 부르는 이름으로 현재 맥킨리를 다시 더날리로 바꾸자는 운동이 벌어지고 있다. 맥킨리는 당시 산을 발견했던 미국인이 그해 대통령에 당선된 인물의 이름을 따서 붙여진 이름인데 맥킨리 산은 북아메리카 대륙의 최고봉으로 가장 높은 봉우리가 6,194m로 웅장한 봉우리의 위쪽 2/3는, 길이가 48㎞를 넘는 것을 포함한 많은 빙하의 공급원이 되는, 만년설로 덮여 있다. 이 산은 빙하로 덮힌 산이라 상당히 위험한 산으로 한국인 최초로 에베레스트 산을 정복한 산악인 고상돈 대장이 하산중 이 산에서 목숨을 잃었다. 현재 타키투나 비행장 옆에 작은 묘지가 있는데 그 곳에..
귀여운 퍼핀이 있는 알래스카 시워드의 해양박물관
2012.10.01알래스카의 남쪽의 시워드는 인구 2500명의 작은 항구 도시로 알래스카의 크루즈 여행의 시작점이라 할 수 있는 곳 이다. 모든 크루즈 여객선은 이 도시에 들러서 이곳의 기차역에서 알래스카 여행을 시작한다. 작은 도시지만 매년 여름 한철 찾아오는 관광객은 50만명 정도로 캠핑카 부터 크루즈 여행객까지 수많은 사람들이 이 곳을 거쳐간다.러시아로 부터 알래스카를 매입한 시워드 국무장관의 이름을 따서 도시이름을 지었다. 시워드 해양 박물관은 알래스카 지역에 서식하는 바다 생물과 함께 이 곳에서 다친 바다표범등을 치료해 다시 바다로 돌려 보내주고 있다. 성인 입장료는 $12 입구에서 티켓을 끊고 에스컬레이터를 타고 올라가서 이층부터 관람을 하게 되어 있다. 알래스카 어류의 종류를 보여주는 곳 현재 고래는 얼마 남..
알래스카 원주민의 생활을 알수있는 앵커리지 원주민 센터
2012.09.21앵커리지 원주민 센터는 한국의 민속촌과 비슷한 장소로 알래스카의 원주민들 즉 에스키모의 삶을 보여주는 곳이다. 앵커리지 다운타운에서 차로 1시간도 채 걸리지 않는 장소에 있다. 입구에 있는 새의 조형물은 에스키모의 신성한 상징으로 까마귀 입니다. 우리는 까마귀를 흉조라고 하지만 이 곳은 까마귀가 길조의 새로 신성시 되고 있습니다. 알래스카 원주민 즉 에스키모가 강당에서 에스키모족의 삶의 방식과 함께 역사를 설명하고 있다. 미국이 1867년 10월 러시아로부터 미화 720 만불에 알라스카를 구입 했을 당시 많은 미국인들은 돈을 낭비한 것으로 생각해서, 알라스카 구매를 주도했던 당시의 미 국무장관 윌리엄 H. 스워드의 이름을 따서 알라스카를 ‘스워드의 무용지물(Seward’s Folly)’이라고 불렀고 스워..
알래스카 위디어에서 만나는 자연 그대로의 바다빙하
2012.09.05앵커리지에서 바다빙하를 만나기 위해 위디아로 가는길 대략 차로 3시간 정도 소요 되는데 중간에 포테이지 호수에서 호수 빙하를 볼 수 있다. 알래스카에 여행 온다면 주로 하는게 빙하관광으로 육지빙하, 산 빙하, 호수 빙하, 바다 빙하 이렇게 4종류의 빙하가 있는데 알래스카가 빙하의 땅이긴 하지만 사람이 접근하기 힘든 곳이 많아 이 빙하들을 다 보려면 알래스카 남쪽지역을 동서남북 횡단하게 되는데 위디아는 알래스카 남쪽에 있는 작은 마을이다. 위디아로 가는 길에 만난 포테이지 호수의 빙하 지구 온난화 영향인지는 모르겠지만 대부분 녹아버려서 사실 기대하고 왔던거보다는 큰 실망만 하게 된다. 예전 사진을 보니 이 호수를 엄청난 빙하가 덮고 있었지만 지금은 조금 남아 있는 상태 저것도 어쩌면 세월이 좀 더 지나면 ..
알래스카 - 세계 최대의 육지빙하 마타누스카
2012.08.22빙하의 종류는 4가지로 구분하는데 산 빙하, 육지 빙하, 호수 빙하, 바다 빙하 이렇게 4가지로 구분 되는데 마타누스카(matanuska)는 알래스카 대륙에 있는 10만개의 빙하중 육지 빙하로 육지에 있는 빙하중 세계 최대의 육지 빙하 입니다. 마타누스카 빙하는 앵커리지 동북 방향으로 글랜 하이웨이 Glenn Highway의 삼림지대를 차로 달리면 넉넉히 2-3시간 정도의 거리에 있습니다. 앵커리지에서 이곳으로 이동중 Glenn Highway의 창 밖의 풍경은 무척 아름다운 도로 이기도 합니다. 풍경이 무척 아름다운 도로라 지나가며 보면 도로가에 카메라 그림이 그려져 있는 표지판이 있는데 그런 곳은 뷰포인터로 잠시 풍경을 보거나 사진을 찍고 가라는 표시 입니다. 알래스카의 도로를 달리다 보면 풍경이 무척..
미국의 마지막 개척지 알라스카 여행기
2012.08.17알라스카 앵커리지 공항 도착전 하늘에서 본 풍경 아마 알라스카 산맥으로 추측 합니다. The LAST FRONTIER(마지막 개척지) 알라스카의 앵커리지 공항에 도착해서 가장 많이 보이는 단어중 하나로 알라스카는 미국 영토의 1/5을 차지하는 큰 땅이지만 거주 인구는 72만 정도로 인구수로 보면 한국의 작은 시와 비슷 하지만 면적은 한국의 17배로 미국의 주중에 가장 큰 땅이기도 합니다. 한국과의 시차는 17시간 북반구와 가까워 여름철에는 백야 현상으로 하루 20-21시간 정도 해가 보이고 단 3-4시간 정도 해가 사라졌다가 새벽녁에 다시 해가 뜹니다. 한국에서 직항의 비행 시간은 8시간 정도로 하와이 보다 더 가까운 거리에 있으며 관광하기 좋은 계절은 6월에서 8월까지로 단 3개월 9월부터 눈이 내리기..
D800 - 스노우 레오파드
2012.08.16아마 설원에서 이 놈을 만났다면 무서웠겠지만 여기는 동물원 설원에서 이제 마주치기 힘든 동물 알라스카의 먹이사슬 피라미드중 두번째 포식자 맥 OS의 모델로 유명 하지만 저 고운 모피덕에 지금은 멸종 위기종의 동물중 하나 고양이과 동물이라 그런지 하는 행동은 고양이를 많이 닮았다. 늑대와 비슷한 덩치로 몸이 상당히 날렵하다. 70-200 망원이 없어서 24-70으로 촬영하고 크롭 D800의 경우 이미지 해상도가 워낙 크니 크롭을 했을때 디테일이 잘 살아있어 고화소라는게 이런쪽에서는 상당히 유리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