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70N
빈민가의 아이들
2014.06.23동네 아이들이 장난스럽고 호기심 어린 눈들이 담장 너머에서 사람을 바라보고 있다.소년의 눈에는 호기심과 두려움 그리고 또 다른 소년의 눈에는 장난기가 가득 그리고 둘은 서로 볼을 비비며 장난치고 있다. 이곳은 관광지가 아니라 외지인을 보기 어려워 어쩌면 그들에게 나는 꽤 신기한 존재였을지도 모르겠다. 그리고 내가 이곳에 몇 시간 머무르는 동안 내가 있던 장소에서 100m쯤 떨어진 곳에서 살인사건이 나서 경찰이 와서 범인을 체포해 갔다. 그 이야기를 듣고 이곳 정말 위험한 곳이구나 하고 생각을 했는데 아이들은 어찌 저리 천진난만한지... ???구걸을 하지 않기에 가난하지만 그래도 행복한 동네라고 생각했는데 어른들은 치열하게 생존경쟁을 하고 있었다. 아이들의 저 맑은 눈은 아직 계급제도와 부와 가난의 차이를..
소년
2014.06.21꽤 오래전 여행에서 만났던 소년 ~이방인에 대한 호기심과 두려움이 눈빛에 묻어 있는데 인간의 가장 원초적인 본능은 못 숨기는지 손에 하나 쥐여 줬는데도.... 내 입에 물린 쵸코바에 시선을 떼지않고 있는 저 눈빛 이방인에 대한 두려움과 호기심 그리고 참을 수 없는 배고픔까지 눈 안에 모두 담겨있어 기억에 남는 사진 결국 주머니 안에 있는 과자를 다 주고 말았다.두려움과 호기심 그리고 눈속에 배고픔이 뒤엉켜 있어서 꽤 오랜시간 기억에 남아있는 소년. NIKON D800 + 24-70N
궁남지 풍경
2013.07.20근처를 지나가다 차를 돌려 잠깐 들렀는데 아직 연꽃이 활짝이 아니더라는... 아마 다음주면 활짝 핀 연꽃을 볼 수 있을듯..연꽃 사진을 담으러 간다면 참고 해두시는게....
봄이 간다...
2013.04.222013년의 봄은 꽃놀이도 없이 그냥 이렇게 길을 걷다가 만난 어느 학교안의 흩날리는 벚꽃비로 혼자 꽃놀이를...4월에 눈 내리는 이상한 봄이긴 했지만 어쨌든 봄은 봄이구나...
캄보디아 소녀
2013.03.13아시아에서 가장 가난한 나라.... 7세이하 영유아 사망률 70%라는 기록을 가진 나라...여행중에 만난 쓰레기를 줍고 있는 아이들...그래도 아이들 웃음이나 눈빛이 참 맑다는 느낌을 준 나라 카메라를 보고 웃는 얼굴에 넌 지금 행복하니? 라고 묻고 싶었던... Nikon D800 + 24-70N
렌즈와 똑같이 생긴 니콘 24-70N 렌즈 텀블러.
2012.09.23니콘의 24-70N 렌즈 텀블러 입니다. 렌즈와 똑같이 생겼는데 텀블러라 조금 더 길어요. 선물로 하나 받았는데 니콘E샵에도 35000원에 파는 제품 입니다. 용량은 300ml 그냥 장식용도라고 할까요.
D800 - 북미 최고봉 맥킨리에서
2012.09.14북미 최고봉 맥킨리에서.... 북미에서 하늘과 가장 가까이 있는 이 곳... Nikon D800 + Nikkor 24-70N
알래스카 앵커리지에서 즐기는 연어낚시.
2012.09.13알래스카의 특산물중 하나가 알류산 열도에서 잡히는 킹크랩 그리고 연어다. 5월 부터 시작해 9월까지 바다에서 5종류의 연어가 올라 오는데 에스키모나 알래스카의 곰들에게 연어는 아주 중요한 식량 이었다. 알래스카 여행을 하다보면 강가에서 낚시를 하는 사람들을 많이 만날수 있는데 배를 타고 바다에 나가 연어를 잡거나 아니면 강에서 낚시를 한다. 참고로 알래스카 호텔의 TV에서 여행정보 뉴스를 보면 연어가 올라오는 지역의 뉴스가 종종 나오는데 뉴스를 보고 캠핑카를 타고 찾아가 그곳에서 낚시를 즐기는 본토에서 온 여행객들이 상당히 많은거 같았다. 바다에서 즐기는 연어낚시는 배를 빌리고 그리고 낚시도구 등등 렌탈할게 많아서인지 비용이 비싸지만 앵커리지 강에서 좀 더 저렴하게 즐길수 있는 방법도 있다. 앵커리지 기..
알래스카의 강아지들
2012.09.09알래스카는 눈이 많이 오는 곳이라 그런지 예전에 이 곳의 주요 교통수단중 하나가 개썰매 앵커리지도 그렇고 많은 개들이 돌아 다닌다. 보통 호텔에는 큰 개가 들어오지 않는데 이 동네는 예외다 개썰매를 끄는 개들이라 덩치도 큰편인데 엘리베이터에도 그 큰 개가 같이 타기도 하는데 좀 당황 스럽기도 했는데 하루 지나니 익숙해 졌다. 개는 오랜 세월동안 사람의 친구로 함께 생활해 왔지만 난 작은개는 좋아하지만 큰 개는 그렇게 좋아하지 않는데 이 곳에서는 시베리안 허스키를 참 자주 만났다. 썰매개가 시베리안 허스키인데 썰매개를 키우는 집은 보통 80마리를 키우면 훈련을 통해 12-16마리만 썰매를 끌수있는 개가 된다. 그리고 겨울이면 썰매개 경주가 시작 되는데 앵커리지에서 시작해 거의 1600km를 개들은 달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