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에서 가장 높은 곳에 있는 카페 천안 타운홀카페
2022.04.29천안 타운홀카페는 천안역에서 도보로 3분 거리에 있는 주상복합 아파트 힐스테이트 펜트하우스에 자리에 있는 카페다. 원래 이곳이 천안 동남구청이 있던 자리로 토지를 팔며 시에서 기부채납을 받아서 아파트 꼭대기에 전망대와 함께 카페를 오픈해 시에서 직접 운영하고 있는 곳인데 전망대가 무료입장이라 꽤 많은 사람들이 찾아오는 곳이며 천안에서 가장 높은 곳에 있는 카페라고 할 수 있다. 특히 날씨가 맑은 날은 이곳 전망대에서 아산까지 보여 단순히 카페에 방문해 커피를 마시는것 보다 풍경을 즐기러 오는 곳이기도 하다. 천안역에서 나와 언덕길을 따라 도보로 3분 정도 올라가면 천안역 힐스테이트가 보인다. 3동의 건물중 가장 앞쪽에 있는 힐스테이트 꼭대기에 전망대와 카페가 있다. 전망대로 가는 곳은 입구가 따로있기 때..
산속 호젓한 곳 천안 북면 카페 교토리
2021.11.24천안 북면은 천안의 알프스라는 별칭이 있는 곳으로 벚꽃 피는 봄에 오면 가장 좋은 곳이기도 하다. 벚 나무를 따라 죽 이어지는 도로를 따라 달리다보면 길 옆에 조금 특이하게 생긴 건물이 눈에 들어온다. 원래 북면 벚꽃로는 천안에서 드라이브 하기 좋은 코스이기도 하며 계곡을 따라 아기자기한 카페들이 많은 곳이기도 하다. 교토리도 도로를 따라 달리다보면 산 중턱쯤 길 옆에 자리를 잡고 있다. 11월인데 올해는 꽤 일찍 눈이 내리기 시작한 느낌인데 이곳이 산이라 그런지 눈이 좀 더 일찍 내린듯하다. 건물이 조금 특이한 느낌을 주는데 일본풍 건물로 일본의 주택과 닮은 그런 느낌을 주는 곳이다. 내부 인테리어도 건물의 외관과 느낌이 비슷한데 일본풍 건물이라 그런지 내부도 일본식 카페의 느낌을 살린 구조다. 작은 ..
넓은 정원을 가진 한옥카페 천안 풍세커피
2020.11.30좀 외진곳에 있어서 차를 가지고 가지 않으면 찾아갈 수 없는 카페인데 이 근방에서 카페는 여기 하나뿐이라 가끔 근처를 지나게 되면 찾아가는 곳이다. 꼬불꼬불한 논길을 따라 들어가야 하는데 사실 이런곳에 카페가 있을거라고 생각하기 힘든 곳에 있다. 사방이 논과 밭이고 뒤로 산이 있어서 차를 타고 논길을 따라 들어가면 멀리 작은 한옥이 하나 보이는데 그곳이 풍세커피다. 포장도로를 띠라 주변에 다른 민가나 카페 같은것이 없기 때문에 차를 타고 들어가다 보면 길을 잘못 들었나 생각할 수 있는데 차를 타고 들어가다 보면 표지판을 볼 수 있다. 이가헌이라 불리는 한옥 카페인데 건축문화 대상을 받은 한옥으로 2채의 한옥중 하나는 카페로 운영중이다. 논밭으로 둘러쌓인 야트막한 언덕에 자리한 한옥으로 원래 경북 영주시에..
인스타 감성 천안 핑크뮬리 카페 이숲
2020.10.22가을하면 빨갛게 물드는 단풍, 노란 은행잎, 코스모스가 가장 먼저 생각나는데 요즘 쇼셜 미디어를 보면 가을하면 핑크뮬리가 대유행이다. 각 지역마다 핑크뮬리 명소가 있는것 같은데 천안의 이숲 카페도 핑크뮬리로 유명한 곳이다. 천안 시내에서 좀 떨어진 외곽에 위치한 카페로 가끔 근처를 지나게 되면 와보게 되는 곳인데 흔히 시골이라 부르는 외곽에 위치한 카페라 차가 없이는 올 수 없는 곳이다. 꼬불꼬불 시골 마을길을 따라 들어가면 작은 표지판이 나오고 표지판을 따라 가면 카페 주차장이 나온다. 주차장은 넓은편이라 차를 세워두기는 쉬우며 요즘 노키즈존 카페가 많은데 노키즈존이 아니라서 아이들과 함께 와도 좋다. 처음 왔을땐 시골 마을의 이런 위치에 이런 카페가 있을거라곤 생각도 못했는데 꽤 크고 넓은 땅에 카페..
카페가 된 시골의 양조장 천안 광덕양조장
2020.09.14요즘 독특한 인테리어의 구조를 가진 카페가 많은데 광덕양조장도 그런 곳이다. 광덕양조장은 흔히 이야기하는 인더스트리얼 인테리어를 표방한 시골의 카페로 사실 이런 곳에 카페가 있을 거라 아무도 생각 못할 텐데 시골 농가 주변에 있던 양조장을 개조해 카페로 만든 곳이다. 가끔 근처를 지나면 커피 한잔 하기 위해 들렀다 가는 곳인데 차가 없으면 가기도 힘들고 시골의 작은 마을일 뿐이라 사실 아는 사람이 아니면 찾아가기도 힘든 곳이다. 그냥 지나다 보면 여기가 카페인가 싶을 정도로 허름하지만 촌마을에 하나씩 있던 막걸리 공장을 개조해 카페로 만들었다. 사실 이름부터가 카페가 연상되는 곳은 아니다. 예전 막걸리 공장의 이름을 그대로 사용하고 있다. 카페 입구가 흔히 촌동네에 보이는 낡고 오래된 창고 같은 느낌인데..