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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대 인디밴드의 요정 타루의 미니 공연.
2009.12.31지난 나눔데이때 역시 자원봉사로 참여해 노래 3곡을 부르며 작은 미니 공연을 보여준 타루씨 , 직접 보는건 처음 인데 생각 보다 작은 체구에 아주 동안 처음엔 왠 대학생이 고개를 숙이고 저러고 앉아 있나 했는데 가까이서 보니 타루씨. 조금 허스키한 목소리가 매력적 개인적으로 꽤 좋아하는 목소리. 춤 잘추는 가수보다 노래 잘하는 가수가 더 좋은 이날 직접 싸인한 정규 앨범1집을 나눔데이 바자회에 기부. 이날 정규앨범 1집에 있는 Night flying , Yesterday , 연애의 방식 3곡을 연달아 열창 하심. 작은 체구에 상당히 귀여우심. 떠나기전 방명록에 열심히 먼가를 기록하고 있는.... 본인이 깜박하고 타루씨의 1집 앨범을 가져와 싸인 받는다는게 cd를 가져오지 않아 사진만 줄창 찍었네요. 20..
지난 눈 오는 날 그리고 광화문 광장 스케이트장.
2009.12.29오랜만에 내리는 눈이라 카메라를 들고 사진이나 찍어 볼까 해서 어슬렁 어슬렁 나섰다. 바람이 차가워서인지 거리에 사람이 별로 없다. 날이 차워서 스타벅스에서 커피한잔 들고 애 들이 있을까 초등학교로 발걸음을 옮겼으나.. 날이 추워서인지 눈싸움 하는 꼬마들도 안 보이고 학교도 썰렁하다. 운동장에 누군가 만들어 놓은 눈사람 둘만 쓸쓸히... 다시 스타벅스로 와서 커피 한잔 잠깐 걸었다고 배가 고파 호두파이 하나... 날은 어두워 지고 다시 발길을 돌려 지하철 타고 광화문 광장으로 한번... 눈 썰매를 타는 꼬마 아이들... 날씨가 추워도 애들은 꽤 신나 보인다. 삼각대를 가방에서 꺼냈는데 플레이트가 없다. 다른 카메라에 플레이트를 장착해 두고 확인 하지 않고 그냥 나온 것. 그리고 조금 뒤 BC카드에서 전화..
봉사하는 모습이 아름다운 사람들.
2009.12.28블로그 나눔데이날 자원 봉사를 하신분들 행사에서 직접 만든 아우 인형은 유니세프를 통해 다른 분에게 입양이 되면 판매 기금은 전세계의 불우한 어린이들을 돕는데 쓰이게 됩니다. 소중한 어린이를 상징하는 아우 인형은 1992년 이탈리아에서 처음으로 유니세프 인형 프로젝트가 시작된 후 프랑스, 체코, 핀란드 등 나라마다 각각 다른 이름으로 유니세프 인형 프로젝트가 현재 진행되고 있으며 한국에서는 '동생'이라는 의미와 '아름다운 우리'라는 의미로 이라고 부르고 있습니다. (인형이 어린이를 상징하므로 '판매'가 아닌라 '입양'이라고 표현합니다.) 이 인형은 유니세프를 통해 2만원에 판매되는데 2만원은 한명의 어린이를 6대 질병으로부터 보호하는데 꼭 필요한 예방접종 비용이라고 합니다. 이 날 열심히 인형을 만드신 ..
추운 겨울을 따뜻하게 블로거 나눔데이 행사 후기.
2009.12.22지난주 토요일에 2009년 한해를 마감하는 재지마스에서 열린 블로거 나눔데이 모습입니다. 한참 손님 맞이 준비중. 이 날 날씨가 좀 많이 추웠죠. 손을 녹이고 계신 자원봉사자분. 한쪽에서는 이날 오실분들을 위한 음식 준비중. 행사 사회를 맡아서 처음부터 끝까지 수고해 주신 정주미님 행사 진행 순서 체크중. 레이싱 모델로 활동 하실 때와는 다른 모습. 사진 인화 서비스를 하셨던 쭌님. 책 판매를 담당 하신 소금이님. 네이버 와이프로거 고고씽님 기부받은 물품을 판매를 위해 정리중. 블로거분들의 기부물품. 이날 란틴댄스 메렝케 강습을 하신 자그니님 한쪽에서 열심히 연습중. 낮에는 직장인 밤에는 VJ로 활약하시는 DJ 황박사님과 VJ 빠키님. 클럽에서 공연들도 하십니다. 추운날 가족단위로 오신 분들도 많았군요...
snap.
2009.12.16영등포 타임스퀘어 요즘 이 동네에 약속이 생기면 다들 이 안으로 부르는 군요. 안이 넓어서 아직 좀 헤메는 곳. 아침에 옷 단디 입구들 나가세요. 지나가며 보다.
LOMO-LCA , 여행의 기억.
2009.12.06LOMO-LCA , AGFA VISTA 200, 필름 스캔. 지난 여행중 남는건 역시 사진 뿐인가....
핸드폰 진동에 경계하는 야웅군.
2009.12.05프린터 위에 놔둔 핸드폰 진동에 상당히 경계하는 야웅군. 늘 벨소리만 듣다가 부르르 떠는 핸드폰을 아주 수상하다는 듯이 본다. "저게 왜 저러지 하는 눈빛" 헌데 야웅군을 관찰하다 결국 전화를 못 받았다. 다시 전화를 걸고 바닥에 내려놓으니 또 걸려오는 전화 야웅군 걸어가다 움찔하며 다시 휴대폰을 노려 본다. 주말,휴일 즐겁게들 보내세요.
영등포 타임스퀘어.
2009.12.01약속이 있어 두번째 가는데 안쪽이 생각보다 규모가 크네요. 크리스마스 시즌 분위기 물씬 이제 연말 분위기도 한참이구 두번째 방문인데 안쪽에서 혼자 좀 헤메다 왔군요. 왜 그리 간판이 안보이는지...
마지막 쥐돌이와 야웅군.
2009.11.22지난번에 블로그 이웃 사월애님이 보내 준 장난감 쥐돌이들 지금 야웅군이 가지고 놀고 있는 게 마지막 남은 쥐돌이. 역시나 꼬리를 뜯고 있다. 꼬리만 가지고 노는지라 가만히 구경했다. 놀면서 내 눈치도 한번 보고 가끔 내가 장난감을 뺏어가기에... 그런데 허거덕 꼬리가 없어졌다. 삼켰나 해서 뛰어가서 억지로 입벌려서 보니 입에 물고 있음. 얼굴을 잡고 입을 벌려서 재빨리 꼬리를 뺏았다. 보통 토해 내거나 뚝뚝 끊어서 뱉어 내놓는데 이번엔 삼킬뻔 했다. 다시 몸통만 남은 쥐돌이를 던져줬더니... 그다지 반응이 좀 시큰둥 하다. 꼬리가 없으면 재미가 없는건가... 책상에 올라오더니 옆에 와서 쥐돌이를 주고 간다. 가끔 이 행위는 나에게 어떤 경고의 메세지가 아닐까 하는 생각도 왜 이탈리아 마피아들이 사람에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